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고 준비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

영재고 준비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 - 과학고 출신 교사와 영재학교 제자들이 알려주는 공부법과 필수 전략
하우영 지음 / 생능북스 / 2024년 4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과학고 출신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평범한 아이들이 영재가 되는 공부법 [영재고 준비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입니다.

현재 EBS 파견교사로 근무하고 계시고 과학발명동아리 Little Newton을 지도하면서 다양한 상을 200회 이상 수상시켰습니다. 성장과정에서 느꼈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과학고를 입학하게 되었고 작은 경험들이 모여서 큰 차이를 만들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책을 통해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평범한 아이들이 영재로 성장하기 위한 힘은 따로 있다고 말해줍니다. 

바로 <과제 집착력>과 <독서>라고 말합니다.

과제 집착력이란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끝이 아니라 과제에 대해 깊이 몰입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끈기 있기 노력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주변에 책을 가까이 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얻고 필요할때 원하는 자료를 찾는 능력도 독서를 하는것에 해당됩니다. 우리가 흔히 책을 많이 읽고 다양한 지식을 쌓는것과는 다르게 흥미를 가지고 있는 책을 늘 가까이 두는 것입니다. 새로 나온 과학 분야의 책 목차를 보고 구입하고 목차를 기억해 두었다고 필요할 때 찾아 읽는 독서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관심있어 하는 분야의 책들을 곁에 두고 필요할 때 찾아서 읽게 하는것이 평범한 아이가 영재가 될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독서를 할때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내용을 읽기 보다 원하는 내용을 찾아서 읽다보면 관심분야가 확장되어 가면서 처음에는 호기심에서 그 다음에는 깊이있는 독서가 가능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평범한 아이가 영재가 되는 공식 10가지!

처음에 키워드만 봤을때 공부와 관련된 부분이 많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공부가 아닌 아이의 앞으로의 전체적인 계획을 미리 세우고 조금씩 쌓아가는 과정을 준비하는것을 알려줍니다.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질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공식 10가지를 배워볼 수 있습니다.

초-중-고 경험계획표 만들기

차별성 있는 나를 만들기 위해서 아무도 하지 않는 경험을 만들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의 경험은 대회나 체험행사, 영재교육원, 캠프와 같은 행사를 말합니다.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거나 경험을 모아서 경험계획표를 만들면 다른 학생들보다 경쟁력을 가질 수 있고 자신의 꿈을 향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지속가능성이 있어야 하고 개인또는 팀활동등 다양하게 활동해 보는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고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경험활동을 위해서 대회를 참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학교공부와 균형을 이루면서 병행을 하는것이 필요합니다. 학교공부가 우선이고 경험은 효율적으로 축적한다면 한정된 시간을 가치있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평범한 아이가 영재가 되는 효율적인 공부법을 제 2장을 통해 알려줍니다.

공뷰습관과 태도를 위한 노트 필기 비법과 암기법을 배워볼 수 있습니다. 과목별로 노트 필기하는 방법과 순서는 다양하게 기준을 세울 수 있습니다. 

필기는 날짜를 잘 적고 바른 글씨로 적는 것이 나중에 복습할 때 기억이 잘 남고 노트 필기 중간에 나만의 노하우를 따로 정리해둔다면 시험기간이 다가올때 쉽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수학필기는 긴 설명보다는 수학 용어와 정의, 정리를 사용하면서 필기를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과학 필기는 그림을 그리면서 학습하는것이 이해나 암기에 효과적입니다. 그림을 그리는 것이 단순히 정보를 시각화하는 것 이상의 큰 의미를 가집니다. 책에서는 노트 필기 예시를 보여주고 있어서 글로 설명해놓아도 잘 이해가 안된다면 필기 예시를 보면서 따라해 보면 도움이 됩니다.

학생들이 공부를 하다보면 다양한 기준을 가지고 공부를 하게 됩니다.

문제집은 어떻게 고르는지부터 암기를 잘 하기 위해서 어떻게 외워야 하는지 공부법에 대한 다양한 방법과 기준을 가지고 있어서 어떤 것이 정답이다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지금 하는 공부에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면 다른 방법을 적용해보면서 더욱 발전해 나가는것도 중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부터 정말 공부가하기 싫을때 어려운 과목을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까지 학생들이 공부를 하면서 해결책을 찾고 싶을 때 읽어두면 도움이 되는 다양한 공부법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공부를 하다가 잠깐 머리를 식힌다고 게임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하는 것은 잠깐의 스트레스 해소용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공부와 공부사이에 흐름을 방해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게임보다는 잠깐의 독서를 하면서 뇌를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는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영재고나 과학고를 진학하지 않더라도 학생들이 공부를 더욱 효율적이고 잘 할 수 있는 다양한 공부법을 알려주는 책이라서 수험생이라면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