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위의 딸 펭귄클래식 29
알렉산드르 세르게비치 푸시킨 지음, 심지은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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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어보는 푸쉬킨의 <대위의 딸>이다. 예전엔 다소 동화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 다시 읽어보니 마냥 그렇지만 않다는 걸 깨달았다. 비참한 역사적 상황 속에서도 인물들의 인간미를 놓치지 않고 포착하는 모습이 푸쉬킨 다웠달까. 푸카초프에 대한 정감어린 시선도 독특했다.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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