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에서 데미안 리커버 특별판을 내놓았다.
보통 세계문학은 민음사 것으로 읽지만 데미안만큼은 문학동네 것으로 읽는다.
딱히 번역 때문이 아니라 처음 접했던 데미안 완전판(?)이 문학동네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 리커버는 특히나 표지가 마음에 든다. 싱클레어가 성장해가면서 늘 함께 있었던 이 ‘아프락삭스‘가 표지를 장식했다. (아프락삭스의 모습은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오는데 그 그림과 똑같다)
여하튼 데미안이 출간 100주년을 맞이했으니 축하하는 의미에서 한 권 사야겠다는 생각이다.
한정판매라고하니 빨리사야 할 듯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