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부터 진로 코칭 - 유튜브 시대, 어떻게 내 아이의 경쟁력을 갖출까?
김기영 지음 / 넥서스BOOKS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유튜브 시대, 어떻게 내 아이의 경쟁력을 갖출까? 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것은 무엇일까? 하고 고민하는 저 같은 엄마들을 위해 [초3부터 진로 코칭]해주는 처방책이 나왔습니다.

지금 우리 아이들은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매일 유튜브와 기사를 검색하고 매일 새로 나오는 영상과 트렌드는 자주 바뀝니다. 그런 아이들을 보면서 중독이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게 할수 있을까를 매번 고민하고 또 주의를 주는데 솔직히 잘 지키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새로운 세상은 새로운 교육을 요구합니다.

변화하는 디지털 문명을 받아들이는데는 많은 갈등이 필요합니다. 스마트기기에 익숙한 아이들과 그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어른들의 시선이 아직은 좁혀지지 않고 있지만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세상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이해가 필요하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좋은 결정을 내리기위해서는 지식과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초3부터 진로 코칭]에서는 어떻게 경쟁력을 갖출지에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6가지로 제시해줍니다.


남들과 다른 생각을 가진 아이를 키우고 싶다면 '창의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 창의력은 바로 생각의 힘이라고 할수 있는데 아이들의 생각의 힘을 키우는 원천은 독서입니다.글의 시대에서 사진의 시대 그리고 지금의 영상의 시대에서도 가장 중요한것은 독서를 통해서 아이들의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나타낼줄 아는 것입니다. 요즘은 좋은 책이 많이 나와서 관심분야별로 다양하게 읽을수도 있어요. 그렇기에 저자의 표현을 빌리지면 한가지 책만으로 끝까지 완독을 하려는 목표보다 다양한 책을 중간 중간 바꿔서 동시에 다양하게 읽는것도 방법이라고 말해줍니다.


코로나로 취업불경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지금의 어려운 시기에도 창업신화를 일으키고 있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우아한 형제들' ,'카카오' ,'엔씨소프트' ,'네이버' 등이 한국 경제가 선정한 차세대 CEO톱 10에 포함되었습니다. 이렇게 노동시장의 키워드가 '취업'에서 '창업'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커서 살아갈 미래에는 아니 지금부터라도 평생직장의 개념보다 개인이 주체가 되어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수 있는 '창업'이라는 단어에 더욱 주목을 하고 자신의 인생을 살기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아갈수 있게 고민하는것이 숙제가 아닐까 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공부를 잘하는 방법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 가는 횟수가 줄어들고 온라인 수업을 하다보니 아이들의 집에서의 생활태도가 가장 많이 무너지고 있다고 걱정을 많이 합니다. 저희 집도 마찬가지 고민을 안고 있습니다. 집에서 학교수업을 해야하고 하교후에 집에서 했던 모든 과제물까지 연계가 되다보니 아이들의 생활습관도 자의반 타의반으로 망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시간을 맞춰서 온라인 수업과 쉬는 시간을 구별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부모가 일일이 간섭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학교에서 공부하던 때와 비슷한 학습 환경을 만들어 줄수 있을까요? 책에서의 구체적인 방안은 집에서도 쉬는 공간과 공부하는 공간을 확실하게 분리해서 아이들에게 의식적으로 따로 움직일수 있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계획표를 통해 아이들이 규칙적인 패턴속에서 움직여서 안정감을 찾을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안정감은 집중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학습계획표를 스스로 작성하게 해서 공부의 양을 조정하는 것이 효율적이다라고 말해줍니다.


"불평 불만을 늘어놓는다고 해서

우리 삶에 변화는 일어나지는 않는다."

- 벤자민 프랭클린-

위기는 기회라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 아이들이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깊이 파고들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수도 있고 모든 것을 자유롭게 놓아버리는 위기의 기회가 될수도 있습니다. 시대를 탓하고 사회문화를 탓하기 전에 지금 할수 있는 최선을 방법을 찾아서 실천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하고 말해줍니다. 솔직히 아이들이 너무 방치되고 있다고도 생각했지만 다르게 보면 지금 만큼 자신이 원하는 책을 마음껏 읽을수도 있고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못했던 다양한 분야의 공부도 할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시간을 잘 활용한다면 지금만큼 좋은 기회가 없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초3부터 진로 코딩]에서는 책의 제목에서도 나와있듯이 코딩교육에 대한 배움을 많이 강조해줍니다.

디지털 세상에서 아이들의 자신의 능력을 표현하는 방법중에 창의적인 것은 코딩이라고 말합니다. 디지털시대의 영어와 같다고 말한다면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코딩교육이 한창 유행할때만 해도 유행처럼 코딩이 안붙는 말이 없고 책이 없을정도였지만 지금은 이제 코딩이라는 단어가 익숙해지고 자연스럽게 우리 일상에 들어와 있습니다. 생활에 모든 방식에 코딩프로그램이 적용이 되어서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기도 합니다.자신의 아이디어만 있다면 남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을 할수 도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코딩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로 키울수 있습니다.


책에서는 코딩의 종류와 코딩을 배우기 위한 다양한 접근 경로를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국내외 다양한 코딩업체도 소개해 주고 있어서 참고할 만한 부분이 많이 있어요. [초 3부터 진로 코칭]책에서는 앞으로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무엇을 할수 있을지에 대한 구상도가 그려지는 책이었어요 또한 코딩도 자세하게 알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 책입니다. 코딩에 관해서 더욱 전문적으로 알려주는 저자의 '코딩이 미래다'라는 책도 있어서 같이 읽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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