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5%가 되는 과학 만화책 2 - 화학, 생물 만화 상위 5% 시리즈 5
고윤곤 글.그림, 현종오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12월
평점 :
품절


 

저의 어릴 적, 감명깊게 읽은 책, 그 중 30년도 더 된 추억이 담긴 책은 두 종류예요.

하나는 과학만화, 다른 하나는 전래동화랍니다..

그 당시 과학만화라니? 좀 생소할 수도 있는데..백과사전식의 만화였어요.

7살이던 그 때 그 만화를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책장이 너덜너덜할 정도로 읽은 기억이 나네요.

그 때 만화를 통해 알게 된 과학 상식은 두고두고 활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예를 들면, 권투장에서 금과 다른 금속이 싸우는 장면이었는데요..

권투 장갑을 낀 금이 다른 금속에게는 다 이겼지만, 맨 마지막 "왕수"라는 물질에는 녹아버려 KO당하는 장면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ㅎㅎ

또 이건 상식이랄 수 있지만, 콩자반을 만들 때 아줌마가 간장과 설탕을 불렀는데, 간장이 먼저 도착하여 콩에 들이붓자, 콩이 딱딱해져 버렸다는 이야기..설탕 전에 간장이 들어가면 딱딱해지고 맛이 없다는 것은 아직도 그 그림이랑 함께 기억에 생생하네요.

요즘에 좋은 과학만화책이 많이 나오긴 하지만 그 옛날 제가 읽었던 책은 찾기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딱 이 책이 눈에 띄었어요.

"상위 5%가 되는 과학 만화책"

1권은 지구과학, 물리, 2권은 화학, 생물을 다루고 있네요.

 

재미나게 읽은 내용은 뇌가 정말 잘 기억해요.

이 책도 분명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과학 지식을 아이들에게 재미나게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되었답니다.

책을 받아보니, 그림과 설명이 정말 재미있게 잘 구성이 되어 있네요.

저의 딸은 과학이 더 어려워지는 4학년을 앞두고 있어서 과학 체험으로 방학 계획을 짜고 있었어요.

이 책 읽고 나서 과학체험을 하면 더욱 효과가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1장 화학의 역사 돌아보기
2장 원자와 분자의 세계
3장 상태 변화와 에너지 
4장 스스로 움직이는 분자의 운동
5장 생물 속 살펴보기
6장 우리 몸의 소화
7장 몸 전체를 순환하는 혈액
8장 호흡과 배설 작용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과학 이론이 재미난 그림과 매치되어 있어 정말 재미있고 머리에 쏙쏙 들어와요 ^^ 

 

그리고, 사회나 과학에서 중요한 용어 부분!

이 과학만화책에서는 한자어로 보여주어 바로바로 풀이해주니, 어려운 과학용어도 쉽게 잡고 넘어갈 수 있어 매력 만점이네요.

 

 

과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학생까지 보아도 무방한 수준입니다..

재미있는 만화 속에 알찬 지식이 담겨있어 과학이 어려운 친구도 과학이 좋은 친구도 잘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상위 5%가 되는 과학 만화책 1 - 지구과학, 물리 만화 상위 5% 시리즈 4
고윤곤 글.그림, 현종오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12월
평점 :
품절


저의 어릴 적, 감명깊게 읽은 책, 그 중 30년도 더 된 추억이 담긴 책은 두 종류예요.

하나는 과학만화, 다른 하나는 전래동화랍니다..

그 당시 과학만화라니? 좀 생소할 수도 있는데..백과사전식의 만화였어요.

7살이던 그 때 그 만화를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책장이 너덜너덜할 정도로 읽은 기억이 나네요.

그 때 만화를 통해 알게 된 과학 상식은 두고두고 활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예를 들면, 권투장에서 금과 다른 금속이 싸우는 장면이었는데요..

권투 장갑을 낀 금이 다른 금속에게는 다 이겼지만, 맨 마지막 "왕수"라는 물질에는 녹아버려 KO당하는 장면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ㅎㅎ

또 이건 상식이랄 수 있지만, 콩자반을 만들 때 아줌마가 간장과 설탕을 불렀는데, 간장이 먼저 도착하여 콩에 들이붓자, 콩이 딱딱해져 버렸다는 이야기..설탕 전에 간장이 들어가면 딱딱해지고 맛이 없다는 것은 아직도 그 그림이랑 함께 기억에 생생하네요.

요즘에 좋은 과학만화책이 많이 나오긴 하지만 그 옛날 제가 읽었던 책은 찾기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딱 이 책이 눈에 띄었어요.

"상위 5%가 되는 과학 만화책"

 

재미나게 읽은 내용은 뇌가 정말 잘 기억해요.

이 책도 분명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과학 지식을 아이들에게 재미나게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되었답니다.

책을 받아보니, 그림과 설명이 정말 재미있게 잘 구성이 되어 있네요.

저의 딸은 과학이 더 어려워지는 4학년을 앞두고 있어서 과학 체험으로 방학 계획을 짜고 있었어요.

이 책 읽고 나서 과학체험을 하면 더욱 효과가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1권은 지구과학, 물리를 다루고 있네요.

 

1. 지구의 내부
2. 지각을 이루는 물질
3. 해수의 특징
4. 빛의 원리
5. 움직이는 파동
6. 여러 가지 힘

 

지학시간에 어렵게 외웠던, P파, S파, 횡파, 종파..지각, 맨틀..이런 개념이 처음부터 아주 쉽게 다른 예에 빗대어 설명이 되니 좋네요.

예를 들어 파동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매질을 얘기할 때 연애편지를 전달, 전달하는 그림과 매치되어 있어 정말 재미있고 머리에 쏙쏙 들어와요 ^^

 

그리고, 사회나 과학에서 중요한 용어 부분!

이 과학만화책에서는 한자어로 보여주어 바로바로 풀이해주니, 어려운 과학용어도 쉽게 잡고 넘어갈 수 있어 매력 만점이네요.

 

중요한 내용은 한 페이지를 할애하여 도표로 정리해주니, 수준이 높습니다.

 

과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학생까지 보아도 무방한 수준입니다..

재미있는 만화 속에 알찬 지식이 담겨있어 과학이 어려운 친구도 과학이 좋은 친구도 잘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 엄마 교과서 - 초등학교 공부, 이렇게 한다!, 개정판
박성철 지음 / 길벗스쿨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저는 3학년 아이를 둔 학부모입니다.

아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입학준비에 관한 책을 꽤 많이 읽었어요.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부분에 대한 일들이라 책만으로는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잘 모르는 초등학교 생활지도에 관한 도움은 많이 받을 수 있었답니다.

돌이켜 보면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 다양한 체험활동을 해주게 하라는 것, 기본 생활습관을 잘 잡아야한다는 것 등등을 배웠었네요. 어떤 책들은 세부적인 방법없이 무조건 열혈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논조여서 큰 부담을 주기도 했지만요.

아이가 1-3학년을 지내고 보니, 모두 맞는 말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보게 된 "초등엄마 교과서"는 위와 같은 개론 이외에 각론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실제 아이 지도에 활용과 참고가 많이 되는 내용이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학년 보내기 전부터 이 책을 보았다면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읽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초등학교 6년 중 중요하지 않은 학년은 없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1-3학년 그런대로 잘 지내왔으니 이제 남은 4-6학년은 더욱 잘 지내게 하리라 다짐해 봅니다.

 

이 책은 목차만 보아도, 엄마라면 누구나 탐낼만한 지식과 정보의 책이예요.

1장은 어쩌면 가장 중요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내 아이 진짜 똑똑한가?"와 같이..아이를 사랑하는 것은 특별하게 하되, 판단하는 것은 객관적으로 하라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아이와 나의 행복을 위해서는 정말 필요한 일이니까요.

초등학교에서 반에서 1등을 해도 소위 말하는 sky에 진학할 확률은 1/2이라는 단순 통계확률의 예를 통해, 아이의 현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게 지도하고 계획을 짜라는 부분도 인상적이었네요.

 

2장부터는 각 과목별로 공부 잘하는 진짜 비법을 알려준답니다.

초등학교 교사로서의 오랜 경험이 녹아있는 부분이니 하나도 버릴 것이 없답니다.

그동안 영어, 수학을 주로 공부하면서도 국어 공부를 손놓지 않고 있었는데, 정말 잘한 것 같아요.

소홀히 하기 쉬운 국어 공부, "읽기 능력"이 결국은 다른 공부를 잘 하는 데에 key가 되는 것임을 잊지 말고 지금처럼 열심히 해보고자 합니다.

 

수학 공부 부분엔 길벗스쿨에서도 책으로 나온 100칸 계산법과같은 훈련이 효과적이라는 팁도 들어 있어 반가왔네요.

사소하게 생각했던 교과서, 특히 수학익힘책을 이번 4학년부터는 잘 활용해보고 싶습니다.

저도 써봐서 효과 많이 보았던 오답노트..

다시 한번 그 효용성을 짚어볼 수 있었구요.

 

도표, 사진, 지도, 표를 중심으로 해야 하는 사회 공부 방법, 과학 공부 방법도 정말 유익했어요.

의외로 아이들이 잘 모를 수 있는 시험날 실력 발휘하는 법도 꼼꼼히 체크하도 아이에게 비법 전수 들어갔습니다. ^^
주변에서 2년씩 선행학습하는 것을 보고 조금 불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었지만 선행학습과 복습 중 하나를 택하라면, 지금처럼 복습을 택하여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발표력을 키우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도 너무 좋았고, 부담스러운 숙제로만 여겨졌던 일기를 담임에게 내 아이를 이해시키는 장으로 활용하라는 말씀도 좋았습니다.

반장, 전교회장은 되면 좋은 것 정도로 생각했는데 꼭 시켜야 하는 이유도 와 닿았고, 영재교육과정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영재교육을 받으면 당연히 좋겠다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그 영재 선발과정이 마음에 들지 않는 현실입니다. 제 주변에서는 학원에서 선행한 아이들이 주로 뽑히던데..진정 영재성을 발굴해서 키워주는 원래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영재 교육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도 잘 활용해 보겠습니다.
우리 아이는 목표가 정해지면 스스로 잘 하는 편이예요.

이제 4학년이 되니 인증 시험도 하나씩 해볼까 합니다. 초등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인증 시험 정리된 부분도 아주 유익하네요.

 

결국은 인성이 실력이다라는 맺음으로, 저자의 오랜 현장경험과 교육 노하우가 담겨 있는 책이 마무리 되네요.

다른 책들이 개론만 펼치다 끝나거나, 구체적인 방법론없이 막연하게 부담 주는 정도였다면, 이 "초등엄마교과서"는 교육의 큰 그림을 그리는 데 필요한 원칙부터, 바로바로 활용이 될 팁까지 다루고 있으니,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되는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린, 색깔 있게 산다 - 확고한 자기 색(色)을 가진 14명의 청춘들, 그리고 색다른 이야기
조석근 지음, 김호성 사진 / 라이카미(부즈펌) / 201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 30대 젊은이의 도전과 열정을 담은 책이다.

정도에서 벗어나면 큰 일 나는 줄 알고 살아온 우리 세대와 요즘 20, 30대들은 분명 다른 부류같다.

밥대신 커피를 마셔도 자기만족이 최우선이라는 것만 보아도 분명 차이가 느껴진다.

차이가 있을 뿐 무엇이 옳고 그르다의 판단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들 세대는 이들과도 더욱 달라질 것이라는 점이다.

우리 세대의 기준에 맞춰 다음 세대들을 평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배울 점은 배우고, 인생 선배로서 가르쳐줄 수 있는 것은 또 가르쳐주며, 아이들의 개성과 꿈을 인정해주고 응원해주자고 또 한번 다짐하게 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그 원하는 것을 하며 살게 된다면 행복에 한발짝 가까이 다가설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에는 그 행복에 다가선 14명 젊은 주인공들의 힘찬 이야기가 들어있다.

스펙 쌓기나 번듯한 직장에 목매지 않고 스스로의 꿈을 개척한 이들의 용기와 도전에 우리도 크게 배우게 된다.

책의 구성에 있어서, 주인공 이야기를 하면서 도입부에 그와 비슷한 인물 또는 멘토로서 참고가 될 만한 인물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끌어나가는 부분이 읽을 때 더욱 흥미를 끄는 요소가 된 것 같다.

스스로 본인이 가야 할 길을 찾고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담담히 소개해 주어, 현실에만 안주하려거나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에게 잔잔한 파문을 일으켜 결국에 큰 울림이 되기도 할 것이다.

나이는 어려도 인생에 있어서는 선배같은 이야기로, 우리 모두에게 참고가 될만한 멋진 인생..여전히 진행중인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스누마켓의 대표 김성경씨, 폭주족 고등학생에서 4수끝에 서울대에 진학하고, 스누마켓을 활성화하기까지 인생 자체가 한편의 드라마가 아닐런지..

남아들만의 미술교육이라니..학부모인 나도 생각 못했던 자라다미술 대표 최민준씨.

염지홍 패션(Passion) 디자이너, 박세상 불가능공장 공장장..세상에 이런 일도 직업으로 가능한가 싶은 놀라움이 있었다.

지금 취업 문제로 고민하는 젊은 세대부터, 이직 혹은 전직을 꿈꾸는 사람들, 아니면 인생 후반전을 설계하고픈 세대에까지..개성만점 열정 가득한 이들의 이야기는 진솔한 멘토링이 되어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나는 찾기 그림책 : 아메리카 -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해주는 신나는 찾기 그림책
이소비 기획.글, 부즈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신나는 찾기 그림책 유럽, 아시아와 같은 앞선 시리즈들을 보았을 때 다음엔 어떤 나라나 대륙이 나올까 기대감을 갖게 되었는데요..이번엔 아메리카네요!!

 

이번 시리즈도 뿌까의 꿈을 찾기 위해 떠나는 여행에 아이도 같이 참여하는 형식인 점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여행에 동참시키며 아이의 꿈에 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동기 유발 형식이라는 점이 다른 책들과 차별화되는 부분같아요.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너무 재밌고 그 다음 내용은 뭘까 궁금해진답니다.

하나하나 찾기 활동을 하면서 뿌까의 꿈도 찾아주고, 아울러 내 꿈도 무언지 생각해 보는 기회도 가질 수 있어요.

 

책 속에서 인물 찾기, 길 찾기, 장소 찾기, 물건 찾기 등 여러가지 찾기 활동을 하게 되는데요.  

 

 

 

관찰력, 사고력, 순발력, 집중력 등의 훈련이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머리맞대고 찾으면서 누가누가 빨리 찾나 일종의 게임도 되니 더욱 재미 있었어요.

재미있는 찾기 놀이를 하면서 저절로 머리를 쓰게 되는 두뇌 훈련이 이루어진 셈이죠.

그러면서 아메리카에 속한 다양한 나라에 대해 수도가 어디인지 국기는 어떤 모양인지 지도상 어디에 위치하는지 등등의 지식도 습득하고, 세계에 대한 관심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좁게 보면 단순한 찾기 활동이지만 크게 보면 꿈을 찾아가는 과정, 세상에 대한 관심과 견문이라는 점이기에 다른 찾기 책과는 다른 책이랍니다.

 

내 꿈은 무엇인가..5살 꼬마도 이렇게 자기 꿈을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