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다시 읽고 싶은 시집이 생겼어요. 바로 <꽃잎이 뚝뚝 떨어지는 날 네가 왔으면 좋겠다>🌸시인은 자신의 세계를 시집으로 세상에 내보이며 부끄럽고 설렌다고 고백했는데요. 그 기분과 향기가 나는 것 같아 미소짓게 되더라고요.😊시를 읽으며 꼭 내맘과 같은 시가 있어 옮겨 봅니다. 한 사람과 비밀스러운 세계가 다가오는 느낌입니다.☺️비밀🤫 39p숲이 아름다운 건그 속에 살고 있을 수많은 생명 때문열매가 아름다운 건씨앗이 감추고 있을 신비한 비밀 때문사람이 아름다운 건 그 사람이 품고 있을 은밀한 사연 때문살짝 열린 대문에 설레는 건그 집에 살고 있을 누군가 때문 시인은 <월든>의 호수와 숲을 배경으로 한 자연 속에서 이 시들을 지은 듯 해요. 그래서인지 자연스럽고 숲내음과 은근한 꽃향기가 나는 것 같아요.🥰꽃비가 내릴 즈음 다시 읽어봐야 겠습니다. 위 서평은 <꽃잎이 뚝뚝 떨어지는날네가왔으면좋겠다>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토리숲 @acorn_forest_book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도서협찬 #영원한미자씨 #북극곰 #정주희작가북극곰 북클럽 첫번째 책으로 미자씨를 만났어요.세상에😲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표지에 울림있는 메시지가 담겨 있네요❤️상실과 애도에 대한 마음을 따뜻한 온기가 있는 그리움으로 표현했어요.🥹🐶 "우리 강아지, 할미 보고 싶었구나." 미자씨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예요. 사랑하는 나의 할머니, 엄마, 언니, 아내였던 미자씨는 가족이 미자씨를 생각하고 그리워할 때마다 그들의 기억으로 날아가요. 미자씨를 기억해주고 추억에 잠길 때, 보이진 않지만 따스한 기운을 느끼게 해줍니다. 가족들은 미자씨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원동력으로 삶을 꿋꿋이 이어가고, 책을 보며 아이들도 죽음이 관계를 완전히 갈라놓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삶과 죽음은 반대의 개념이 아니예요. 삶의 완성이 죽음이고, 순리예요. 보이지 않지만 소중한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슬퍼하는 것으로도 삶은 충분히 이어갈 가치가 있는 반짝반짝한 그 무엇이예요. 전 특히 미자씨가 잠자리에 누운 영감탱이를 위해 어루만지는 손길이 따스하고 포근하게 느껴졌어요. 😊 엄마의 사랑, 부부의 사랑, 가족의 사랑을 충분히 느끼면서도 인생에 대해 사유할 수 있는 책입니다. 위 서평은 북극곰 북클럽 코다9기에 선정되어 도서출판 북극곰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bookgoodcome
작년에 토크쇼에서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 사회복지사편을 읽었다.<사람과 사회를 연결하는 사회복지사>이번에는 초등학생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47 <사회복지사는 어때?>다.청소년 대상으로 쓴 글보다 더 쉽고 친절하게 쓰여있다. 사회복지사 선배로서의 프러포즈, 사회복지와 사회복지사의 세계, 사회복지사의 매력과 마음가짐, 어떤 준비를 해야 되는지와 10문10답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짜여져 있어 초등학생들이 흥미롭게 읽고 정보를 알아가고, 사회복지와 사회복지사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시험삼아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는 아들에게 한번 읽어보라고 권해봐야겠다. 엄마를 단순히 복지관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 폭넓은 이해가 되길 기대한다. 사회복지사가 하는 일을 세 가지로 구분하여 설명한 '사람과 사회를 연결하는 사람들'의 문장들이 현장에 있는 사회복지사로서 뜨거운 마음을 샘솟게 한다. 첫째,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직접 돕고둘째, 개인과 사회를 연결하는 환경을 만들고셋째,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사회적 행동을 하는 사회복지사.초등학생이어도 유독 사람을 좋아하고,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을 도우려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아들 친구 중에도 있는데 슬쩍 이 책을 건네볼까 한다. 저자는 책을 통해 세상을 바꿀 기회를 제시하는 꿈을 꾸자고 권한다. 이 사회에 열정과 마인드로 사람을 살리는 후배 사회복지사들이 의미있는 실천을 하길 응원하고 기대한다.위 서평은 책글사람 사회복지 서평단1기에 선정되어 전안나 작가님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글입니다.귀한 책 보내주신 전안나작가님 고맙습니다❤️🫶
김수영 작가님의 <내 이야기도 책이 될 수 있을까>, <시간관리 시크릿>,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을 읽었다. <경험주의자>도 편안하게 읽히는 책이려니 하고 펼쳤는데 기존의 책들보다 함축적인 의미가 커지고, 짧은 문장들 속에 사유의 깊이를 느낄 수 있어 신선했다. 경험은 시간 속에서 감각으로 남아 시간을 거스른다는 문장에 시선이 가닿고, 소름이 오소소 돋았다. 지나간 시간 속에서 마주하고 반복했던 경험들이 반짝반짝 빛나는 생생한 체험이었다. 🪔 아는 것과 느끼는 것은 다르다.아는 것은 머리에 남지만, 오감을 통해 느낀 것은 온몸에 흔적을 남긴다. 흔적은 의미를 추구한다. 63p 저자는 일상에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함이 있다고 말한다. 반복된 일과 속에서도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그 속에 숨겨진 의미를 밝히려고 애쓰는 사람들. 이 문장을 마주하는데 우리 센터의 동료들이 생각났다.이용인들의 의미있는 일상을 지원하는 멋진 이들.이제 막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실천하기로 결단한 사회복지사들이 이용인들의 꿈과 미래를 계획하고, 그 경험들 속에서 값진 보석을 발견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신념은 아직 보지 못한 것을 믿는 것이며 그 신념에 대한 보상은 믿는 것을 보게 된다는 것이다. - 성 아우구스티누스 책 후반부에 나의 삶을 디자인하는 경험지도는 과거, 현재, 미래를 적게 되어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고 정리한다면 유용한 도구로 사용될 것 같다. 위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 @chae_seongmo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출판담다 @damda_book 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두포터14기의 마지막 책 <인생을 만나다> 저자인 조재욱 목사님은 인생의 다양한 모습에서 만나는 예수님을 우리에게 소개한다.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삶을 우리 인생에 비유하며 큰 주제에 맞는 소제목들로 이야기가 연결되는데, 한 편의 이야기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면서도 깊이 묵상할 수 있는 지점을 제공한다.부조리하고 무기력하고 텅빈, 고통스럽기까지 한 인생에서 만나는 예수님. 매 챕터 끝에 각각의 삶의 영역에서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도 사유의 시간을 갖게 한다. 특히 고통스러운 인생에서 만난 예수님을 혈류병에 걸렸던 여인과 야이로의 딸의 죽음 가운데서 설명하는 부분은 깊은 울림이 되었다.2천 년 전 고통 가운데 있는 두 사람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은 지금도 날 위해 기도하고 기꺼이 찾아와 말씀하신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잠깐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닌 모든 것이 새롭게 회복되고 완성될 그분의 나라, 새로운 날을 주기 원하십니다. 159p내 인생에 친히 찾아오셔서 만나주시는 하나님을 다시 한번 책을 통해 느끼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위 서평은 두포터14기에 선정되어 두란노에서 보내주신 책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귀한 책 보내주신 두란노 고맙습니다. @duranno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