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되어 있는 내안의 기질. 성격. 재능을 알아간다면 참 흥미로울것 같다라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보았지만 이렇게 성격의 발견이란 책이나오면서 호기심이 더 생기게 되었습니다 즐겨보는 교육방송에서 방영된 성격의 발견에서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기질적 다른 점을 방송으로 모니터 하면서 남자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지금까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던 남자의 기질을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4살정도 되는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엄마는 각각 자신의 아이와 놀다가 장난감에 부딪쳐 우는척을 하면서 아이의 행동과 반응을 관찰하는 실험이었는데 대부분의 여자아이가 엄마를 따라 울거나 감정에 동요되는 반면 남자아이는 웃거나 무시하거나 멀뚱거리며 쳐다보기만 하였습니다. 물론 소수의 몇 %가 예외는 있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가 그렇다는 것을 보여주는 실험이었습니다 누구든지 태어나면서 비슷한 환경과 조건에서 자라지만 이처럼 남녀의 기질과 성격은 차이가 난다는것에 엄청난 충격과 놀라움은 이로 말할수 없을 정도입니다 남자는 이러해야 하고 여자는 이러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표현되는 기질이 솔직히 이해를 한다기 보다는 나와의 다름에 받아들여야 하는것임에 다시 한번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흔히 엄마입장에서는 딸아이보다 남자아이를 키우는 것이 더 힘이 든다고 말합니다. 단지 남자가 외향적이고 힘이 세고 말이 없고 우직하다는 것보다 남성과 여성의 기질과 성격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성격이 안좋은 사람이거나 자신마음대로 되지 않을때는 성격을 바꾸든지 해야지 하는 말을 흔히 사용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자신의성격은 태아가 배아때부터 환경의 다양한 영행을 받아 아주 민감하고 여러가지의 기질을 가지고 태어나기에 엄마뱃속에서 낳은 자식이지만 엄마와 아빠를 닮지 않은 새로운 자아가 탄생한다는것을 이제는 조금 이해하고 받아들일수 있을것 같습니다 솔지히 내안에 잠재되어있는 내 기질과 성격을 100% 다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이책을 통해서 서로 너무나 다른 우리 가족의 기질을 존중해 준다면 '도대체 저 성격을 이해할수가 없어'라는 말은 필요가 없지 않을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