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프일기 - 만화로 보는 바디프로필의 모든 것
권헬린 지음 / 헬린일기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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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프로필 주차별 일정과 바디프로필의 모든과정을 만화로 알려주는 [바프일기]입니다.


체중조절을 위해서 운동을 하는 경우도 많지만 건강한 순간을 간직하기 위해서 바디프로필 촬영을 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책이 나오게 된 배경은 작가님이 처음에 평범한 직장을 다니다가 다이어트 때문에 헬스를 시작하면서 만화를 연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책의 시작은 바프를 예약하고 피티를 등록하는 순간부터 바디프로필 촬영하는 16주차 까지의 모든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화의 시작


운동을 매일 하지만 체중에 변화가 없다고 느낀다면 보통은 식사에서 조절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인공 헬린이는 직장다니면서 업무과다와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폭식하게 됩니다. 살을 빼고 싶다는 강박까지 더해져서 자제력이 바닥이 나면 폭식과 함께 살이 찌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작가님이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서 재미있게 만화를 그렸습니다. 평상시에 내가 느끼고 있던 상황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식하는 부분이있다보니 공감이 되어서 더욱 몰입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헬스관리를 받게 되는 PT를 끊으면서 바프예약 일정을 잡고 어떤 컨셉이 좋을지 생각해둡니다.

요즘은 바프찍는 분들이 많다보니 예약도 미리 잡아 놓지 않으면 원하는 날짜에 촬영하기 힘들어서 예약이 중요하다는 정보를 알려줍니다.



단조절의 중요성


식단조절을 잘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하루 동안 무엇을 먹었는지 기록하는 것입니다.

눈대중으로 살피는 것보다는 음식의 양을 정확히 잴 주방 저울과 탄단지계산을 자동으로 해주는 앱이 있어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매일 먹어야 하는 칼로리에 맞춰서 식단을 조절해야 하는데 지방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줄이는 경우가 있다면 부작용 생깁니다. 책에서는 우리 몸속 지방이 부족하면 생기는 현상으로 영양소 흡수 저하, 설사, 기억력저하, 푸석한 머리, 탈모등이 발생한다는 정보도 알려줍니다.

일상만 보여주는 만화가 아닌 식단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작가님이 관련공부를 많이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만화형식이라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나의 몸을 건강하게 할 풍성한 정보가 많아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쿼트 자세 바로 알기


스쿼트를 할 때 하이바 스쿼트와 로우바 스쿼트가 있습니다.

하이바는 바벨을 승모근에 올리고 상체를 덜 숙이는 자세이고 로우바스쿼트는 바벨을 견갑에 올리고 상체를 더 숙이는 자세입니다.

바벨을 올리고 스쿼트 하면서 7번경추에 잘못올리고 하는 경우 운동하다가 척추를 다칠 수 있으니 조심해서 운동해야한다고 알려줍니다.

스쿼트를 하다가 몸을 너무 앞으로 기울이면 무릎에 하중이 실려서 관절에 부상위험이 있으니 동작과 위치를 참고하면 됩니다.



너진 컨디션


헬스장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기구와 운동법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어떻게 기구를 사용하고 어디 위치까지 들어줘야 하는지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어서 오히려 동영상보는것보다 더욱 더 상세하게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매일 이렇게 꾸준히 운동을 하면 바프 찍을 때까지 충분히 완성할 수 있겠지만 앞으로 일어날 다양한 일들은 변화가 많기에 어떤 변수가 생기는 지 작가님의 일상을 통해서 보여줍니다. 야근많은 회사일로 헬스장을 빠지게 될 수도 있고 생리중에 몸의 변화로 체중조절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때도 어떻게 대응하면 좋은지 알려줍니다.

예측할 수 있는 다양한 변화들은 조절할 수 있지만 제일 최악의 변화는 나의 컨디션이 무너져 내린 경우입니다. 철저한 식단관리와 고강도 운동을 했지만 집과 회사일도 같이 병행하면서 너무 모든 일에 욕심을 부리다가 컨디션이 무너지면 최악의 경우가 올 수 있으니 꼭 지켜야 한다고 알려줍니다.



영컨셉


이 책은 헬스만을 위한 운동법 책이 아니라 바프를 찍기 위한 운동과 준비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헬스를 하면서 알아 두면 좋을 다양한 운동법과 식단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도 중요하지만 바프촬영을 위한 알짜팁도 알려줍니다. 남들이 찍어서 올린 멋진 바프사진을 보면서 결과물에 감탄만 했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자세하게 알게 되니 쉽게 되는건 없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촬영전 준비물부터 장소 와 컨셉, 전날까지 식단관리 하는 법 까지 바프사진을 위한 16주의 과정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과정이지만 나를 위한 멋진 이벤트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바프가 다른 사람이야기 같아서 실감나지 않았지만 모든 과정을 만화로 보면서 이해하게 되니 나도 도전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잠시 들었습니다.

바프를 시작하게 된다면 책이 도움이 되는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관심이 있던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책입니다. 만약 관심이 없던 분들에게는 관심이 생기게 되는 책인것 같아요.

작가님의 실제 바프 촬영본사진을 볼 수 있어서 더욱 실감이 납니다.

모든 스토리가 작가님의 실제 이야기이므로 바디프로필의 모든것을 알고 싶다면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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