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심리 사전 - 고양이의 진짜 속내를 알려주는
다마고야마 다마코 지음, 최진선 옮김,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감수 / 문학사상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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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속마음을 알고 싶다면 [고양이 심리사전]을 펼쳐보세요.

귀여운 캐릭터의 고양이의 모습을 만화와 함께 일상을 보여줍니다. 귀여운 캐릭터의 다양한 고양이의 모습을 볼수 있고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설명해주고 있어서 책을 보고 나면 고양이의 행동을 이해하고 파악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고양이 소개

만화 캐릭터로 고양이의 모습을 짐작하게 해서 더욱 귀엽게 느껴집니다.

5마리의 고양이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한마리의 믹스견이 나와서 고양이들과 지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각자 다른 캐릭터와 성격이 있어서 상황마다 고양이들의 반응도 제각각입니다.


고양이가 상자나 바구니를 좋아하는 이유

야생시절의 습성이 남아 있어서 나무의 빈곳이나 바위구멍처럼 좁고 어두운 장소를 은신처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상자처럼 몸을 숨길 장소는 고양이들이 선호를 한다고 해요. 상자안에서는 스트레스도 줄어든다고 하니 바구니나 상자에 들어가는 이유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고양이의 청력

고양이가 한밤중에 잘 보이지 않는데도 사냥을 하는것은 뛰어난 청력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냥감이 보이지 않아도 소리만으로 뭔가가 있다고 알수 있다는 것은 소리에 의한 물리법칙을 이해하는것이라고 합니다. 사람보다 뛰어난 청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소리와 음역대의 구분은 개보다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그래서 맛있는 음식소리는 절대 놓치지를 않는다고 하니 캔소리에도 엄청 민감하게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캔 따는 소리를 듣고 맛있는 음식이 있을거라고 기대하며 쳐다보는 고양이를 어떻게 안줄수가 있을까요.


귤 냄세를 싫어하는 이유

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세는 썩은 고기에서 나는 냄세라고 합니다. 썩은 고기는 목숨이 위태로워지기 때문에 피해야 하는 것이고 감귤류의 신냄세가 썩은 고기에서 나는 냄세와 비슷해서 고양이를 쫒기 위해서 사용되어진다고 하니 먹지 않는다고 해요.

이는 감귤류에 포함되어 있는 리모넨 이라는 성분이 구토와 피부염증을 유발해서 자극을 준다고 하네요.

그러나 귤을 좋아해서 잘 먹는 고양이도 있다고 하니 집에서 고양이를 키울때 반응을 살펴보면 알수 있을것 같아요.


고양이 심리사전은 고양이에 대해서 궁금했던 다양한 고양이의 마음을 솔직하게 알려주니 너무 재미있는 책입니다. 꼭 고양이가 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 하듯 풀어놓아서 읽는 내내 머릿속으로 쏙쏙 이해가 잘 되었어요.

고양이 심리사전 책에서는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고양이의 다양한 행동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도와주어야 하는지 만화와 함께 읽어볼수 있어요. 그래서 고양이에 대해 관심있는 초등학생부터 성인들까지 부담없이 읽을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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