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エスマ文庫 ヴァイオレット·エヴァ-ガ-デン 上卷 (文庫)
曉 佳柰 / 京都アニメ-ション / 2015년 1월
평점 :
품절


'바이올렛 에버가든'
내가 유일하게 읽는 라이트 노벨이다.
보통 라이트 노벨이라고하면 이름 그대로 '가벼운 소설'이 대부분인데, 이 책은 전혀 가볍지 않은 나름 진중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내가 라이트 노벨을 싫어하는 이유가(모든 라이트 노벨이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일본 특유의 과도한 리액션, 여주인공들의 과도한 노출, 중 2병스러운 과도한 연출 등등 라이트 노벨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점차 과도한 것들에 매몰되어가는 라이트 노벨의 병폐가 한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위와 같은 것들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주인공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과거 군대에 의해 사람을 죽이는 '도구'로서 사용되어 감정이 없는 소녀이다. 이 소녀가 어떤 계기로 군대에서 벗어나 사람들의 편지를 대신 써주는(작중 세계관이 20C와 비슷한 판타지 세계이다) '자동수기 인형'이 되어 점차 감정을 알아가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단순히 이야기를 끌어가는 게 아니라 편마다 각자 다른 등장인물들이 등장하여 진행되는데, 딸을 잃은 작가라던지 시한부의 엄마가 딸을 위해 미리 쓰는 편지, 전투 중에 큰 부상을 입어 사망하기 직전의 군인이 말하는 편지라던지 각각의 인물들의 이야기가 슬프면서도 감동적이다.

단순히 일본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판타지 소설로 읽어도 좋을 작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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