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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어린이 중국어 1 ㅣ 가장 쉬운 어린이 중국어 1
김인숙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1월
평점 :

동양북스에 어린이를 위한 중국어 책이 나왔습니다.
가장 쉬운 어린이 중국어.1
일단 중국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는 가장 쉬운이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안그래도 제2외국어는 접해주기 쉽기 않기 때문에
무작정 학원을 보내기도
그렇다고 직접 알려주기도 쉬운 부분이 아니라서
어떻게 접해주는게 좋을지 항상 고민이 되던 부분이었습니다.
동양북스의 책들은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부담없이 접할수있게
눈에 띄는 귀여운 표지로 친숙하게 접할수있어서 너무 좋아요.

요즘 신간들의 편리한 점은
바로 스마트폰으로 바로 바로 음성파일을 들을수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cd로 한단원 씩 체크해서 듣고 공부하는 책들도 많지만
저학년들이 스스로 cd넣고 듣고 하기에는
조금 무리일수있기에
요즘 아이들의 필수 tip인 QR코드 로 쉽게 쉽게 언제어디서든
들을수있어서 너무 편리하네요
그리고 학습용 DVD는 따로 있습니다.
DVD내용은 책에 있는 모든 내용을 동영상으로 재생시켜줍니다.
책으로만배우기 지루해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움직이는 동영상과 챈트와 게임으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중국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1과부터 8과 까지 각 단원별 구성과 핵심단어 그리고 챈트, 발음, 단어게임, 단어장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책에 있는 모든 음원을 PC에 다운할수있도록
구성되어있어어 꼭 QR코드를 찍지 않더라도 컴퓨터 만으로도 책을 접할수있습니다.
꼭 책이 없더라도 가능하다는거죠~
물론 책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아직 저학년 이라면 동영상을 먼저 접해주는 것이 아이들의 흥미유발에
도움을 줄수있을것 같습니다.

가장 쉬운 어린이 중국어는 1권,2권, 3권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1권에서는 2권과 3권에서 어떤것을 배우는지 미리 알려주네요~
1권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인사,이름, 동물,가족,숫자,색깔,나라,동화복습으로
학습내용이 짜여져있습니다.
그리고 주제와 같이 중국의 다양한 문화도 첨부되어있어서
중국어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중국의 다양한 문화도 같이 배울수있어서
아이가 중국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수 있게 됩니다.
단어와 회화 중심의 책과는 다르게 지루하지 않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정말 한장이라도
필요없는 부분이 없어요.

워크북도 마찬가지 입니다.
워크북의 내용이 너무 너무 알차서 감탄을 했습니다.
단원에서 배웠던 것을 그냥 짚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단어쓰기, 인사말 카드 만들기, 중국인 캐릭터로 만들어진 로봇으로
단어를 끼워서 단어 읽고 맞추기 게임을 하는등
워크북으로 만들수 있는 활동지가 많아서
활용도가 높은 책입니다.
일반적으로 워크북은 각 단원의
중요부분을 체크하고 넘어가는 정도에서 그치는데
가장 쉬운 어린이 중국어 책의 워크북은
카드만들기와 어린이 여권만들기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아이들이 중국어에 흥미를 가지고
언어에 대한 벽을 허물어 친근하게 느낄수있게 접해주는 점이
너무나 좋아요~
워크북의 쓰임새가 너무 좋아서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도 하고
중국어책을 스스로 공부를 하니
정말 해준것 하나도 없이 이렇게 뿌듯할 수가 없네요~

솔직히 부모님이 중국어를 몰라도
아이와 같이 DVD 를 보면서 즐길수있고
아이 스스로 자기 주도학습으로 공부할수있는 시스템이라서
부모님이 중간에 들어갈 틈이 없는 책입니다.
그만큼 퀄리티가 높아서 아주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