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4 - 읽다 보면 저절로 수학 문해력이 쌓이는 '방정식'의 힘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4
최영기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으면서 수학문해력을 익히는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4]시리즈입니다.

1권과 3권에서는 도형의 형태와 기하학을 접해보고 2권에서는 수체계의 구조를 이해하는 연산을 배웠습니다. 4권에서는 수식과 방정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일반적으로 중학교에서 접하게 되는 방정식에 대한 모든것을 알려줍니다. 공식이 아닌 문제를 구조화해서 수학적인 감각을 길러주고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합니다. 방정식은 숨겨진 어떤수를 구하는 과정을 수식으로 표현합니다.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가는지를 다양한 예시를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요.




자의 등장

초등수학과 중등수학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문자의 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적으로 주어진 숫자로만 계산을 하던 초등수학과는 달리 중등수학에는 문자를 통한 계산방법으로 수학이 갑자기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문자의 등장은 특별한 원리만 이해하면 전혀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어요.

두 수를 더하는 과정에서 더하는 순서를 바꾸어도 결과가 항상 같다는 '덧셈의 교환법칙'으로 부릅니다.

이러한 원리를 설명하면서 모든 수를 열거하면 복잡하고 번거롭기 때문에 임의의 수인 알파벳으로 나타냅니다. 그리고 교환법칙이 성립한다는 것을 나타내게 되면서 덧셈의 순서를 바꿔도 결과가 같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2 = 2+1 ------------> a+b = b+a

이렇게 문자를 사용하게 되면서 특정한 수나 상황에 국한되지 않고 일반적인 원리를 설명할 수 있게 됩니다.




율로 비교하는 방법

6학년에 배우는 비율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비율은 기준량을 기준으로 비교하는 양을 분수나 소수로 표현합니다.

비율은 측정단위가 같거나 측정단위가 다른 두 양의 크기를 비교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속력을 통해 단위 시간당 이동한 거리의 비율로 나타내기도 합니다.

두명의 아이가 다른 시간동안 달린 거리를 나타낸다면 누가 더 빠른지를 비율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연우와 연진이의 속력을 비율로 나타내면 거리를 시간으로 나누어서 속력을 구할 수 있어요.




율을 배우고 나면 백분율에 대한 개념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전체를 100으로 기준으로 하면 다른 양이 얼마나 되는지 비교하는것을 % 기호로 나타내는 것을 말합니다.

실생활에서 물건을 살때 가장 많이 적용되는 할인률은 배우고 나서 활용해봅니다.

물건이나 제품의 가격을 계산해보면서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 납득할 수 있어요.




정식의 세계

중학교에서는 피할 수 없는 방정식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구하려고 하는데 아직 모르는 수인 미지수를 찾기 위해서 방정식은 미지의 세계에서 찾아야하는 수를 말합니다. 처음에는 거창하게 들리지만 찾고자 하는 수를 찾기 위해 미지수를 알파벳으로 표현하고 식을 세웁니다.

방정식을 알기 위해서 알아야 하는 식의 개념들을 배웁니다.

식의 관계를 등호를 사용하고 이를 나타낸 식을 등식이라고 합니다. 그 외 방정식을 통해 배우는 미지수의 다양한 개념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이해를 하면서 수학적 개념을 접해봅니다.

예비중학생이 읽으면 중학교에 배울 방정식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중학생이라면 방정식을 계산만 하기 위한 과정이 아닌 방정식의 의미를 깊이 찾는데 도움이 됩니다.




대 그리스 수학자 디오판토스의 묘비에 새겨진 글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의 묘비에는 그의 생에에 대한 글이 있습니다.

묘비에 적힌 글을 통해서 디오판토스가 얼마 동안 살았는지 미지수 x를 이용해서 죽을 때의 나이를 계산해볼 수 있습니다.

방정식에 대한 개념을 모른다면 복잡해지는 문제가 미지수 x를 설정하고 나면 x가 쉽게 나오게 됩니다.

만약 방정식을 모르더라도 재미로 풀어보면서 흥미를 느낀다면 수학에 대한 도전과 탐구정신이 충분한 아이일것 같아요.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시리즈는 단순히 숫자계산과 문제를 풀기 위한 수학이 아닙니다.

상황을 분석하고 문제를 구조화해서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수학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처음은 방정식에 대한 이해를 한 후에 이차방정식에 대해 단계를 올려 설명합니다.

아직 방정식이 처음이라면 1강을 충분히 이해한후 2강을 읽어본다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방정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면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를 통해서 중학 수학에 대한 수식의 본질을 이해하고 개념을 알게 된다면 자신감을 가지고 접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수식

#방정식

#일차방정식

#이차방정식

#미지수

#제곱근

#근과계수의관계

#허수

#인수분해

#완전제곱식

#상수항

#고차방정식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 국어 어휘력이 독해력이다 플러스 사자성어·고사성어 - 사자성어, 고사성어로 시작하는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초등 국어 어휘력이 독해력이다 플러스
키 초등학습방법연구소 지음, 서희진 그림 / 키출판사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로 시작하는 문해력 상승 프로그램으로 연결학습법을 통해 쉽게 배우는 사자와 고사성어를 학습하는 [초등 국어 어휘력이 독해력이다 + 플러스 사자성어 고사성어편]입니다.

사자성어와 고사성어가 무엇인지 아직도 헷갈린다면 교재를 통해서 성어의 겉뜻과 속뜻을 연결해서 쉽게 기억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요.

기본적인 교과 어휘및 한자를 학습했다면 이제는 심화 어휘와 성어를 학습하면서 어휘력과 독해력을 길러보기 위한 다음단계를 학습하면서 문해력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재에서 말하는 성어란 한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관용적으로 쓰이는 표현을 말합니다.

성어 '금상첨화'를 예를 든다면 <겉뜻>은 <비단 위에 더하는 꽃>이라는 내용입니다. 여기에 겉뜻이 비유하고 있는 속뜻은 <좋은 일 위헤 또 좋은 일이 더하여 짐>이라는 내용이 됩니다.

성어를 이루는 한자의 겉뜻과 속뜻을 알아야만 성어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어요. 이렇게 글을 제대로 이해하고 해석하면서 문해력을 키우는 기초를 다질 수 있게 됩니다.

자주사용하는 사자성어와 고사성어를 통해서 연상학습법으로 성어를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어요.




어학습

이미지를 통해서 성어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한자의 소리로 성어 4자를 학습하고 속뜻까지 이해할 수 있게 익혀봅니다. 평소에 잘 아는 성어도 있지만 그림을 통해 더욱 이해하기 쉽게 받아들여져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것 같아요.

반복적으로 들어가는 한자를 통해서 4가지의 성어를 반복해서 익혀봅니다.

같은 한자의 소리지만 다른 한자와의 조합을 통해 다른 속뜻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배우게 됩니다.




어적용

앞에서 익힌 성어가 어떻게 지문에 활용되는지 예문으로 성어를 적용하는 문제를 풀어봅니다.

속뜻을 통해서 뜻을 제대로 이해하면서 익혀야 지문의 요점을 파악할 수 있어요.




어독해

마지막 3단계 성어독해는 교과내용과 연계된 지문을 읽으면서 교과학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어요.

일반적인 독해교재에서 다루는 지문과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독해문제집 따로 풀지 않아도 성어와 함께 독해지문까지 접할 수 있습니다.

지문을 통해 주제를 찾거나 빈칸을 추론해보는 문제를 통해서 독해력을 키울 수 있어요.




루에 4개의 성어를 학습하고 4개의 단원으로 20일동안 꾸준히 성어를 공부할 수 있게 구성되었습니다.

부가자료를 통해 한자를 직접 공부할수 있게 성어카드로 활용할 수 있어요.

예전에 성어카드와 스토리책으로 나온 동화책이 있었는데 성어가 사용되는 상황과 배경으로 익히다보니 저절로 성어를 이해하고 외우게 되더라구요.

<초등 국어 어휘력이 독해력이다 플러스 사자성어 고사성어 편>에서 나오는 성어들도 그림으로 이해하고 연상해서 속뜻을 이해하고 마지막으로 지문을 통해 교과서 배경지식을 익히면 부록에 나오는 한자카드도 어렵지 않게 외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까지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을 <초등 국어 어휘력이 독해력이다 플러스 사자성어 고사성어 편>에서는 다루고 있습니다. 지문을 통해 문제를 풀고 독해력을 키울 수 있는 동시에 교과 수업도 미리 준비할 수 있어서 매일 꾸준히 공부하면서 독해력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키출판사에서는 초등 문해력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어서 단계별로 아이에 맞게 독해력을 다질 수 있어요.

평소에 다양한 독서를 하면서 배경지식과 상황에 대한 빠른 판단을 익힌다면, 교재를 통해 한자을 익히고 지문을 이해하는 문제를 통해서 독해력을 향상시킬 기반을 마련하는 것 같아요.

사자성어와 고사성어는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있다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재를 통해 성어의 고정관념을 바꾸었으면 좋겠어요.

평소에는 한자학습 따로 독해문제집 따로 접했어요. 지금은 한자와 독해를 함께 공부하는 <초등 국어 어휘력이 독해력이다 플러스 사자성어 고사성어 편>을 통해서 한자와 독해를 같이 접해주니 서로의 교집합 부분을 연결시켜주어서 더욱 재미있게 한자와 독해공부를 하게 되니 장점인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석캘리그라피
김미영 외 지음 / 빨강머리앤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글씨연습도 하면서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교재인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석캘리그라피
김미영 외 지음 / 빨강머리앤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체 연습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알려주고 따라 쓸 수 있는 [정석캘리그라피]입니다.

6분의 작가님의 작품을 접할 수 있고 각 글의 특징을 따라 연습할 수 있는 자음과 모음이 구성되어 있어서 혼자서 독학하면서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 교재입니다. 

완성된 작품만 보면서 언제쯤 완성해볼 수 있을까 기다리지 말고 직접 연습하면서 실력을 쌓을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작품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의 구성은 총 6가지 글자체를 선보입니다.

반달체, 단비체, 마이체, 이정각체, 잘난체, 예술흘림체로 구성이 되어서 글자체의 이름만 보아도 어떤느낌의 체일지 상상이 됩니다. 

일단 반달체는 동글동글한 이미지가 그려져서 생각했던 것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운 글자체입니다.

반달체의 자음과 모음을 익혀보면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나의 글자체는 기억속에서 지우고 새롭게 배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캘리그라피연습할때 가장 어려운 점은 내 글씨에 익숙해져서 새로운 글자에 적응하기 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점입니다. 항상 써왔던 글자체를 기억속에서 잊어버리고 반달체를 계속 기억하면서 따라 연습해보는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서예붓으로 사용하면 글자의 느낌은 선명하게 나타나지만 종이와 벼루와 먹까지 준비할 사항이 많다보니 가볍게 붓펜으로 준비했습니다.








달체를 쓰면서 아무렇게나 적어도 귀여운 느낌이 날꺼라는 착각을 하면서 몇번씩 연습해봅니다.

솔직히 반달체자체가 너무 귀여운 느낌이 강해서 누구나 쓰면서 맘에 드는 글씨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학생들도 성인들도 제일 연습하기 좋은 글씨체인것 같아요.

자음과 모음을 따라 쓰다가 짧은 글자와 긴 글자순으로 연습해봅니다.

제일 기본글자는 자음과 모음이 기본이 되어야 전체 단어와 문장연습도 자연스럽게 따라오는것 같습니다.








난체로 자음과 모음을 연습하다보면 글자체에 굴곡 느낌이 많이 듭니다.

글자를 드러내기 위해 선들을 휘어서 쓰고 합쳐서 써보면 전체적으로 화려한 느낌이 들어서 매력적입니다.

연습을 할때는 모르지만 쓰고 나면 글자사이의 간격이 많이 벌어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런 부족한 연습글자도 몇번 쓰다보면 요령이 생겨서 간격이 좁아지게 되므로 연습!연습!연습만이 살길인것 같습니다.


품집에 나오는 글자의 문장이 너무 맘에 들어요.

소와 소고기 라임을 살려서 적어보는 문구가 너무 현실적인것 같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분들은 월급날 꼭 소고기 드셔야 할것 같아요.


글자에 포인트를 주면서 쓰는 문장은 강약조절을 잘해야 할것 같아요.

평소에 쓰는 글자는 포인트가 따로 없지만 캘리그라피의 글자는 입체감을 주는것이 포인트입니다.







품집에 나오는 작가분들의 글씨체를 따라서 연습하고 활용하면서 나만의 글씨체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많이 적어보면서 내가 좋아하는 끌리는 글자를 찾아가는 것이 캘리그라피인것 같아요. 

작품집에 나오는 명문장들이 모두 마음에 들어서 열심히 연습해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에게 선물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전하지 못하는 말이라도 정성껏 쓰여진 글씨와 함께 소중하게 전해준다면 더욱 깊은 울림을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등 필독 신문 -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읽어야 할 비문학 독해 이야기 중등 필독 신문 1
이현옥.이현주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회와 밀접되어 있는 다양한 주제를 생각하고 내것으로 만드는 [중등 필독 신문]으로 명문대 입학을 위한 실전 사고력 수업을 연습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매일 일어나는 다양한 사회 현상속에서 가짜뉴스와 허위 정보를 구분하고, 어떤 정보는 받아들이고 어떤 정보는 버려야 하는지 늘 고민입니다. 앞으로의 사회는 주어진 정보에 대해서 비판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면 주체적으로 살아가지 못하고 내 생각과 행동을 남에게 의지하게 되는 삶을 살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 신문이라는 매체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담아 알려줍니다.




즘은 종이 신문을 받아보는 집보다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접하게 되는 가정이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들도 신문보다 시각적인 정보에 민감하고 영상을 통해 기사를 접하는 것이 더욱 편하고 당연하게 느끼기도 합니다. 책에서는 신문이라는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는 매체를 기본으로 여섯파트로 나누어서 10대에 필요한 정보를 담았습니다. 교육, 문화, 사회, 과학, 환경, 경제의 정보를 읽어보고 나에게만 보였던 좁은 시야가 아닌 폭넓은 시야로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게 다양한 사안들을 알려줍니다.

10대들의 학교생활에서 필요한 주제도 있고,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주제도 있어서 목차를 통해 챕터별로 내가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서 순서에 상관없이 읽어볼 수 있습니다.




복, 다른 대안은 없을까?

중학생이 되면 교복은 선택사항이 아닌 의무착용이 됩니다. 학교마다 규율의 차이는 있지만 여학생 학교의 경우는 치마가 아닌 바지를 입는 경우도 있고, 남학생 학교의 경우는 체육복을 입고 다녀도 되는 학교도 있습니다. 물론 아닌 경우가 더 많습니다. 소재가 두껍고 스판기능이 없는 교복의 경우 성장기 아이들은 책상에 앉아서 오래 공부하다보면 목과 허리가 불편한 증상이 자주 오기도 합니다.

반면에 사복을 입게 된다면 사계절 동안 필요에 의해 다양한옷을 구비해야 하기 때문에 옷값이 더 많이 들기도 해서 많은 비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불편한 교복보다 생활복과 체육복을 정해서 입도록 하자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10대들의 입장에서 실용적이고 활용가능한 방향으로 변화하기 위해서 어떤 변화로 바뀌었으면 하는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정확한 정보를 위해서 서울시교육청 자료를 통해 교복 착용 학교가 84.86%라는 자료를 알려주고, 정부가 교복 지원금 30만원을 지원하고 있지만 입학식과 졸업식때만 입는 교복만을 위해 사용된다는 것이 의미없다는 지적도 이야기 합니다. 실제 체육복은 교복지원금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교복을 통해 학생들간에 동질감을 만들고 단체의 정체성을 형성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실제 학생들이 생활하면서 불편했던 부분들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점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주제입니다.




떻게 생각할 것인가

찬성의견과 반대의견을 읽어보고 다른 대안은 없는지 생각해봅니다. 직접 생각해보지 못한 내용을 짚어주기 때문에 찬성과 반대를 구별해 볼 수 있습니다.

찬성으로는 일체감과 공동체의식을 느끼고 신원이 드러나니 탈선의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반대의견은 큰 비용을 내면서 불편한 교복보다 사복, 생활복, 체육복을 선호하는것이 공부하는데 편하다는 것입니다.




판적 사고력 UP

그 외에도 다양한 의견들이 있지만 학생이 생각하는 교복의 찬성과 반대는 무엇인지 질문합니다.

또는 반대로 교복보다 생활복이나 체육복을 착용했을때 문제점은 없는지 생각해봅니다.




별 과제, 또 나만 진심이었지

또 나만 진심이었지 부분이 읽자마자 공감이 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주제를 읽고 난후에 어떤 내용인지에 대한 만화컷이 나옵니다.

만화 한컷으로 주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예상되기도 합니다.

누가 누가 안하고 있는지 눈치 싸움중인 그림은 보고만 있어도 답답함과 안타까움을 느끼게 해주어서 재미있기도 하고 너무 현실적인것 같아서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첫번째 아이는 조장으로 보입니다. 반응없는 친구들로 인해서 답답함을 느끼고 혼자서 힘들어하고 있는것 같아요.

두번째 아이는 자료를 준비했을것 같은데 주제와 너무 동떨어지거나 아니면 엉뚱한 내용으로 의견차가 있어 보입니다. 세번째는 전혀 관심이 없고 네번째는 그냥 뭘 해야할 지 모르고 있습니다.

그림을 보고 상상해본 내용이라서 작가의 의도와는 관계는 없습니다.

학교에서 하는 수행평가에는 조별 과제를 내 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4명의 전혀 관심사가 다른 아이들이 한 팀이 되어서 조별 과제를 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아이들을 통해서 이야기를 들으면 본인은 충분히 잘하고 있고 노력하는데 아닌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러면 반대로 다른 친구의 입장에서도 내 아이는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서로가 원하는 요구사항과 어느 정도까지 할지의 선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의견이 갈리고 분쟁이 일어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조별과제를 통해 이점도 있지만 조별 과제를 통한 아이들의 스트레스도 있습니다. 내용을 읽으면서 앞으로 어떻게 대처를 하면 좋을지 팀원들과 어떤 부분을 정해놓고 진행가면서 좋을지 다양한 대안을 읽어볼 수 있습니다.




떻게 생각할 것인가

먼저 나의 경험을 떠올려보고 어떤 상황에서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정리해봅니다.그리고 나만의 생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의 경험을 듣고 물어보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서로의 다른 관점을 이해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해보는것이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지난 경험의 문제로 인해 앞으로는 어떻게 해결할 지 고민해보고 규칙을 정해보는것도 서로의 발전에 도움이 될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판적 사고력 UP

조별 과제를 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생각하면서 앞으로 똑같은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방법을 생각해봅니다.




교생활을 통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떄문에 충분히 관심을 가지고 생각해 볼 수 있는것 같아요.

아무래도 매일 일어나는 일이고 당연히 트러블이 생기는 조별과제라서 평소에 깊이 생각을 못해보고 지나친 경우도 많지 않을까 합니다. 부모입장에서도 아이에게 너무 적극적이지 않은 친구는 힘빼지 말고 할 수 있는것만 권유해보라고 한적이 있는데, 아이는 서로의 분량이 다른것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을까 합니다.

조원과의 의사소통을 통해서 협력하는 법을 배우고 사회적 기술을 강화할 수 있는 조별 과제는 이점이 분명이 있지만 결과물을 잘 만들기 위해서는 팀원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과 적극적인 의사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을 서로가 알아야 하는것 같습니다.




복한 과몰입 디깅러

깊이 파는 것을 디깅(digging)이라고 하고, 깊이 파는 사람을 디깅러라고 합니다.

이들은 자신이 열정을 가지고 좋아하는 일에 아낌없는 충성과 애정을 보입니다. 그리고 해당 콘텐츠를 자랑하고 공유하는 소비를 합니다.

디깅러들이 트렌드를 주도하고 10대들 또한 그들처럼 과몰입을 즐기는 디깅러가 되기를 원합니다.

디깅을 통해 한가지 콘텐츠에 대해 깊이 있게 대화를 나누지만 디깅러들이 정보를 탐색하고 공유하는 과정에서 신뢰성이 떨어지는 정보를 전파할 수 있습니다. 특정한 부분으로 시각이 강조될수 있기에 다양성과 객관성에 한계를 가지기도 하지만 10들이 콘텐츠를 즐기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떻게 생각할 것인가

디깅러가 덕후와 팬슈머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려줍니다.

다 같은 의미라고 생각했는데 세가지 개념을 비교하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가 있다면 어떤 방법으로 접하고 있는지 비교 분석해보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관점으로 판단하고 해석하면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팬슈머는 단순히 제품을 소비하는 것을 넘어서 사업전반에 직접 관여하는 것이므로 가장 적극적인 개념의 소비자 입니다. 단순하게 내돈내산을 하면서 제품을 객관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건을 구입하면서 같이 사업을 하는 개념은 일반적인 내돈내산과는 다르기 때문에 디깅러와 덕후와 팬슈머를 정확하게 구별하여서 직접 판단하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10대들이 자신의 생각을 판단하고 의견을 내는법은 스스로 자연스럽게 길러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독서만 한다고 해서 비판적 사고력이 생기지 않습니다. 10대들이 노출되어 있는 다양한 사회현상과 경제문제를 직접 읽어보고 어떤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지 공부를 하면서 생각해야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다고 봅니다.

평소에 생각하고 있었지만 어쩔수 없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한 다양한 주제들이 있습니다. 좀 더 깊이 있게 파고들어서 그 이슈를 받아들이는 개인의 태도는 어떠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챕터별로 나와 있는 주제들이 평소에 내가 고민했지만 해결할 수 없다고 느꼈던 이슈도 있고, 생각지도 못한 주제도 있습니다. 너무 당연하기 때문에 생각해볼 주제도 있습니다.

다양한 주제를 통해서 내 생각을 정리하고 넓은 의미로 사고를 확장하는 방법을 배울수 있는 책이라서 10대들이 꼭 읽고 도움을 받았으면 합니다.

또한 성인들도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관심을 가지고 생각해보고 싶다면, 어렵지 않게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어서 가볍게 읽으면서 저절로 공부하게 되는 책입니다.




#중학생필독서

#예비중학생이읽어야할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