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엄마될려면 정말 만능이 되어야 하나 생각이 들정도로 집안일에 육아에 직장까지 정말 손안대고 신경안써야할 부분이 없는것 같아요. 직장생활을 하다가 아이를 낳으면서 가사와 육아에만 신경을 쓰는데도 하루가 정말 힘든데 정말 엄마는 슈퍼맨이라는 명칭이 딱맞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의 내용은 아이가 자신이 하는 모든일들을 엄마가 옆에 없는데도 멀리서 엄마가 다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데서 오는 일상의 일들을 재미있고 아주 기발한 상상력으로 말해줍니다 저도 어릴때 혼자서 몰래 하던 일을 엄마는 보지도 않고 말하는것이 너무 너무 신기하고 엄마가 몰래 나를 지켜보고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몰래 보고 있는것이 아니라 항상 엄마는 내 주위에서 내가 하는일을 관심있게 보고있기 때문에 눈감고도 내가 뭘하는지 다 안다는것을 알게 되는 초능력을 가지게 되는거죠 반대로 생각하면 책의 주인공인 마일로의 나이때쯤이면 엄마가 살펴보지 않아도 될만큼 성숙하고 점잖은 아이라기보다는 항상 주시해야하는 말썽꾸러기 이기 때문에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항상 지켜봐야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리 우리 아이 순하고 착하다고 해도 주인공인 마일로처럼 침대에서 쿵쾅거리는일. 욕조에서 거품장난하는일. 못쓰는 냄비로 장난하는일 등등 요맘때 아이들의 시기라면 호기심이 풍성하기 때문에 엄마가 항상 아이의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도 봅니다 이책은 주인공인 마일로가 엄마는 분명 엑스레이 눈을 가진게 분명하다는 기발한 상상력을 시작으로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만들어 갑니다 그러나 정작 엄마를 시험하기 위해 옷장에 들어가서는 마일로를 찾지 못하는 엄마에게 실망을 하면서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과자를 옷속에 엄마 몰래 감추지만 어느새 들켜버리고 마는 마일로는 다시 엄마는 눈이 뒤에도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릴적 엄마가 항상 하시는 말씀이 너희들 머리위에 엄마가 있다고 하시는 말씀이 생각이 나네요 무슨일을 하든 무슨생각을 하든 엄마는 항상 우리 마음속을 들여다 보고 있다는것 그게 항상 엄마한테 사랑받고 관심받고 있다는 뜻이 아닐까합니다 오늘도 세상 모두의 엄마들이 우리 아이한테 만큼은 영원한 슈퍼맨이 되고싶어 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