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75
아오야마 고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번 편은 착시효과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에피소드가 제일 인상깊다.

첫번째로 제스트로 착시 현상.
제스트로 착시 현상은 사람이 흔히 비교할 때 쓰는 방법에서 발생하는 오류 중 하나다.
사람들은 보통 사물의 크기를 비교할 때 무의식적으로 가장 가까이 인접해 있는 부분의 길이와 비교해본다.
특히 이번 에피소드에 나온 바움쿠헨이라는 음식은 부채꼴 모양이기 때문에 같은 크기로 잘랐음에도 하나의 바움쿠헨이 더 길어보였다고 한다.

두번째로 게슈탈트 붕괴 현상.
게슈탈트 붕괴 현상은 너무 자주 한 그림이나 글을 보다보면 뇌가 그것에 과하게 노출된 나머지 지쳐 순간적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현상이다.

뭐, 몇몇은 현실에 적용하기에 성공률이 적어 보이는 트릭이었지만 이러한 상식은 재미있게 알아가고 있으니 이번 권도 읽기 좋았다.
다음권네도 이런 상식이 많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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