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에서처럼 이 책은 단순한 철학 입문서는 아닙니다. 철학가들이 했던 말을 반복하고 단순히 말싸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는 사람들 눈에는 이들의 하고자 하는 말이 다 보일 것 같더군요. 즉, 아는 사람들에겐 보이고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겐 안 보이는 그런 책입니다.참고로 이 책과 ‘사상 최강의 철학 입문‘ 책을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책에서 등장한 철학가들 대부분이 나오기 때문에 복습하기에 딱 좋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