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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수학 공부의 비밀
고대원 지음 / 길벗 / 2021년 1월
평점 :

명문학원이 모여있는 대치동의 수학공부 비법을 알려주는 [대치동 수학공부의 비밀] 입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이 모인다는 대치동은 어떻게 수학공부를 하는지 지금 아이가 하고 있는 수학공부법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수학공부법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책을 쓴 선생님은 현재 대치동에서 초중생을 대상으로 수학을 지도하고 있고 <공부가 머니?>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셔서 수학교육및 공부습관 전문가로 코칭을 하셔서 더욱 유명해지신 선생님 입니다. 타고난 실력보다 항상 노력파로 공부습관을 형성해왔다는 선생님의 신념이 평범한 실력을 가진 아이들에게도 가능성을 심어주어서 더욱 믿음이 갑니다.

요즘 교육의 현실
요즘..이란 말로 우리가 공부했던 시절과 지금의 우리 아이 공부방식을 한번쯤 비교해보면서 의문을 가져보기도 합니다. 우리가 지금 아이들처럼 학원다니고 공부했다면 하고 말입니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 실력 모두가 선행학습으로 인해 상향 평준화 되었기 때문에 우리 아이가 한다면 다른 아이도 똑같이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빨라진 선행학습으로 아이들의 실력도 예전과 다르게 수준이 높아지고 더 잘하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은 .. 고등학교 입시, 대학교 입시의 수준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라는 것과 그런 현실을 감당해야하는 우리의 아이들을 조금은 안쓰럽게 챙겨줘야 하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왜 더 시키고 보내려고 하는지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수학이 점점 어려워지는 이유
수학공부를 잘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수학공부를 어릴적부터 시켜보지만 어느 한계에 다다르면 어려워지고 포기하게 되는 과목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릴적에 사고력수학부터 다양한 수학과목을 시켜서 수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수 있게 노력을 쏟기도 합니다. 그러나 갈수록 어려워지는 수학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과목이라고 설명해줍니다. 어느 한부분을 건너 뛰어서는 다음 단계를 넘어갈수 없는 과목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개념을 알고 넘어가야 다음단계 그 다음 단계를 배울수 있습니다. 수학을 공부하는 과정이 지루하고 어렵기 때문에 아이들의 의지력이 필요한 과목입니다. 빠른 선행 으로 인한 다양한 반복보다 필요한 것은 느리더라도 차분하게 자신의 기초를 닦으면서 단계를 올라가는 방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해줍니다.

수학문제를 푸는데 걸리는 시간의 의미
[대치동수학공부의 비밀] 에서는 문제를 풀때 시간관리와 퀄리티의 의미를 알려줍니다. 자신이 해야할 공부를 알맞은 시간에 맞게 배분하는 아이와 한두문제때문에 시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다른 일정을 맞추지 못하게 되는 아이가 있다면 어떤것이 효율적일까요? 선생님은 학습량보다 퀄리티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퀄리티를 올리기 위해서 노력한 시간은 헛되지 않고 그렇게 얻은 능력은 그 사람의 특기가 될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일정 수준에 도달한 뒤에도 퀄리티를 더 올리려고 노력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다고 말해줍니다. 시간관리도 잘하고 퀄리티도 높다면 너무 좋겠지만 이 두가지를 모두 갖추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방법을 제시해 줍니다. 의식적인 연습을 통한 1만시간의 법칙과 주간 정리를 하면서 학습 퀄리티를 높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아이가 자신의 스케줄을 스스로 관리할수 있는 정도가 된다면 부담스럽지 않게 시작하는 단계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청소와 학습의 상관관계
방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의 마음을 읽을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상관관계가 조금은 있겠지 하고 웃고 넘어갈수 있습니다. 보통 아이의 책상과 책장에 해야할 문제집과 보지 않은 책들이 잔뜩 들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다 필요하다고 할수도 있지만 불필요한 책들에 대한 부담감에 영향을 받아서 실행력이 줄어들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버려지고 정리된 방에서 공부를 하게 된다면 두배로 늘어나는 아이의 의지력으로 공부집중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합니다. 어렵지 않은 방법이다 보니 아이들 방에 불필요한 물건들을 정리해서 학습 환경을 개선해 보는것도 공부 습관을 잡기 위한 한 방법이고 가장 쉽게 실천할수 있어요.

수학개념의 공부방법
수학은 외워서 암기하는 과목인지 이해만 하면 되는 과목인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대치동 수학공부의 비밀]에서는 수학의 개념은 이해하고 외우고 자신의 머릿속에 들어간 개념을 다시 아웃풋 하는 방법을 권해줍니다. 이해만 한다고 해서 수학문제를 풀수는 없고 암기만 한다고 해서 그 많은 공식을 이해없이 외우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책에서 강조하는 단 하나는 수학은 갑자기 잘하게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개념정립을 통한 암기와 자신의 개념을 정리해서 다시 노트에 적어 내려가는 과정까지가 수학을 완벽히 이해했다고 봅니다. 집에서 수학을 공부하는 아이에게 자신이 안다고 하는 부분을 백지 노트에 정리를 해서 써보라고 한다면 지금 하고 있는 공부가 제대로 이어지고있는지 그냥 문제만 풀고 단계만 지나고 있는지를 파악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동안 수학공부에 대한 궁금했던 점들이 [대치동 수학공부의 비밀]을 통해서 많은 부분이 해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아이가 수학공부를 하면서 백지개념노트를 활용하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중학수학의 학년별 공부방법이 나와있어서 수학공부에 로드맵이 필요하거나 지금 하고 있는 수학의 점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도움이 많이 될 책이라서 꼭 읽어봐야할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