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74
아오야마 고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벌써 코난을 본 지 20년이 넘었다.
사촌 동생들과 처음 티비로 봤던 기억이 생생하다. 벌써 성인이 된 나이지만 코난은 아직도 초등학생이다. 그만큼 최장수 캐릭터라고 말 할 수 있는데, 아직도 극장판이 만들어질 정도로 정정(?)하다.

아무튼 코난 만화책은 73권까지 보고 그동안 읽지 못했는데 마침 스토리에 진전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어서 읽지 못했던 74권부터 95권까지 읽기로 마음먹었다. 곧있으면 지금보다 더 바쁠 것 같기에 만화책을 읽기에 딱 좋을 시기인 만큼 95권을 다 읽고 추억팔이 겸 1권부터 다시 읽을 예정이다.

74권에선 딱히 스토리가 진전되지는 않았지만 흥미로운 사건이 나온다.
바로 코난(신이치)과 헤이지의 콤비로 나온 패밀리 레스토랑 살인 사건. 범인이 관서 사투리는 쓰는 사람인데 보면서 일본의 사투리에 새로운 점을 알게되었고 일본어 공부에 도움이 됬다. 특히 일본 사투리도 우리나라 사투리처럼 지방마다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사실을 보고 신기했다. 사람들이 사는 건 다 똑같은 것 같다.

다음 권에서도 코난의 훌륭한 추리를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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