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호프 단편선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35
안톤 체호프 지음, 김학수 옮김 / 문예출판사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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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우리가 숨막힐 지경으로 답답한 거리에서 살며, 필요없는 서류를 작성하고, 카드 놀이를 하는 것도 역시 상자와 다른없는 일이 아닐까요? 또 우리가 게으르고 수다쟁이에다가 영리하지 못한 체신없는 부인들과 일생을 보내며, 쓸데없는 말들을 주고 받는 것도, 일종의 상자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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