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한자가 보이네! - 아빠 편지에 숨은 신기한 한자를 찾아라!
서동윤 지음 / 살림어린이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한편의 시집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질정도로 저자가 말하는 한자 표현과

한글로의 해석은 과히 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는 무엇인가가 있는듯합니다.

사진은 일상을 보내면서내가 볼수있는 사물들과 공간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서

무심코 지나칠수있는 것을 하나의 의미로 만들어서 표현하고있습니다.

인터넷이 급속도로 발달을 하여서 요즘은 편지를 쓰고 주고 받는일은

어색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의사표현을 할때도 문자를 주고 받거나 전화를 하면

가장 쉬이니까 너무 편한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편지가 아이에게는 어떤 느낌으로 받아들여질까요

고리타분한 아빠라는 생각보다는 멋지고 자식을 정말 끔찍히 사랑해서

부러울 정도의 마음을 가지고 계십니다.

편지 한통 쓰기에는 벅차고 바쁜 세상에 사랑하는 아들들을 위해서

편지 한장 한장에 담긴 의미있는 단어들은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필요한 단어이고

꼭 한번쯤은 사람은 누구나 거치게 되는 것들입니다.

이러한 시적 해석을 통해서 아이가 좀더 한자와 쉽게 친해질수있도록 만드는

아빠의 노력이 곧 아들에대한 열정이 아닐까합니다.

왼쪽의 사진과 오른쪽의 단어와 글들에 담긴 사연있는 말들은

정말 살아가면서 꼭 필요하고 힘이 되는 명언들이 많아서 외우고 싶을 정도입니다.

사진들을 보고있으면 실제로 내 옆에 있는 물건인데

이러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고있구나 이 물건은 어떤 생각을 가질수있을까하면서

생각을 하다보면 점점 아이와의 창의적인 생각을 하게 되고

그 꺼리로 글도 쓸수있고 더불어 한자 공부도 하는 일석 삼조인 경우입니다.

집에서 이렇게 한문장 한문장씩 연습을 해보면서 단어를 통해

나만의 해석으로 붙여본다면 나만의 시집을 만들수있을것 같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생각할일도많고 고민을 해서 판단을내려야 하는일들이

많습니다. 그때 저자가 사진과 함께 만들어놓은 의미있는 편지들이

뼈와살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아이들과집안에 있는 물건들 다 찾아보면서어떤 표정을 지을지 표정놀이 하는것도

무척이나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사진찍어서 아들을 위한 나만의 포트 폴리오 만들어서 아이에게 선물해 보는것도

좋을 방법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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