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니스와 세금
김성동 지음 / 가나북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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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금과 밀접한 관계 속에서 살고 있다...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인하여 혜택을 받기도 하고 혜택을 주기도 한다..특히 우리는 직접세와 간접세가 함께 혼용이 되어 있다....우리가 내는 세금....특히 외국인은 국내에 머물게 되면 세금을 어떻게 내는지 궁금하게 된다...그리고 만약 

해외로 이민을 가거나 돈을 벌기 위해서 오랜 시간 국애에 머물지 못하는 경우 세금 납부에 대해 굼금할 수 있다..책에는 그러한 의구심에 대해서 잘 나와 있다...


국적에 상관없이 세금을 내는 기준은 바로 국내에 얼마나 체류를 하고 있느냐이다..특히 2년간 국내에 머물 경우 과거에는 1년이 넘는 경우에 세금을 부과하였지만 세금 납부 규정이 강화되어서 6개월 이상(정확히 183일 이상)인 경우에는 세금을 꼭 내야만 한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예를 들어 2013년 3개월,204년 3개월 이상을 거주할 경우 국세청에 세금을 납부하여야만 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또다른 궁금증이 생기게 된다...국내에 잘 머물지 않는 가수 싸이나 해외에서 뛰고 있는 스포츠 스타는 세금을 어떻게 납부해야만 하는 걸까..특히 추신수나 류현진 같은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는 국내보다는 미국에 머무는 시간이 길 것이다...그런 경우 그들은 미국에서 그 나라에 준하는 세금을 납부하여야 하는 것이며 또한 국내에 별도로 세금을 납부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물론 이중과세에 대한 불이익은 없다는 것을 책을 통해서 알수가 있다..


그리고 국내에 머물고 있으며 국내에 투자하는 해외 법인 또한 세금을 납부해야만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특히 도박이나 횡령과 같은 범죄를 통해서 얻은 수익에 세금이 별도로 부과가 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사실 해외 기업체인 경우는 이책이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우리의 세금체계가 일반인이 이해하기에는 힘든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기에 기업체인 경우 별도의 세무사를 추가로 고용하여 세금을 납부하게 된다...이 책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가 이민이나 해외 유학을 가는 경우 세금을 납부하는데 있어서 불이익을 당하거나 세금 절약을 하려는 이들에게 필요하며 세금 납부에 대한 기본 상식을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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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과 이순신 1 - 각자의 삶
정진혁 지음 / 작가와비평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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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사에 모셔져 있는 충무공  이순신의 영정 사진을 우리는 이순신 장군의 실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그러나 그 영정사진은 후대에 들어와서 우리 애국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만든 영정 사진이라는 것을 이순신 관련 역사책을 통해서 잘 알수 있다...실제로 우리는 충무공 이순신 실제 모습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고 할 수가 있다.그러한 이유는 그 당시 충무공 이순신의 존재감이 미약하였기 때문이다..그리고 위키백과에 올라와 있는 충무공 이순신의모습은 현충사에 올라온 사진이 아닌 사진이 올라와 있는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현실 속에서 이순신의 모습은 불멸의 이순신에서 김명민이 아니라 영화 명량에 나오는 최민식이 이순신의 실제 모습과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 소설은 이순신에 대한 다큐멘터리 장편소설이라고 할 수가 있다..그리고 소설은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소설의 형식에서 벗어난 형태로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이순신과 관련한 사람들의 대화체로 만들어진 소설 형식...특히 이순신과 류성룡의 대화를 보면 두 사람이 주고 받는 대화가 전라도 사투리라는 것을 바로 알 수가 있다..그리고 율곡이이와 이지함의 대화에서 율곡 이이는 강원도 사투리를 빌려서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우리는 율곡이이 하면 바로 강릉 오죽헌을 떠올리게 된다...소설 속에서 이원익-갑동-개동-주모의 대화를 통해서 그동안 역사소설 속에서 외면하였던 백성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가 있으며 그들의 고통과 배고픔을 느낄 수가 있었다....우리가 알고 있는 이순신과 관련한 자료가 함께 담겨져 있어서 이순신에 대해 이야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된다...


소설의 파격적인 형식....나에게는 사실 이런 형식이 익숙하지않다...소설이라는 것이 줄거리가 이어져야 하는데 중간 중간에 역사 자료가 나와  이야기가 자꾸만 끊아지는 단점이 있다..그렇지만 이러한 시도는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소설 속에서 산만함에 대한 문제점만 수정하면 좋을 것 같다...이순신에 대한 역사 소설과 역사 자료를 분리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문득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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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과 이순신 2 - 마음
정진혁 지음 / 작가와비평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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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사에 모셔져 있는 충무공  이순신의 영정 사진을 우리는 이순신 장군의 실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그러나 그 영정사진은 후대에 들어와서 우리 애국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만든 영정 사진이라는 것을 이순신 관련 역사책을 통해서 잘 알수 있다...실제로 우리는 충무공 이순신 실제 모습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고 할 수가 있다.그러한 이유는 그 당시 충무공 이순신의 존재감이 미약하였기 때문이다..그리고 위키백과에 올라와 있는 충무공 이순신의모습은 현충사에 올라온 사진이 아닌 사진이 올라와 있는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현실 속에서 이순신의 모습은 불멸의 이순신에서 김명민이 아니라 영화 명량에 나오는 최민식이 이순신의 실제 모습과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 소설은 이순신에 대한 다큐멘터리 장편소설이라고 할 수가 있다..그리고 소설은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소설의 형식에서 벗어난 형태로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이순신과 관련한 사람들의 대화체로 만들어진 소설 형식...특히 이순신과 류성룡의 대화를 보면 두 사람이 주고 받는 대화가 전라도 사투리라는 것을 바로 알 수가 있다..그리고 율곡이이와 이지함의 대화에서 율곡 이이는 강원도 사투리를 빌려서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우리는 율곡이이 하면 바로 강릉 오죽헌을 떠올리게 된다...소설 속에서 이원익-갑동-개동-주모의 대화를 통해서 그동안 역사소설 속에서 외면하였던 백성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가 있으며 그들의 고통과 배고픔을 느낄 수가 있었다....우리가 알고 있는 이순신과 관련한 자료가 함께 담겨져 있어서 이순신에 대해 이야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된다...


소설의 파격적인 형식....나에게는 사실 이런 형식이 익숙하지않다...소설이라는 것이 줄거리가 이어져야 하는데 중간 중간에 역사 자료가 나와  이야기가 자꾸만 끊아지는 단점이 있다..그렇지만 이러한 시도는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소설 속에서 산만함에 대한 문제점만 수정하면 좋을 것 같다...이순신에 대한 역사 소설과 역사 자료를 분리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문득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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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밴드 3 : 침략자들 (상) 브라더밴드 3
존 플래너건 지음, 김경숙 옮김 / 챕터하우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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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스캔디아 최고의 전사이면서 헤론호의 어린 선장 할과 해적선 레이븐호의 선장 자바크 간에 일어나는 모험 이야기이다...1권과 2권에서 어린 선장 할은 해적 자바크에게 스캔디아 최고의 보물을 도둑받게 된다..그로 인하여 대원들을 모아서 다시 보물을 찾으려고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그동안 술주정뱅이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였던 쏜..스러나 쏜이 과거 스캔디아 최고의 전사를 세번이나 하였다는 것과 할의 할아버지와 인연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쏜을 통해서 해적선과 싸우기 위한 훈련을 받게 된다...대원들은 쏜에 의해서 무술과 체력훈련을 받게 되며 도끼를 잘 다루어야만 아군에게 피해가 없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그리고 선박 조정술과 행해술까지 무사히 마치게 된다..


해적선의 레이븐호의 선장 자바크는 약탈을 일삼는 무시무시한 사람이다...특히 귀한 물건을 싣고 다니는 무역품을 습격하여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약탈을 하고 선원을 죽이기까지 한다...이러한 무지막지한 자바크는 보물이 있다는 리미트를 습격하게 되고 마을이 쑥대밭이 되면서 사냥을 하고 있었던 16살 어린 소녀 리디아 드마렉은 마을에서 겨우 탈출하게 된다..


레이븐호는 헤론 호보다 배는 더 크지만 헤론호에는 레이븐호에는 없는 무기가 있다..그것은 거대 석궁이며 그것을 잘 다루기위하서 브라더밴드 대원은 오랜 시간 훈련을 하게 되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리디아를 만나게 된다...


리디아의 만남을 통해서 조만간 자바크와 만날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그러나 자바크와 만나기 직전 오베르얄 에라크의 배 울프윈드와 마주칠 뻔한 커다란 위기가 먼저 찾아오게 된다...


언제나 모험 이야기는 재미있는 것 같다..비록 1권과 2권은 읽지 못하였지만 어린 선장 할을 통해서 신나는 모험이야기를 느낄 수가 있었으면서 선머습 같은 소녀 리디아 드마렉과의 만남으로 인하여 소설의 이야기는 할이 의도한 것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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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하류노인이 온다 - 노후 절벽에 매달린 대한민국의 미래
후지타 다카노리 지음, 홍성민 옮김, 전영수 감수 / 청림출판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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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20년 전 <2000 하류노인이 온다> 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대한민국에 출간 되었다면 팔렸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20년 전이라면 우리나라는 IMF 직후였으며 일본은 저상장의 어두운 그림자가 시작단계에 있었습니다. 지금의 일본의 모습이나 20년전 일본의 모습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으며 저성장에 고령화 사회로 계속 진행 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20년이 지난 2016년 지금 남의 일이라 여겨졌던 일본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으로 이어지고 있으며,그들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인 문제들을 우리 또한 답습하고 있습니다.일본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저성장과 저출산 그리고 고령화 사회입니다. 


여기서 알수 있는 건 일본의 모습은 저성장이지만 안정적인 데 반해 우리는 어디로 요동칠지 모르는 불안정한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고령화 문제에 있어서 일본보다 더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사회가 변하고 있는 것과 달리 사회 보장제도는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며 노년층을 위한 의료 혜택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현실을 일본의 사회 모습을 통해서 느낄 수 있으며,책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여기서 고령화 사회로 바뀐다면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일까요.. 그건 소비가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그 나라의 대부분의 자산은 나이가 많은 장년층과 고령층에 집중이 되며 소비가 줄어들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일본의 총 자산의 대부분을 장년층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아도 느낄 수 있으며, 우리나라 또한 마찬가지 경우입니다.소비가 줄어들면 공장은 생산을 줄일 수 밖에 없으며, 돈을 쥐고 있는 장년층에 맞춘 제품을 생산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고령화 사회와 맞물려서 저금리 문제와 부동산과 대출증가 또한 큰 문제입니다. 저금리로 인하여 재테크는 부동산과 주식에 집중이 되면서 부동산 값이 들석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서 빈부의 격차는 점점 심각해지면서 사회 갈등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이 문제를 정부의 정책을 변화로 부의 재분배가 이루어져야 하며 사회 갈등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그들을 후원하고 뒷받침 해주는 이들이 상류층이기 때문에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건 사회에서 복지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더 늘어날 거라는 걸 예측할 수가 있습니다.


이 책은 일본의 사례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럼으로서 그들의 복지 체계와 우리의 복지 체계는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치매와 관련한 질병에 대한 대처는 일본과 우리는 다르며,그들의 문제점을 우리에게 적용한다는 것은 무리수가 있습니다. 다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우리가 귀담아 들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미래의 우리들의 모습이기 때문이며,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답을 얻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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