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적는 아이들 - 100일 동안 매일매일
박현숙 지음, 홍정선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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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계획했던 목표가 점점 흐릿해질때 나의 마음을 돌이켜보고 다짐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일본 베스트셀러인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을 어린이 동화로 읽을 수 있는 책 [소원 적는 아이들]입니다

100일동안 매일 매일 적으면서 나의 소원을 기록하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자신의 소원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아이, 이루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무엇을 적어야 할지 모르는 아이도 딱 3개만 골라서 100일동안 반복하면서 채워보면 마음의 힘을 통해서 새로운 변화가 생기니 아이들의 꿈을 위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든게 귀찮은 주인공 용우

선생님은 용우의 대답이 너무 황당해서 다시 묻습니다.

'길을 가고 있는데 바로 눈앞에 돈이 떨어져있어. 어떻게 할거야?'라고 묻는 질문에 귀찮아서 그냥 지나간다고 대답을 해버립니다. 주운 돈을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경찰서를 가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용우한테는 귀찮은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면 그냥 지나치는 것이 편하고 좋다고 말합니다.

친구와 떡볶이를 먹으러 갔을때도 사장님의 친절한 치즈 서비스와 라면 사리 서비스도 질색을 합니다. 치즈와 라면을 걷어야 떡볶이를 먹을 수있는데 걷어서 먹느니 귀찮아서 안 먹고 말자는 생각을 가집니다.

그런 용우에게 절친인 성주는 진심으로 걱정을 합니다




오는 날

용우가 혼자서 짝사랑하고 있던 소림이가 비오는 날 우산의 빗물에 미끌려 넘어질뻔 한 일이 발생합니다.

빛의 속도로 달려가서 소림이를 도와주다가 그만 소림이를 껴안고 말았습니다.

소림이도 용우에게 마음이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그 광경을 목격한 친구들이 놀리자 소림이는 '내가 왜 오용우 같은 아이랑 사귀니?' 하고 선을 긋고 용우를 대합니다.




디션 참가 포스터

학교 앞을 지나다 교문앞에서 돈뭉치를 발견한 용우와 성주는 경찰서로 가지고 가서 신고를 합니다.

우연히 경찰서에서 발견한 포스터 한장으로 용우는 마음이 설레입니다.

우주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 용우이지만 막상 우주인이 되려고 마음을 먹으니 준비해야할 과정들이 멀고도 험난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짜피 이루어지지 않을 우주인인데 꿈을 버리는게 좋을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다시 포기를 하게 됩니다.




친 성주의 용우에 대한 마음

귀찮아서 아무것도 하고 싶어 하지 않은 용우에게 성주는 옆에서 용우를 잘 감싸주고 배려해주는 친구로 나옵니다.

성주는 1학년때 너무 잘 울고 학교 생활이 힘들었을때 용우때문에 바뀔 수 있었다고 말해줍니다.

용우는 예전의 자신이 그렇게 당당하고 밝았는데 왜 지금은 자신감없고 아무것도 도전하려고 하지 않는지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당당하고 항상 자신감 많았던 용우가 갑자기 말이 없어지고 나서기조차 싫어하게 된 이유가 나옵니다.


을 통해 알게 되는 용우의 성격은 또래를 지내는 아이들과 비슷한 모습이 많습니다.

창피당하기 싫어서 나서지 않고, 당연히 나는 떨어질것이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면 머릿속 잠재의식 또한 부정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나의 잠재의식속 생각을 이겨내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야만 성공적인 결과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것은 편한것이 아니라 정체된다는 것을 이야기를 통해 전달합니다.

자신이 이루고 싶은 것을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매일 적으면 나의 말에 책임을 지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하게 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소원 수첩에 노력을 하지 않고 적는 소원은 아무 필요가 없습니다.

용우는 우주인이 되기 위한 오디션에 합격을 했는지 궁금해집니다.

우리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다면 100일동안 3가지 소원을 적어봅니다.

그리고 매일 진심을 다하고 최선의 노력을 통해서 결과를 꼭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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