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가, 뿌지직 뽕! 아기발달 1단계 그림책 1
행복의나무 지음, 이정은 그림 / 큰북작은북 / 201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아기의 배변훈련을 위한 아기 발달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이 친근하게 생각하고 좋아하는 동물들이 나와서 아이와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먹으면서 자연스럽게 배변을 하고 싶게 하도록

이쁜 그림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두돌 전후로 배변훈련을 시작해야하는 엄마에게

아이와의 배변시작은 아이만큼 두려움이 앞서고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2년동안 차고있던 기저귀를 갑자기

벗기 시작하면서 어색한 변기와의 만남도 아이에게 어색하기는 마찬가지이고

두려운 대상입니다

이처럼 배변훈련은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야 하는 부분입니다

강요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스스로 변기에 앉을수있도록 유도하는것이

배변훈련책의 장점이아닐까합니다.

실제로도 배변훈련을 처음 시작할때 앉기 싫어하고 자신의

본능을 잘 조절할수 있게 될때 자연스럽게 변기에 앉을수 있습니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별것 아닌것들이 이제 갓 자신의 의지대로

시작을 해야하는 아이들에게는 가장 큰 숙제이고 자신에게는

알게 모르게 부담으로 다가와서 두려움의 대상이 될수있으므로

처음 시작을 재미있게 즐겁게 시작을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나게 놀던 아이가 배가 고파서 토끼에게 당근을 달라고 하고

생쥐에게 치즈를 고양이에게 우유를 원숭이에게 바나나를 오리에게 사고를

돼지에게 고구마를 같이 나눠먹다가 화장실로 가서 응가하는 그림을

보여주며 아기가 변기에 앉아서 힘을주는 모습에 주변 동물들이 잘한다고

칭찬해주고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그림이 엄마의 역할이 아닐까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배출한 대변을 어른변기에 넣어서 잘가라서 인사하는것은

배변훈련이 아이와 익숙하고 친근하게 느껴지게 하기 위해 재미있는 그림으로

보여주는 책이 아이에게 쉽게 공감을 주고 이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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