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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원더풀 O - 알파벳 ‘O’자가 사라진 우루 섬의 비밀
제임스 서버 지음, 마르크 시몽 그림, 박중서 옮김 / 찰리북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알파벳 "O"가 사라진 우루 섬의 비밀
어느 날 바닷가 한 술집에 위협적인 외모의 한 남자가 한 장의 보물 지도를 가지고 나타난다.
자신을 리틀 잭이라고 말하는 그 남자는 외소한 체구의 모험을 위한 배를 가진 남자 블랙을 만나게 된다..
이 범상치 않은 두 악당의 만남
보물에 대한 욕심과 집념으로 두 악당은 의기투합을 하고 보물이 그려진 지도 한 장을 더 찾기 위해 배를 타고 우루섬에 가기로 한다.
블랙이라는 이 남자는 자신의 엄마가 배의 동그란 현창에 끼어 O자처럼 되어 돌아가신후 O자를 증오하게 되었다며
자신들이 가게 될 우루(ooroo)섬이라는 이름에 부르르 치를 떤다.
드디어 우루섬에 도착한 두 악당은 무기로 위협하며 보물을 요구하지만 우루섬 사람들은 보물의 존재는 모른다고 의아해 한다.
이에 두 악당은 철자에 O가 들어가는 집기며 물건을 모두 부셔버리며 행패를 부린다.
그리고 그리 혐오하던 알파벳 O 를 이 섬에서 모두 없애버리기로 한다.
이 황당하고 말도 안되는 일을 벌이는 악당들에게 분노한 우루섬 사람들은 비밀 회의를 하게 되는데....
우루섬은 악당들로 인해 신발(shoe)이 그녀(she)가 되고
코트(coat)는 고양이(cat)로
보트는 (boat) 박쥐(bat)로
영웅은(hero) 그녀가 (her)되는
혼란한 섬마을이 되고 만다,
더 이상 언어 소통에 한계를 느낀 마을 사람들은 머리를 맞대고 이 난관을 헤쳐나갈 모의를 하게 된다,.
그 때 등장한 옛날부터 전해오는 이 섬의 마법 걸린 성 이야기.
예전에도 나쁜 악당들이 이 섬을 쳐들어 오고 그 악당들에게 쫓겨 난 왕이 분노해서
이 섬에 놀라운 마법을 걸었다는데 백년에 한번 그 마법의 성이 나타난다고 한다,.
그러나 그 성은 사악한 사람들만 들어 갈 수 있다고 하는데...
결국 악당의 손에 이 섬은 넘어갈 위기에 처한는데..그때 섬의 시인 앤드리아는
O자가 들어가 잇는 단어 4개를 절대 잃어 버려서는 안된다고 말하며
O가 들어간 중요한 단어 4가지를 찾아 보게 된다.
희망(hope) / 사랑(love) / 용기(valor)
그러나 가장 중여한 마지막 한 개의 단어를 찾지 못한 섬 마을 사람들..
과연 섬 마을 사랑들은 언어를 자기 마음대로 파괴하는 악당들에 맞서서 섬을 지켜 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들이 찾아야 하는 중요한 마지막 O가 들어가는 단어는 과연 무엇일까요? ㅎㅎ
모두가 함께 이루어 내고 공유하는 언어를 자기 마음대로 못 쓰게 하는 악당들에 횡포에 맞서서 섬 마을 사람들은
어떻게 섬을 지켜 낼 수 있을까요?
언어의 사회성을 망각한 체 자신들의 본위로 언어를 파괴한 악당들이 버린 결과는 사회를 대 혼란에 빠지게 했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 사회에서도 자행되고 있는 여러 일들이 떠올라서 씁쓸도 하고 화도 내가며 본 재미있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