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감정 표현 - 멋진 꿈을 이루는 나만의 좋은 습관 슬기로운 Book 4
시노 마키 감수 / 서울문화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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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좋은 습관을 가지는 방법을 알려주는 슬기로운 Book 4번째 시리즈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만화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서 어떻게 대처하는지 배울수 있는 책입니다. 일상생활속에서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나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고 다룰줄 알아야 하는지 이쁜 다이어리에 상황별로 팁을 알려주고 코칭해주는 좋은 습관 책입니다.


장인물소개

책의 주인공인 하진이는 초등학교 4학년 여학생입니다. 소극적이고 마음이 여린편인데다 걱정도 많고 자신감이 부족하다고 하는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평범한 여학생입니다. 하진이의 주변에서 멘토가 되어서 따뜻한 말을 해주고 하진이의 감정을 잘 읽어주는 대학생 미영언니가 하진이에게 감정표현법을 가르쳐줍니다.

하진이가 학교생활로 힘들어하면 따뜻한 말로 위로와 감정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집에서는엄마가 책을 읽어보고 아이와 감정표현법을 배운다면 서로의 마음이 어떤지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될것 같습니다.


진이의 이야기

학교에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통해서 주인공이 겪는 스토리가 나오게 됩니다. 학교 음악회에 피아노 반주자를 정해야 하는데 친구들은 하진이에게 해보라고 합니다. 그러나 소극적이고 걱정이 많은 하진이는 자신이 반주를 하게 되면 음악회를 망칠까봐 걱정을 하고 자신감 없어 합니다. 아이들이 학교생활또는 학원에서 일어날수 있는 일들이라서 우리 아이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하진이처럼 걱정도 많고 중요한 음악회인 만큼 떨리는 마음도 있겠지만 도전해보고 경험해본다는 기회를 가진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신의 마음을 안다는것

나의 마음을 느껴보고 상대방에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스스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줍니다. 상황마다 느끼는 감정은 똑같지 않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마음이 어떠한지 감정을 알고 나의 마음을 피하려 하지 말고 인정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알게 되면 누릴수 있는 것들을 말해줍니다.

내가 느낀 감정을 말로 표현할수 있으면 상대방도 내 마음을 이해하고 서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집니다. 책을 통해 그림을 보면서 나의 감정으로 바뀌는 다양한 좋은 일들을 같이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습과 친해지기 위한 3가지 약속

좋은 습관과 자신의 좋은 감정을 느끼기 위해서 마음속에 꼭 새겨두면 좋을 약속을 알려줍니다. 나의 다양한 감정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 슬프고 불안하고 화나는 모든 감정을 다 인정해주고 소중이 여깁니다. 우리는 보통 아이가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되면 참으라고 하거나 울면 그치라고 합니다. 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인정해주는것은 아이 스스로 뿐 아니라 부모님도 잘 인정해주는 것이 아이의 감정 표현을 위해서도 중요합니다.

▶ 남들과 달라도 조급해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 남자 아이들보다 여자 아이들이 다른 사람이나 남의 시선을 더욱 의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좀더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섬세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하는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친구과 다른 나의 모습에 좌절하고 불안감을 느낄수도 있지만 나를 인정해주는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합니다.

▶ 주변 사람도 인정한다. 내가 감정을 느끼듯이 주변사람들에게도 감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소중히 여길줄 아는 마음을 가지도록 합니다.


시 쉬어가기

책의 따뜻한 일러스트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초등학생이나 성인이 읽어도 나의 마음을 표현하고 조절하는데 다양한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림과 시로 표현한 글귀들이 읽으면 마음이 저절로 따뜻해 지는 느낌이 들어서 자꾸 읽어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 조용히 흐르는 눈물이 꽃봉오리 빗방울' 이라고 표현된 구절은 수시로 흔들리고 눈물을 보이는 아이의 마음을 표현한것 같아서 공감이 됩니다.


정적인 나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 분노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화를 내야 할때 현명하게 화를 내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부정적인 감정과 화는 즉흥적인 감정이기 때문에 상대를 비난하거나 상처를 주게 되는 방법은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말해줍니다. 안좋다고 생각하는 감정은 참아야하고 외면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마음을 인정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는 것은 다른 어떤 공부보다 가장 중요한 인성 공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자꾸만 외부 환경이 바뀌는 시대속에서 전자기기와 인간관계를 배워야 하는 지금의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배웠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이 잘 느끼지 못하는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부모님이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줄수 있게 관심을 가지고 좋은 습관을 가질수 있게 [마법의 감정 표현]을 추천해 준다면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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