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자라는 나의 첫 서양고전 - 생각을 키워 주고 역사 사회 지식을 채워 주고 글쓰기 능력을 길러 주는 서양고전 읽기! 생각이 자라는 나의 첫 고전
빗살무늬 지음, 박연옥 그림 / 팜파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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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저학년에게 글쓰기 능력을 길러 주는 필수 고전 8편을 알려주는 [ 생각이 자라는 나의 첫 서양 고전 ] 입니다.

고전은 어릴적부터 접해주면 좋다고 말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할 수 있고 내용을 통해서 인문지식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내면을 단단하게 만들어 줍니다.

동양고전과 서양고전으로 8편씩 나뉘어져 있고 서양고전을 먼저 접해보려고 합니다.


전이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집니다. 고전은 아주 오래전에 쓰인 책이기 때문에 옛날 이야기입니다. 옛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오는 설화와 신화가 고전입니다.

신화를 담은 고전, 작가가 쓴 소설, 역사를 기록한 고전까지 오래전에 쓰인 작품이지만 오늘날까지 우리에게 재미와 가치를 주는 글들이 많습니다. 고전이 어렵게 느껴지고 다가가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서양의 대표적인 고전을 이해하기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전을 만나요! <변신 이야기>

처음으로 접하는 이야기는 그리스 · 로마 신화를 모아 아주 긴 시로 쓴 책인 <변신 이야기> 입니다.

<변신 이야기>는 오비디우스가 쓴 책으로 고대 서양 사람들의 생각과 문화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스·로마 신화에는 수많은 신이 나옵니다. 그중에서 페르세우스가 메두사를 물리치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간략하게 알려줍니다. 책속에서 <변신이야기>가 나온 1618년판 표지를 사진으로 보여줍니다.

출판된지 꽤 오래된 책인데도 여전히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변신이야기>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페르세우스를 돕는 신들이 다 같이 힘을 모았을때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 하는지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미진진 <변신 이야기> 읽기

고전을 짧고 간략하게 재미있는 스토리를 통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전이 좋다고 해서 책은 잘 알고 있지만 직접 읽어보지 못한 고전책도 어떤 내용인지 쉽게 설명해주니 오히려 다음단계를 위해 접하기 좋은 내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페르세우스가 어떻게 태어나게 되었는지 , 왜 메두사를 없애버리려고 했는지, 페르세우스가 메두사를 없애려고 떠날때 그를 도운 신들은 누구인지 등 스토리의 내용이 꼼꼼하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읽어도 너무 좋은 이야기 입니다. 고전이라고 해서 지루하지 않을까 생각되었지만 너무 재미있는 내용에 빠져벌려서 고전을 오히려 더 읽고 싶게 만드는 책인것 같아요.

처음 접하는 고전이라서 걱정도 많이 했는데 두번 세번을 읽으면서 자꾸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짧게 요약을 한 고전이지만 내용이 탄탄해서 8권을 다 읽은것처럼 느껴집니다.


 깊이 생각해보기

고전을 읽고 책을 덮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어떤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지 독후 활동을 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책에서는 어렵지 않게 책의 내용을 아이들과 이야기 해볼 수 있게 간략한 지문과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재미있게 보는 책도 중요하지만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생각하고 글쓰는 연습을 해야만 표현할 줄 하는 능력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어렵게 시작하는 것보다 책 한권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연습부터 차곡차곡 해보기 좋은책이라서 동양고전도 읽어보고 싶어요.


번째 고전내용은 <일리아스>를 소개합니다. <일리아스>는 오랫동안 치러진 트로이 전쟁중 마지막 약 50일간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입니다. <일리아스>를 쓴 작가는 그리스의 시인 호메로스입니다. 호메로스는 앞을 볼 수 없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그림은 윌리앙 아돌프 부그로의 그림인 [호메로스와 길 안내자]입니다. 책에서 고전을 설명하면서 다양한 그림작품과 책 표지 그리고 작가의 자회상을 보여줍니다.


전의 다양한 작품속 세계를 접할 수 있어서 책 한권을 읽으면서 든든해지는 기분입니다.

고전 8편이 작은것 같아 보여도 읽으면서 독후 활동을 하다 보면 짧지 않은 분량과 알찬 내용에 반복해서 읽고 기억하고 싶은 책입니다. 책 제목 그대로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고전은 어려운 책보다 간략하게 흥미를 일으켜주는 [생각이 자라는 나의 첫 서양고전]으로 시작하면 다음 단계로 점프하기 쉬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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