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의왕_탑의 소녀(나르만연대기1)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히로시마 레이코의 지난번 책도 2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번엔 <청의 왕> 이 소미아이 출판에서 새로 출시되었다.
등장인물 소개 페이지에 보면, 다양한 마족 캐릭터가 나오고 이들은 나르만 왕국(인간의 나라)에 기생(?)하는 존재이고 '나라를 잃은 민족'으로 해방을 원하고 있다.
하룬과 파라,
말을 타고 소녀를 구출하는 소년의 모습. 그리고 날으는 배를 타고 모험을 하는 스토리는 흡사 알라딘이 자스민 공주와 사막 위를 날으는 디즈니 알라딘을 연상시킨다.
마법과 주술의 탑에 갇힌 소녀는 이름이 없었으나 보잘 것 없는 인간 소년(인간 중에서도 귀족이 아닌 빈민)에 의해 이름을 갖게 되고 인간의 이름을 처음 갖게 된 소녀는 그 이름을 소년처럼 좋아하고 따르게 된다. 하룬은 그런 그녀를 지켜주는 마음으로 함께하며 성장하는 인물이다.
"사실 마족은 인간을 싫어한대. 그래서 인간이 접근하지 못하는 밀림이나 컴컴한 동굴, 혹은 하늘의 구름 속이나 바다 깊은 곳에서 산다고 하지. 주술사나 마녀가 소환하지 않는 한 평범한 사람은 그 모습을 볼 수가 없고. "
인간인 하룬이 발견한 아름다운 소녀...그녀를 구출해 내고 지켜주는 그는 보통의 인간은 아닌 것이다.
나르만 왕국은 일식이 되기 전에 탑에서 사라진 제물의 아이를 찾지 못하면 왕가의 멸망을 맞게 될 것이고 왕의 죽음은 임박했다. 왕자들은 저마다 야심에 마족이나 대신을 시켜 제물을 찾게 하는데...
인간으로 대변되는 왕과 왕자들은 노예로 삼은 마족을 영원히 풀어주지 않기 위해 지배하기 위해 소녀에게 족쇄를 채우고 감시했던 것인데 어떻게 탈출했는지 어떻게 달아난 무리를 쫓아 왕가의 명맥을 유지할 것인지? 날으는 배 '붉은 전갈호' 와 탈출한 이들을 돕는 사람, 배를 고치는 에르반족 그들이 사는 흑아산맥, 새와 벌레 파충류의 갖가지 형상을 지닌 크리쳐들과의 교감과 흥미진진한 추격과 전쟁신이 충분히 긴장감 있게 전개된다.
"마족은 나르만 왕에게 절대복종하도록 하늘의 신이 정해 버렸대. 아주 오래전에 이땅에 마족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는데, 마족끼리 전쟁을 일삼았대. 그래서 보다 못한 하늘의 신은 마족을 하나로 모을 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거야."
신은 한 인간을 마족의 왕으로 선택했다."
청의 왕은 없다. (스포아님) 청의 마족은 인간에게 노예가 된 종족으로 특별한 능력을 지녔지만 그들의 왕이 어떠한 계기로 인해 종족 전체를 위험에 빠뜨려 마족들은 왕과 왕족에 대한 적개심을 갖고 있다.
아...검색해보니 2권이 나와있네 얼른 사야겠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69499803
소미아이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으나,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마족은 나르만 왕에게 절대복종하도록 하늘의 신이 정해 버렸대. 아주 오래전에 이땅에 마족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는데, 마족끼리 전쟁을 일삼았대. 그래서 보다 못한 하늘의 신은 마족을 하나로 모을 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거야."
신은 한 인간을 마족의 왕으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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