사랑해요, 미스터 판다 짧지만 충분해요! 한마디 그림책 3
스티브 앤터니 지음, 김세실 옮김 / 을파소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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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이 강렬하게 눈에 들어왔다.

판다는 정말 귀엽고~

Free Hug라고 써진 티셔츠도 귀엽다.

 

막내아들과 함께 여러 번 읽었다

 

판다? 아빠 팬더 아니예요?”

이런

판다라고도 팬더라고도 하고 영어를 한글로 쓰는 오류?

Orange는 어린쥐다.

이런 거 어렵게 설명하는 건 어린 아이를 이해시킬 수 있는 방법은 아니므로 무의미…ㅋ

 

두 번째부턴 팬더로 읽어 줬더니, 더 이상 묻지 않는 막내아들.

미안~ 한글을 아직 모르는 우리 아들 아빠가 살짝 거짓말로 속여서~

다음에 한글 배워서 읽어보면 아빠가 거짓 말 했다는 걸 알겠지만... 이해해주길~~~

 

이 책에서 아이들의 사랑의 표현?

포옹꼬옥 안아주는 건가보다.

스컹크와 코끼리가 사랑해하고 말하면서 다가오고

판다가 내가 안아줄께라고 했을 때 판다를 거부(?)하고

각자가 안기로 맘 먹었던 악어, 생쥐와 포옹해준다.

악어는 스컹크를 안아주면서 코도 막고 있다. ?.

판다가 속상할 거 같은데

나무 늘보는 더 대박이다~ 긴팔로 자기 혼자 안아 줄수 있다고

양떼를 안아주는 타조는 판다에 비해 사랑을 많이 받는 건가?.

 

여기 담긴 뜻은? 서로 사랑하지 않는 사이에는 포옹하지 말 것?

 

아무도 나랑 안고 싶지 않은가봐? =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나봐?

 

시무룩한 판다가 기운 없이 뒤돌아 걸어가는 모습이 슬프다.

우리 아들들에게도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정말 슬플 거 겉다.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과 받아들이는 방법에 대해 잘 가르쳐줘야할 거 같다.

 

우리 좀 안아달라는 안경 원숭이(?), 펭귄 - 처음 등장할 때부터 판다를 안나주기로 했던거가?

 


앞에 나왔던 다른 동물들도 안아달라고 달려들고 판다와 껴 안는다. 이제 왜?

 

사랑해요, 미스터판다!”

 

이 리뷰는 책세상맘수다 서평이벤트 지원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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