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한 수 - 말은 아끼되 마음은 아끼지 말라
김무일 지음 / 다연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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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는 정보를 찾아주는 다양한 전자기기가 있다..텔레비전과 인터넷 그리고 스마트폰...그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소통과 편리함을 제공해 준다...

문득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없었을때 우리는 어떻게 살았을까 생각해 보면서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는 이야기가 저절로 생각 나게 한다...물론 부모님 세대에는 동네에 TV 하나 또는 두개 정도 있었으니 지금 내가 생각하는 것과 비슷한 생각을 하셨을 것 같다...한편 그러한 디지털 세상 속에 살아가는 우리들은 점점 급해지고 무슨일이든지 빨리 빨리 끝내려는 경향이 있다..지금의 디지털 세상에서 잠시 벗어나기 위해 때로는 다양한 취미활동과 운동 그리고 명상을 하여 생활 속에서 여유로움과 균형을 찾아 가는 것이 좋다...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지위가 높을 수록 다양한 책을 읽으며서 세상 살아가는시야를 넓혀야 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멈추지 않고 한가지 목표에 매진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그리고 살아가면서 화를 슬기롭게 다스리는 것이다..화를 참는 것도 우리 몸에 해롭지만 사소한 것에 화를 내면 스스로 신뢰를 떨어트리며 함께 했던 사람들이 등을 돌리게 된다...화를 내야 할 때는 먼저 자신이 화를 내는 것이 정당할때 내가 순순히 물러선다면 더큰 상처를 입는다고 생각이 들때 화를 내는 것이 좋다...그리고 화를 낼때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생각을 분명히 드러내며 말하는 속도와 목소리의 높이를 낮추어야 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말은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도구이자 지식을 드려내는 방식이다...그러나 그것이 우리의 인격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그래서 사람과 말을 할때는 조심하여야 하며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마음을 얻는 방법에는 주위 사람에게 칭찬과 격려 그리고 따스한 정을 통해 스스로 편안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을 하는 것이다...


대인 관계를 잘하기 위해서 필요한것은 마음을 젊게유지하는것이다...생각을 젊게 하면서 새로운 것을 받아 들이는 자세를 가져야 하는 것이 젊게 사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잇다..특히 세상의 흐름을 잘 읽을 줄 알아야 하며 새로운 것을 잘 받아들이고 세상의 안목을 넓혀 나가는것이중요하다..그리고 내가 가진 정보를 혼자 가지려 하지 말고 공유하면서 스스로의 지식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좋다...


책을 읽으면서 제일 공감이 가는 것은 화를 다스리는 방법이었다..우리에게 딱 한 번 있는 인생...서로가 서로의 사소한 갈등으로 인하여 다툼이 벌어지는 것을 보면서 나 먼저 화를 슬기롭게 넘어가면서 필요할 때 화를 내는 지혜가 세상사는 가장 기본적인 지혜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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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예방접종의 불편한 진실 7 - 정부는 감추고 의사는 침묵하는
후지이 순스케 지음, 정연우 옮김 / 라이온북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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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보건소나 병원,학교에서 예방접종을 한 기억이 누구에게나 있다...특히 방송이나 언론을 통하여 예방 접종 홍보를 하면서 건강한 아이,건강한 가족 캠페인을 우리는 접하게 된다.....주사를 통한 예방 접종은 그 병의 병원균을 추출하여 극소량을 주사를 통해 접종을 하는 방법이다...이러한 주사방식은 아직 면역체계가제대로 잡혀 있지않는 아기들에게는 치사량에 가까운 부작용을 유발하게 된다...그리고 알레르기나 심혈관에 이상이있는 사람들에게 부작용을 유발할 수가 있다..이러한 예방 접종을 할때 예방 접종에 대한 부작용에 대해서 우리는 제대로 된 설명을 들은 적이 없는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학교에서 단체로 수두예방 접종을 한 기억이 난다....수두를 맞고 난 아이들은 대다수 수두 자국이 남아 있으며 그 자국은 평생 안 없어진다...그리고 매년 보건소에서 맞는 독감예방 접종....울이 다가올 때 맞는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면서 부작용이나 유의할 점에 대해서 자세한 안내를 받은 기억이 없다...아니사람이 몰리면서 설명할 시간이 없는것이다...


어쩌면 일본이나 우리가 이렇게비슷한 형태로 단체로 예방 접종을 받는 이유는 무었일까..그건 부모님의 어린 시절 전쟁이나 기아로 인하여 아이들이 5세를 넘기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며 그 기억으로 인한 부모님의 과잉걱정인 것이다..그리고 그러한 걱정은 자식들에게 되물림 되고 있다...백일이나 돌잔치는 건강하게 자라난 아기들을 축하하는 것이며 그것은 과거 아기들이 1년을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우리들의 부모님의 신분증을 보면 태어난 날보다 6개월에서 1년 뒤에 신고가 되어서 실제 태어난 생일과 다른 경우가 많다...)


책에는 특히 혼합백신인 MMR(홍역,볼거리,풍진),MR(홍역,풍진) 을 맞을 때 특히조심하여야 하며 예방 접종시 의사들이나 간호사들이 실수를 할 수 있으므로 그 예방접종에 대한 기본 상식은 스스로 챙겨야 한다고 조언을 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사람의 몸에 인위적으로 면역력을 생성하여 감염증을 예방하는 것이며 그 부작용 또한 조심하여야 한다...예방접종은 주사를 혈관을 통해 몸으로 흡수하지만 병원균은 혈관이 아닌 다양한 곳으로 침투를 하기 때문에 예방주사의 효과가 현저히 떨어진다...


이러한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보다는 손과 발을 청결히하고 양치를 제대로 하여야 하며 또한 주변의 모기가 생성이 되지 않도록 깨끗한 집안환경을 유지하는게필수적이며 된장이나 치즈와 같은 발효음식을 먹으면서 몸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좋은예방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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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타이쿤 환상의 숲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임근희 옮김 / 이모션북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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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타이쿤..이책은 피츠제럴드의 마지막 작품이면서 미완성 작품이다..1939년에서 1940년 피츠제럴드가 죽기전까지 작가로서 작품활동에 매진하면서 헐리우드 시나리오 작가로서 활동하였던 피츠제럴드의 경험담이 담겨진 소설이다...1940년대 헐리우드 무성영화 전성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헐리우스 거물 프로듀서인 먼로스타와 그의 곁에서 아버지와 함께 하면서 딸 세실리아의 눈에 보여지는 헐리우드의 비굴함과 위선적인 모습을 20살의 눈으로 그리고 있다.... 


헐리우드 거물 프로듀서인 먼로스타..그러나 그는 영화를 제작하는데 있어서 후시녹음이나 필름 편집이나 영화 줄거리에 대한 감각도 없으며  ABC 도 모르는 제작자이다...그러나 그에게는 항상 행운이 따르며 제작자로서의 위치를 이용하여 월가의 주주들에게 잔소리를 늘어놓는 모순된 행동을 보이고 있다..그의 곁에는 항상 애인 캐슬린과 함께 하며 둘이 함께 있는 것을 딸 세실리아에게 들키고 만다...


책에는 헐리우드 영화와 제작자 그리고 감독과 영화 시나리오 작가의 이야기가 그려져 있으며 영화와 돈...그리고 돈에 눈이 먼 사람들의 다양한 욕심과 무능함이 함께 그려져 있다...그리고 미남 배우 로드리게스와 먼로스타 곁에는 미녀 배우들이 함께하고 있다...


먼로스타는 영화를 하면서 점점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지만 한편 그의 자리를 노리는 사람이 있다..먼로스타가 감기로 인하여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곁에 있었던 브래디와 영화 노동조합이 짜고 먼로스타 허락없이 배우들의 개런티를 낮추는 행동을 강행하고 먼로스타를 배척하게 되면서 점점 과거의 유능했던 프로듀서에서 힘없는 프로듀서로 바뀌게 된다...그리고 먼로의 딸 세실리아는 브리머와 결혼을 하고 아버지와 갈등이 전개가 된다...


여기까지가 피츠제럴드가 남긴 원고의 마지막 스토리이다...피츠제럴드의 친구인 에드워드 윌슨은 피츠제럴드의 메모와 사후 유품을 정리하면서 추가한 소설 이야기는 먼로 스타가 브래디를 살해하려는 계획을 가지지만 마음을 고쳐 먹고 살해계획을 접게 된다...그러나 바뀐 마음을 전달하지못한채 그가 탄 비행기가 어둠속에서 추락을 하면서 살해계획은 중단이 되지 못하고 두 사람은 비극을 맞이 하게 된다....


그리고 이 소설은 1976년  엘리아 카잔 감독,로버트 드니로와 잭 니콜슨 주연으로 재탄생이 된다..그리고 이 영화는 엘리아 카잔 감독의 마지막 작품으로 남겨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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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어냄의 법칙 - 독보적인 존재가 되기 위한 6가지 법칙
매튜 메이 지음, 박미경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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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과잉의 시대,비만의 시대에 살고 있다...인간의 욕망 속에서 무언가를 채워야만 그리고 가져야만 하는 마음이 놓이는 우리들은 덜어냄 그리고 내려놓음의 지혜가 필요하다...


과거에는 냉장고가 작아도 큰 불편함이 없었다...그러나 냄장고의 대용량 시대가 열리고 김치냉장고가 발명이 되면서 우리는 그만큼 그안에 무언가를 채우려는 욕망 또한 같이 커지고 잇다...그로 인하여 냉장고 안에 어떤 것을 넣어 두었는지 기억을 못하게 되고 항상 비워야 하는 수고로움 또한 같이 생기고 있다...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덜어냄 그 자체이다...


우리가 덜어낸다는 것은 내가 가진 물건들을 비워내는 것 뿐 아니라 우리 삶 속에서 과잉 정보와 복잡한 규칙 그리고 불필요한 생각과 시간을 덜어낸다는 것도 포함이 된다...그렇게 덜어냄으로 인한 그 빈 공간과 비어잇는 시간 그리고 여백을 잘 활용한다면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광고디자인....창의성이 가장 요구되는 곳....광고 디자인은 단순하면서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분명하여야 한다..그림을 단순화 시키고 그안에서 곡선과 직선 그리고 여백의 미를 이용하여 자신이 전하려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할 수있어야 하며 여백이라는 공간을 통해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시켜야 한다...


복잡함이 아닌 단순한 규칙 만들기...삶 속에서 우리의 몸을 보호하기 위하여 그리고 안전함을 위하여 다양한 장치와 규칙을 마련하지만 그로 인하여 우리들 마음 속에는 점점 안전 불감증이 더 많이 생겨나고 있고 사고들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자동차 교차로 신호라는 규칙을 만들어 냄으로 인하여 자동차들은 먼저 가려고 하고 속도를 내고 그로 인하여 사람들 간에 다툼이 벌어지기도 한다....그와 반대로 교차로 신호가 전혀 없는 파리 개선문의 원형 교차로는 접촉사고가 생기지 않기 위해서는 그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그곳을 지나기위해 긴장하여야 하며 다른 자동차의 흐름을 예의 주시하면서 속도를 줄여 양보 운전을 하여야 한다...이러한 운전자들의 모습은 교차로 신호가 있는 곳보다 교통사고 발생률이 현저히 줄어들고 잇다다...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우리가 무엇을 채우기 위해서는 먼저 비워야 한다는 것을 깨우치고 있다...물이 가득한 호수나 비커에 물을 다시 채우려면 그 물을 비워야지 넘지지 않게 물을다시 채울 수있는 것처럼...우리 삶속에서 비워냄의 지혜를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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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 장의 전당표 - 전당포 주인이 들려주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29
친쓰린 지음, 한수희 옮김 / 작은씨앗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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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포....어린시절 추억 속에는 전당포가 있었다...은행을 이용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급전이 필요할 때 자신이 가진 귀중품을 맡겨두고 돈을 빌리던 그 시절 금융업이 발달하고 마이너스 통장이 생기면서 전당포에 대한 추억은 우리들 기억 속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다...


타이완에서 30년째 전당포를 운영하는 친쓰린씨...책에는 전당포를 운영하면서 생긴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그 안에서 보여주는 지혜를 가르쳐 주고있다...그리고 직접 전당포를 애용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 전당포에서는 이런 모습들이 있구나 하고 간접적으로 느낄 수가 있었다...


전당포는 귀중품이나 명품을 맡기고 현금 거래를 하는 곳이며 음지에서 은행이하는 현금의 유통을 도맡아하는 곳이기도 하다..그래서 필요한 것이 짝퉁을 식별하는 것과 그 물건이 본인 것인지 확인하여야 하며 고객과의 신뢰이다...은행을 이용할 수 없는 사람들이 주로 찾는 곳이기에 사기꾼이나 건달이 주로 찾으며 경찰들이 예의주시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아버지가 용돈을 주지 않아서 아버지의 귀중품을 전당포에 넘기고 아버지는 경찰에 귀중품 도난 신고하는 에피소드...그리고 전당포에 들어온 물건으로 인해서 교도소에 갈 뻔한 사연..곤경에 처한 친쓰린씨를 외면하는 고객들....그리고 전당포의 VVIP손님은 보석상인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책 속의 전당포에서 벌어지는 29가지 에피소드를 읽으면서 전당포 주인이 깨달은 것은 물건은 속일 수 잇어도 사람은 못 속인다는 것,그리고 전당포 주인이 돈을 빌려줄때는 물건을 보기 전에 먼저 사람을 먼저 본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그리고 자신의 어려운 시절을 생각해서 전당포에 찾아온 대학생에게 선뜻 등록금을 무담보로 발려준 이야기를 보면서 마음이 뭉클하게 된다...


아직 우리 곳곳에는 은행과 가까이 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점점 없어지는 전당포이지만 우리주변을 잘 찾아보면 전당포가 있다는것을 알 수있으며 세월이 바뀌면서 전당포에 들어오는 물건들이 달라지고 있으며 그것을 감정하는 능력 또한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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