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조작 반려동물 뭉치 독깨비 (책콩 어린이) 63
김해우 지음, 김현진 그림 / 책과콩나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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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조작 반려 동물 뭉치

 

유전자 조작 기술이 상당한 수준으로 발달하여 다양한 연구 성과가 보고되고 있다.

산업적으로 이용되고, 인류에 많은 혜택을 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에

아이들이 원하는 특징을 갖도록 유전자 조작을 한다?

상업적으론 아주 매력적인 상품이 되겠지만

윤리적으로 완벽하지 않은 기술로 인한 기형이나 조로증과 같은 부작용으로 동물들은 고통에 시달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어쩌면 신의 영역일 수 있고 생명의 신비로운 조화를 인간의 욕심에 의해 조작한다는 행위에 대한 벌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유전자 조작 기술이 인간에게 장밋빛 미래를 선물해줄지도 모른다.

하지만 부작용 또한 무시할 없다.

유전자 조작 식품이 인체에 해롭다고도 하고, 동물과 인간에게 유전자 조작을 했다가 예기치 못한 변형이 일어날 수도 있다.

책을 유전자 조작의 명암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p131)

 

유전자 조작으로 원하는 색을 가진 동물을 만들에 네오펫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특별해요, 신기해요 !!동물~

입맛대로 취향대로 !!동물~

범수의 아기 사자 태양이는 공격성을 띠는 유전자를 제거하고 성장을 억제해서 작게 만들어 온순하다.

시도 때도 없이 물똥을 싸서 키우기 쉽지 않은 . 위장과 관련된 유전자를 조작해서 하루에 서너번만 된똥을 싸는 네오펫

견이는 길에서 강아지를 발견하고 유기견으로 생각하고 엄마랑 집으로 데려와 돌보기로 한다. 이름은 솜뭉치

솜뭉치는 아주 영리하다

솜뭉치와 함께 네오펫 파티에 참석한 견이. 긴장하지만 뭉치는 네오펫이었다.

주인이라고 경찰과 함께 나타나서 뭉치를 데려간다.

태양이가 갑자기 아파 집에 오지 못한다고 하자 범수, 견이, 수정이는 네오펫 연구소에 몰래 들어간다.

제대로 먹지 못하고 지저분한 우리에 갇혀있는 아파 보이는 동물들을 보게된다.

다는 방에서는 눈이 옆에 달린 강아지, 다리가 하나뿐인 고양이, 없는 , 몸이 울퉁불퉁한 돼지장애를 갖고 태어난 동물들이 우리 안에 같혀있었다.

우리에 동물을 넣고 나온 어제 뭉치를 데려간 사람을 보게 되고 견이는 자기의 거짓말을 털어놓고 남자들을 따라 간다.

산에 구덩이를 파고 고양이 강아지를 넣는 광경에 수정이가 소리를 지르고 남자들에게 잡혀 끌려갔다.

다시 네오펫 연구소로 돌아온 범수와 견이는 수정이 목소리를 들었다. 지하 2층에서 나는 소리를듣고 지하 2층으로 내려가서, 태양이와 뭉치를 발견했다. 뭉치나 태양이 처럼 문제가 있는 네오펫을 가둬 놓고 시험을 하고 있었다.

범수와 견이도 가짜 주인과 경찰에게 붙잡혀 수정이와 같이 갇혔다.

뭉치가 들을 수 있게 작은 목소리로 도움을 요청했고, 뭉치는 탈출하여 견이를 찾아왔다. 견이는 양말을 벗어 뭉치에게 주고 엄마에게 갖다 주라고 했다.

네오펫 사람들은 증거를 인멸하고 있었다.

뭉치가 아파트 앞에서 서성이는 엄마를 만나 견이의 양말을 떨어뜨렸다. 엄마는 뭉치를 딸

네오펜 연구소에서 싣고 나온 동물들을 모두 구덩이에 넣는 것을 보고 수정이는 또 소리를 질렀다.

네오펜 연구소에 경찰과 견이 엄마가 찾아가고, 경찰과의 휴대폰에서 네오펜 연구소의 실체라는 제목으로 동물을 꺼내 구덩이에 넣는 영상이 재생되었다.

네오펜 연구소장이 잡혀갔다.

뭉치는 유전자 조작 부작용으로 보통 동물보다 성장이 빨라 조로증으로 몸의 기능이 차츰 떨어지고 있고 별다른 방법은 없다.

태양이도 한동안 범수랑 지내다 죽었고, 뭉치도 눈이 오는 날 죽었다.

견이는 집안 여기 저기 떨어져있는 양말을 보고 뭉치를 생각하며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는데 입에서는 웃음이 나왔다.


이 리뷰는 우리아이책카페 서평이벤트 지원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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