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구독] 월간우등생학습+과학 1년 - 2학년 (2020)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천재교육에서 매월 발간하고 있는 월간 우등생학습과 우등생과학입니다.

초등대표 자기주도학습지로 유명한 월간 우등생 학습은 2020년 11월호입니다. 교과목별 [국어,사회,과학]과 [수학] 교재가 2권으로 되어있어요. 잦은 온라인수업으로 인해서 집에서 홈스쿨을 하는 학생들이 많이 늘어나는 과정에서 꼼꼼하게 스케줄표와 매일 매일 원하는 분량으로 진도를 나갈수 있어서 매주 효과적인 학습지라고 생각됩니다.


학습지의 맨 첫부분은 과목별 월스케줄표가 나와있어요. 월스케줄표는 한달기준이라서 아이들이 나가는 진도표를 보고 예습과 복습을 할수있어요. 학교에서 배우지 않은 진도라도 미리 읽어보면서 예습을 할수 있어서 배우고 나면 다시 문제를 보면서 복습을 하는 과정으로 더욱 기억에 남는 공부를 할수 있으니 진도에 관계없이 꾸준히 풀어나가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생생사진 자료실을 통해서 사회와 과학은 사진으로 정확하게 확인할수 있어서 다양한 기구가 많이 나오는 사회는 국제기구와 비정부기구의 종류에 대해서 생생사진이 첨부되어있엇 공부하기 좋은것 같습니다. 과학은 소화기관과 배설기관이 구분되어있어서 헷갈리기 쉬운 명칭을 잘 분류해놓았어요.


국어의 진도표는 5.6.7단원이 같이 골고루 나와서 4주에 걸쳐 단원을 공부할수 있어요. 각 단원의 핵심내용을 정리하고 실력문제를 풀어봅니다. 어려운 낱말이나 용어가 익숙하지 않은 낱말들이 따로 사전설명이 되어있어서 단원공부를 하면서 용어는 따로 찾아보지 않아서 편리합니다. 객관식 문제는 단원의 흐름을 잡을수 있고 자신의 생각과 주장이 들어가는 마지막 '서술형,논술형 평가'문항으로 단원의 마무리를 합니다. 개인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줄 알아야 단원공부를 제대로 하는것이라고 생각하기도 주관식 문제를 꼼꼼하게 살펴보는 편입니다. 물론 아이의 생각과 정답지의 생각이 조금씩 다른 경우도 있지만 문제의 의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인정을 해주는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사회와 과학도 국어의 문제출제형식은 같습니다. 꼭 필요한 부분만 풀수있는것이 문제집을 푸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서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수학은 초등기초를 다져야 하는 주요한 과목이다 보니 단계가 더욱 세분화 되어서 구성이 됩니다. 아무래도 개념만 알고 넘어가기에는 다양한 문제형을 접해보아야 하기에 1단계부터 3단계까지 개념-실력-응용력 과정을 거쳐서 문제를 풀고 마무리 평가를 통해서 단원평가와 경시수준 문제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아이들이 다양한 출판사와 문제집을 통해서 자신들의 단계와 실력을 평가하고 점검하기에 여러 문제집을 통해서 다양한 문제를 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만 저는 한가지 문제집으로 단계를 주고 마무리 평가에서 꽤 수준 높은 문제로 아이들이 접해 보는것도 추천하고 싶어요. 이렇게 한가지 문제집으로 자신의 개념을 충분히 마무리 지을수 있다면 다른 형식과 수준의 ㅣ문제집을 접하는 것이 아이도 덜 스트레스 받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11월호 우등생과학편은 특집인 [우주여행 뭐 타고 갈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 표지만으로 벌써 우주여행을 할수있다는것에 무척 놀라게 됩니다. 다양한 과학분야의 기사와 실험으로 소재를 보여주는 우등생 과학은 아이들이 과학적 지식을 넓혀주고 요즘 이슈화 되고 있는 기사와 생각들을 접할수 있어서 활용하기 좋은 과학잡지라고 생각됩니다. 여행가방을 들고 우주복을 입고 있는 사람이 만약에 나라고 생각해보니 벌써부터 우주여행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로 잔뜩 기대가 되는 내용입니다.


다양한 컨텐츠와 교과연계되는 부분들이 분류되어있어서 과학의 어느 부분에 속하는지도 분류할수 있어요. 다양한 정보와 신문들이 들어있어서 처음에는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찾아서 읽어보는 재미가 있어요.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그리고 일반과학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우리 아이가 어떤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도 파악할수 있어서 아이들 진로를 선택하거나 관심분야를 알아보기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아꿈선이랑 같이 볼래?]코너에서는 교육콘텐츠를 연구하는 교사 모임에서 만든 재미있는 기사를 보여줍니다. 이번호에는 애니메이션으로 인기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브레드 이발소]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번호에 나오는 내용은 에니매이션을 직접 본 스토리라서 더욱 기어게 남고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어요. 다야한 디저트들의 변신을 만들어주고 있는 브레드 이발소에 컵케이크가 나옵니다. 그런데 다른 컵케이크게 비해서 머리가 커서 놀림을 받고 있어요. 컵케이크의 머리를 크게 만든 이유가 무엇인지 과학적으로 접근해서 설명해줍니다. 컵케이크를 만들려면 밀가루에 재료를 넣어서 팽창체를 만드는데 여기 들어가는 팽창제의 비율이 조금 많았서 많이 부풀어 올랐다고 알려줍니다. 재미있는 만화를 그냥 단순하게 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이 속에 과학적인 원리가 숨어있다는 것을 아는 아이들은 더욱 재미있게 만화를 볼수 있을것 같네요.


특집호는 매달 기사중에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과학적 기사를 담고 있어서 최신 정보를 알수 있어요. 이번호 에서는 [우주여행, 뭐 타고 갈까?] 를 주제로 민간기업에서 최초의 유인 우주선을 만든 크루 드래건이 화재가 되면서 다양한 민간 기업들이 앞다투어 우주산업에 뛰어들어 우주여행을 할수 있는 다양한 우주선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민간기업에서 만들고 있는 다양한 우준선의 가격은 어마어마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비용을 지불한다고 다 우주여행을 할수 있는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우주여행전 건강검진을 통해서 자신의 몸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우주여행중에 일어나는 자기장 변화로 인해 몸의 상태가 변화할수있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건강검진에 통과 해도 우주에서 생활할수 있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우주선이 지구의 중력권을 벗어날때 지구에서 느끼는 7배의 중력 가속도를 느낀다고 하니 이를 견디기 위해서 지구 중력 가속도의 12배를 버티는 강한 훈련을 받는다고 합니다. 몸만 가볍게 떠나는 쉬운 여행은 아니니 우주여행을 위해 갖추어야 할 다양한 정보들이 책에 실려 있어서 재미있게 기사를 접할수 있어요.


최신과학분야에서 다루는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과학지식을 알려주는 [더 맞수]코너에서는 겨울철에 자주 사용하는 가습과 제습기의 정보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습도의 %가 우리 건강과 생활에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이용하는 가습기의 종류와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비가 오면 습도가 높아져서 곰파이가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제습기가 필요할때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그리고 에어컨의 제습기능과 일반 제습기의 기능 차이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려줍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은 과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분이 많아서 그냥 지나치기보다 아이들이 호기심이 많고 궁금증이 생길때 과학잡지를 통해 해소할수 있고 다양한 정보를 알수 있어서 초등학생들이 읽기에는 매우 좋은 정보책인것 같습니다. 우등생과학말고 우등생 논술도 있어서 책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를수 있으니 기회가 되면 같이 보면 좋은 서적인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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