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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이기적인 나에게
김경진 지음 / 바른북스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누구나 이기적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기적인 게 옳지 않다.
개인적인 것과 이기적인 것은 차이가 크다.
사전적으로 자기 자신만의 이익을 꾀하는 것은 이기적이라고 한다.
사회적인 통념이나 그 간의 가르침에서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이기적인 것이다.
에세이 시? 경계를 허문다.
글의 새로운 종류가 생긴듯하다.
글을 왜 분류해야 하는지?
독자의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의미도 별로 없다.
수필이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에세이, 미셀러니를 배웠다.
그 이 글의 저자가 말하고자 했고 말하고 있는 지적인, 객관적인, 사회적인, 논리적인 이야기는 무엇인가?
한자의 사용 – 어려운 한자는 아니라 읽을 수 있었지만…
언령 (일본어: 言霊 고토다마)은 일반적으로 일본에서 믿어지는 신앙으로, 말에 깃들어 있다고 믿어지는
영적인 힘을 말한다.
네 부분으로 나누어
연애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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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이별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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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 되기는 어려워도 같은 방향으로 설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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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언령에 걸렸어요.(p45)
에필로그를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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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지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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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정적인 시간이 지나가고 맺음의 느낌을 이야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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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배려를 받고야 한다.”(p82) 표현이 좀 어색하다. “배려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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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세상이 조용할 이도 없고 : 사람
사는 세상이 조용할 리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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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로 산다는 건 지금 내 눈에 비치고 마음을 자극하는 사람과 시간에 올 인을 하고
있는 진솔한 모습입니다.(p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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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찾게 된 당신은 나의 최종적인 에필로그입니다.(p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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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 간다. 수덕사, 관촉사(두 절 모두 충청도에 있네)
두 곳 모두 불교에서 부처님을 모시는 절인데 다녀온 느낌은 다르다. 다른 절이니까? 산과 풍경, 규모의 차이로 인함보다는 마음에 따른 차이일 것 같다.
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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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인간의 차이 : 공감이 많이 되는데… 인간이라는 말은 사람과 사람 사이, 같이 사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단어였지만 상황에 의해 조금 변질된 듯하다. 나는 사람보다 인간이라는 말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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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이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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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게 나를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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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숩다 : 난해한 언어. 에세이시를 보면서 국어사전을 찾아보다니, 자동차나 놀이기구 등을 탈 때 몸이 쏠리거나 흔들거려 신나고 짜릿하다. 전남 지방의 방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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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프로필을 보니 순창이 고향이라… 이해는 되었으나 난해하다.
독백도 취미로 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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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면 어때서 : 완전주의자? 낯설다. 또 사전을 찾아보네.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로 현세에서 죄로부터 해방되어 완전한 덕을 성취할 수 있다는 사상을 믿거나 주장하는 사람.”인데… 너무 갔나? 완전함을 추구하는 사람 정도를 나타내고자 했을 터인데… 이런 단어의 선택은 오해를 만들 수 있다.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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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묘리 : 묘한 이치, 맛보다는 이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