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파운드의 복음 3
다카하시 루미코 지음, 김명은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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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권은 1,2번에 비해 좀 가볍게 느껴질 정도의 에피소드들이었다.

복서의 꿈이 있는 중학생의 열정과 멕시코 출신의 선수와 우정(?), 상대 권투 선수에게 질투를 사는 등등 가볍기만하다.

그리고 불쾌한 장면도 몇몇 있었다.
두번째 에피소드에서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멕시코 선수의 복부에 성모 마리아 문신이 있다고해서 프로 복서 선수에게 배를 때리지 말라고 위협하는 다른 수녀들의 모습이었다.

물론 종교를 비판할 의도는 전혀 없다.
만화는 만화라지만 선수에게 상대를 치지 말라고하는 행동은 민폐이자 오지랖이 아닌가 한다.

아무튼 다음권이 마지막이니 진지한 결과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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