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입시생 중등 필독서

SKY 입시생 중등 필독서 - 상위 1%로 이끌어주는 문학·비문학 독해력
박은선.배혜림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1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현직 교사들의 '최상위권 잡는'문해력 지침서 [SKY 입시생 중등 필독서]입니다.

독서실력을 올리기 위해 문학과 비문학을 균형있게 경험한 학생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중학교부터 매진할 수 있는 독서를 위해 지침서를 알려줍니다. 

책의 저자인 박은선선생님과 배혜림선생님께서는 문학작품을 통해서는 감정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고, 비문학을 통해서는 현실 세계에 대한 이해를 확장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때는 바쁘다는 핑계로 뒷전이었던 독서를 고등학생이 되면 그때 책을 많이 읽을걸 하고 후회를 한다고 합니다. 입학사정관들은 고등학생들의 학생부에서 독서 이력을 꼼꼼하게 살피고 면접 질문으로 적극 활용한다고 합니다. 이 책은 고등학교로 가는 길목의 중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필독서 50권을 소개해줍니다. 문학 25권과 비문학25권을 살펴보면 이미 읽은 책도 있을 수 있고 말로만 들었던 베스트셀러책도 있습니다. 또 자주 거론되었던 책들도 눈에 띕니다.

베스트셀러라고 해서 다 쉽고 재미있는 책이 아니라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읽고 영감을 받았기 때문에 추천하는 책인 경우가 많습니다.

초등학교를 벗어나 중학생이 읽는 경우 성인이 읽는 책보다는 덜 어렵게 접할 수 있도록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책을 소개했습니다.

문학과 비문학의 다양한 작품을 골고루 접해서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줍니다.

문학

문학에서 소개하는 책제목, 도서분야, 관련과목에 대해 분류해놓았습니다.

책 제목을 통해 어떤 내용인지 큰 주제를 읽으면서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해볼 수 있습니다.

중학생이 접하는 문학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는지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들을 모두 접할 수 있는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1 수필]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학년별로 교과서 수록된 작품을 알려줍니다. 

독서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된다면 교과서에 실린 문학 작품만이라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알려줍니다. 

누구나 한번은 읽어본 [어린왕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을 알고 있지만 어린왕자가 어떤 내용이었냐고 물어본다면 아마 각자 다른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학창시절 동화같은 어린왕자를 처음 접했다면 성인이 되어서 접한 어린왕자는 읽을 수록 무슨 내용일까 생각하면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정말 좋은 책은 읽을 수록 그때마다 다른 생각과 느낌을 가지게 되는 책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어린왕자에 나오는 장미는 읽는 사람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가지기도 합니다. 본질적으로는 내가 길들이는 수많은 장미중에 하나는 나와의 관계형성을 말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여우의 말을 통해서 진정한 우정과 행복을 찾기 위한 깊은 울림을 주기도 합니다.

그 외에 문학에 나오는 [시간을 파는 상점], [우아한 거짓말],[토끼전],[동물농장]등 중학교때 읽으면서 내적 성장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책을 추천해주고 있어서 몇권 선정해서 읽으면 좋은 책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문학

제일 처음에 추천해주는 책은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입니다.

학생들이 읽어도 성인이 읽어도 이 책을 읽는 순간과 덮고 나서는 공부에 대한 매력과 열정을 가지게 되는 마법같은 책입니다. 공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가지고 있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하는 책입니다.

남들과의 비교속에서 억지로 하는 공부였다면 내 안에서 진짜 공부해야하는 이유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좋은 성적을 받고 성공하려는 것이 아닌 나의 멋진 성장을 위해 필요하다는 진짜 이유를 찾을 수 있는 보석같은 책입니다. 여러번 읽고 반복해서 읽으면서 저자가 말하는 공부는 정말 하면 할 수록 매력적인 것이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성인버전으로 나온 베스트셀러가 청소년이 읽기 쉽게 나온 10대를 위한 시리즈도 많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중학생이 읽을 수는 있지만 조금 어려워서 접하기 어려운 그릿,코스모스,정의란 무엇인가,총균쇠등이 10대를 위한 버전으로 나온 책을 소개합니다. 

성인책과 청소년을 위한 책의 작가가 같기도 하지만 관련이 없는 책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인책을 접하기 전까지 관련내용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중학생에게 벌써부터 대입을 준비하라는 이야기는 아직 먼이야기처럼 들립니다.

그러나 고등학교는 입시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중학생이 아니면 독서를 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시기이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SKY 입시생 중등 필독서]에서는 문학과 비문학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독서에 관심이 없다면 책의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해서 책의 내용과 개념을 이해하고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생각해야하는지 알려줍니다. 그리고 관련도서도 함께 추천해주어서 더욱 깊이 알고 싶다면 추천하는 책도 읽고 관련되는 책도 다시 읽어보면서 사고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독서를 통해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소스를 알려주는 [SKY 입시생 중등 필독서]를 통해 자신의 지적 능력을 키우고 문해력을 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