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박학다식 이야기 : 과학

초등학생을 위한 박학다식 이야기 : 과학 ㅣ 읽으면 똑똑해지는 지식교양 1
좋은생각 편집부.윤용석 지음, 황신영 감수 / 좋은생각어린이 / 2024년 1월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 교양시리즈를 다루고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박학다식 이야기 . 과학] 이야기 책입니다.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궁금증을 가지게 하고 확장된 개념을 통해 다른 독서를 하게 되는 이른바 융합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책으로 초박이 시리즈가 나왔습니다.

교과연계가 되어 있어서 무조건 딱딱하고 지루한 책이 아니라 지식교양서이기 때문에 한가지를 통해 다양한 과목을 연계해서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차례를 통해서 제목을 보니 해시태그를 통해 다양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가지게 합니다.

다양한 주제의 글을 보면서 관련된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보면 독서의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생각의 경계를 넓혀주고 깊이 있는 지식을 배우다 보면 생각의 힘을 키울수 있다는 것이 지식교양 시리즈의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초박이 시리즈에는 과학, 역사, 사회영역에 맞게 세가지 주제로 분류되어 있어요.

그중에서 아이가 과학을 좋아하기 때문에 과학을 먼저 접하게 되었습니다.

차례에서 맨 처음은 지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우리나라도 몇해전 지진으로 사고가 났었기 때문에 지진으로 안전한 나라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또 지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지문을 보면서 같이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읽기의 힘

읽기의 힘은 제시된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이야기 해줍니다.

어려운 용어는 색으로 두껍게 표시해서 뜻을 찾아보게 하는것이 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미 알고 있는 어휘도 직접 설명하라고 하면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지문을 읽으면서 독해지문을 풀때 접했던 비문학 지문과 유사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다만 딱딱하거나 이해하기 어렵지 않고 좀더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놓은 지문이라서 처음 읽기를 하는 아이들도 편안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일본이 예전부터 지진이 많이 생기는 나라이고 현재도 진행중이지만 예전에는 메기를 통해서 물고기 학자들이 메기들의 움직임을 조사햇다는 이야기도 있기도 해요.

실제사진을 통해 지진의 참혹한 배경을 보고 어떤 일이 벌어지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읽어볼 수 있습니다.

탐구의 힘

<읽기의 힘>에서 읽었던 내용을 한번 더 생각해보게 하는 질문들을 줍니다.

지진이 발생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현상에 대한 이야기와 실제 일어난 사진들을 통해 상황을 알게 되었다면 <탐구의 힘>을 통해서 왜 지진이 발생하는지 과학적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관련 개념을 다양하게 익힐 수 있게 용어들이 나오게 됩니다.

지진은 어떻게 발생하는지를 통해서 지구 내부에서 일어나는 에너지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임을 알 수 있고 어느 지역에서 발생하는지 지도를 통해 지진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태평양 주변 지역인 환태평양 지진대를 통해서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인 지진대와 화산대를 비교해보면서 교과연계된 부분을 배울 수 있습니다.

생각의 힘

지진에 대해서 용어를 익히고 왜 일어나는지 파악을 했다면 지진규모의 숫자에 따라 피해가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규모가 클수록 더 큰 지진을 말하는데 1.0씩 커지면서 땅의 흔들림이 10배 커진다고 합니다.

주제별로 나오는 내용에 따로 관련 용어는 따로 정리해서 어휘사전으로 구분해놓았습니다.

과학책을 읽고 있지만 다양한 사회현상과 지리, 미술, 음악과 관련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이 내용을 접할 수 있어요.

한가지 분야에 편중된 책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골고루 지식을 접하다보면 아이의 관심도나 호기심이 확장된다고 생각해요.

생각의 경계를 없애고 아이들이 확장된 지식을 접할 수 있는 초박이 시리즈로 교과 지식을 넓고 깊이 있게 탐구하는 효과를 주니 다른 분야의 시리즈도 읽어보면 좋아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