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 주기철 목사생애 - 진달래 필 때 가버린 사람
김충남 지음 / 백합미디어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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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두달 전 다큐멘터리 영화 일사각오가 개봉되었습니다.그 영화는 기독영화로서 조선 말엽 주기철 목사님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일제 시대, 그당시 살아가면서 일본이 요구한 신사참배를 거부하시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으셨던 분.. 스스로 자신의 가치관과 종교관을 꺽지 않으셨던 분이셨습니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자신의 몸을 하나님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과 자세를 보여주셨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주기철 목사님은 어린 시절 부유하게 살아왔다는 걸 알수 잇습니다.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오산중학교를 거치기 전 자신의 이름을 주기복에서 주기철로 바꾸게 됩니다. 그리고 동학혁명을 보면서 세상이 조만간 달라질 거라는 걸 생각하였으며 평양신학교를 거쳐 도산 안창호의 삶과 자세를 그대로 따라 가게 됩니다. 


주기철 목사님의 아내 안갑수 사모의 이야기..안갑수 사모님은 기독교인으로서 김해 부자 안기흥님의 딸로 태어나 주기철님의 아내로서 살아가게 됩니다.그리고 네 아들을 낳고 그만 세상을 떠나게 되지요. 안갑수님께서 하나님의 곁으로 떠나게 되고 주기철 목사님은 재혼을 하게 되었으며 오정모 사모님을 새로운 반려자로서 함께 하게 됩니다.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종교의 가치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자신의 삶 그 자체를 기독교인으로 살아갔던 주기철 목사님과 안갑수,오정모 사모님. 네 아들 또한 주기철 목사님의 가치관과 삶을 따라가게 됩니다.그럼으로서 주기철 목사님께서 감옥에 있음에도 면회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였으며 주기철 목사님 사후 오일장을 한 이유는 일제의 박해로 인하여 피신하였던 아들이 아버지의 마지막을 함께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국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이 책의 초판은 1970년이라는 걸 알 수 있으며 이책을 쓰신 김충남 님과 고 명신익 목사님의 삶도 함께 알 수 있습니다. 세상을 떠나신 명신익 목사님은 주기철 목사님의 마지막 수감되었던 평양감옥에서 함께 하였으며 이 책은 갑옥에서 명신익 목사님께 전달한 주기철 목사님의 마지막 유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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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 주기철 목사의 생애 - 진달래 필때 가버린 사람
김충남 지음 / 드림북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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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두달 전 다큐멘터리 영화 일사각오가 개봉되었습니다.그 영화는 기독영화로서 조선 말엽 주기철 목사님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일제 시대, 그당시 살아가면서 일본이 요구한 신사참배를 거부하시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으셨던 분.. 스스로 자신의 가치관과 종교관을 꺽지 않으셨던 분이셨습니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자신의 몸을 하나님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과 자세를 보여주셨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주기철 목사님은 어린 시절 부유하게 살아왔다는 걸 알수 잇습니다.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오산중학교를 거치기 전 자신의 이름을 주기복에서 주기철로 바꾸게 됩니다. 그리고 동학혁명을 보면서 세상이 조만간 달라질 거라는 걸 생각하였으며 평양신학교를 거쳐 도산 안창호의 삶과 자세를 그대로 따라 가게 됩니다. 


주기철 목사님의 아내 안갑수 사모의 이야기..안갑수 사모님은 기독교인으로서 김해 부자 안기흥님의 딸로 태어나 주기철님의 아내로서 살아가게 됩니다.그리고 네 아들을 낳고 그만 세상을 떠나게 되지요. 안갑수님께서 하나님의 곁으로 떠나게 되고 주기철 목사님은 재혼을 하게 되었으며 오정모 사모님을 새로운 반려자로서 함께 하게 됩니다.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종교의 가치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자신의 삶 그 자체를 기독교인으로 살아갔던 주기철 목사님과 안갑수,오정모 사모님. 네 아들 또한 주기철 목사님의 가치관과 삶을 따라가게 됩니다.그럼으로서 주기철 목사님께서 감옥에 있음에도 면회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였으며 주기철 목사님 사후 오일장을 한 이유는 일제의 박해로 인하여 피신하였던 아들이 아버지의 마지막을 함께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국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이 책의 초판은 1970년이라는 걸 알 수 있으며 이책을 쓰신 김충남 님과 고 명신익 목사님의 삶도 함께 알 수 있습니다. 세상을 떠나신 명신익 목사님은 주기철 목사님의 마지막 수감되었던 평양감옥에서 함께 하였으며 이 책은 갑옥에서 명신익 목사님께 전달한 주기철 목사님의 마지막 유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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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 주기철 목사 생애 - 진달래 필 때 가버린 사람
김충남 지음 / 은혜출판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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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달 전 다큐멘터리 영화 일사각오가 개봉되었습니다.그 영화는 기독영화로서 조선 말엽 주기철 목사님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일제 시대, 그당시 살아가면서 일본이 요구한 신사참배를 거부하시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으셨던 분.. 스스로 자신의 가치관과 종교관을 꺽지 않으셨던 분이셨습니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자신의 몸을 하나님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과 자세를 보여주셨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주기철 목사님은 어린 시절 부유하게 살아왔다는 걸 알수 잇습니다.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오산중학교를 거치기 전 자신의 이름을 주기복에서 주기철로 바꾸게 됩니다. 그리고 동학혁명을 보면서 세상이 조만간 달라질 거라는 걸 생각하였으며 평양신학교를 거쳐 도산 안창호의 삶과 자세를 그대로 따라 가게 됩니다. 


주기철 목사님의 아내 안갑수 사모의 이야기..안갑수 사모님은 기독교인으로서 김해 부자 안기흥님의 딸로 태어나 주기철님의 아내로서 살아가게 됩니다.그리고 네 아들을 낳고 그만 세상을 떠나게 되지요. 안갑수님께서 하나님의 곁으로 떠나게 되고 주기철 목사님은 재혼을 하게 되었으며 오정모 사모님을 새로운 반려자로서 함께 하게 됩니다.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종교의 가치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자신의 삶 그 자체를 기독교인으로 살아갔던 주기철 목사님과 안갑수,오정모 사모님. 네 아들 또한 주기철 목사님의 가치관과 삶을 따라가게 됩니다.그럼으로서 주기철 목사님께서 감옥에 있음에도 면회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였으며 주기철 목사님 사후 오일장을 한 이유는 일제의 박해로 인하여 피신하였던 아들이 아버지의 마지막을 함께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국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이 책의 초판은 1970년이라는 걸 알 수 있으며 이책을 쓰신 김충남 님과 고 명신익 목사님의 삶도 함께 알 수 있습니다. 세상을 떠나신 명신익 목사님은 주기철 목사님의 마지막 수감되었던 평양감옥에서 함께 하였으며 이 책은 갑옥에서 명신익 목사님께 전달한 주기철 목사님의 마지막 유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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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 X 디자인 - 인구 절벽 시대의 진실과 해법
가케이 유스케 지음, 정태원 옮김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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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0년전 그때가 생각납니다. 암과 에이즈 정복에 대해 말하고 있었던 정부의 모습과 콩시루 학교라고 말하면서 선진국처럼 한 학급당 학생수를 줄여야 한다는 여론을 만들어내었던 언론과 학부모의 모습.. 20년이 지난 지금 현재 그들이 원하던 것이 현실화 되었습니다. 암과 에이즈 정복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우리의 평균수명은 과거보다 높아졌으며 복지 수준도 높아졌습니다. 한 학급당 학생수도 반 이하로 줄어들습니다. 


20년전 우리가 기대했던 그런 모습은 지금 현재 현실화 되지 않았으며 새로운 문제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인터넷의 등장으로 사람은 점점 더 이기적인 채 살아가고 있으며, 학교내에서 선생님을 폭행하는 문제와 학교내에서 생겨나는 심각한 문제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사회적인 갈등 또한 점차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그리고 20년전 다른 나라 이야기인듯 생각했던 일본의 사회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의 경제 수준 또한 일본과 비슷해지고 있다는 것이죠..


일본의 문제 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저출산, 고령화, 저임금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독신 남녀가 늘어나고 있으며 결혼을 하더라도 아기를 늦게 가지거나 가지지 않는 경우도 생겨납니다. 20년전 흔히 보였던 셋째가 지금은 셋째를 낳으면 다둥이 가정이라고 부르면서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부에서 지원을 해주는데도 실제로 세째를 낳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건 아이를 낳는 것에 대해서 경제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이며 아이를 낳음으로서 얻는 이득보다는 낳지 않는 것이 경제적으로 더 이득이기 때문이며, 사회적인 변화 또한 무시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20년전과 지금의 모습 중에서 크게 달라진 것은 바로 사람들 사이의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정부의 통제와 정책이 제대로 먹혀들어가고 있지 않다는 것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해서 우리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과거에 IMF때 보여주었던 우리들의 모습이 비슷한 상황이 다시 온다면 우리 스스로 그때와 똑같은 태도를 보여줄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현재의 새로 드러난 심각한 문제이며, 세대간의 갈등의 원인입니다.


책에서는 일본의 출산이 4.54명에서 1.26명으로 낮아지고 있는 현재의 모습..지금 현재의 모습이 계속 앞으로 진행된다면 1억 인구가 6000만명 이하로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또한 비슷한 전철을 밟을 거라는 것이지요..물론 이 전망은 단순한 숫자계산일 뿐이며, 현실화 될 가능성은 낮지만 그만큼 일본의 현재 모습이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우리 또한 그들의 현재 모습을 눈여겨 보면서 새로운 정책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들이 거쳐가고 있으며 현재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바로 우리의 미래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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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유학 특강 - 화려한 30대를 꿈꾼다면 20대의 치열함으로 무장하라!
조맑은 지음 / 위닝북스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처음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의 유학 노하우를 소개하는 책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저자 조맑은님의 유학 노하우가 담긴 이야기가 아닌 유험 경험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 유학 경험이 지금의 조맑은님의 현재 모습으로 이어졌으며, 지금의 자리에 있기까지 다양한 삶을 살아왔다는 느끼게 해 줍니다. 


어린 시절 중학교 졸업이 끝나자 마자 중국으로 유학을 떠났던  그시절..중국에 있었음에도 매일 부모님의 전화와 스케쥴 체크..동생을 옆에서 돌보아 주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함께 가지고 잇었던 조맑은님의 그 시절 때로는 부모님의 지나친 걱정에 대해서 스스로 반항할 수 벆에 없었습니다. 어쩌면 부모님의 그런 마음이 이해가 가기도 했습니다. 중국이라는 곳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10대 자녀들을 중국으로 보내야 했던 부모님은 대부분 그러했을 것입니다.


그렇게 중국에서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오면서 다양한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유학생활과 동떨어진 공인중개사 공부와 중국어를 바탕으로 하는 관광 안내 아르바이트..그러나 그것은 조맑은님의 꿈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스스로 흔들리면서 살아온 20대의 삶..그녀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꿈 하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건 바로 컴퓨터였으며, 웹과 관련된 교육을 통해서 지금은 웹 퍼블리셔라느 새로운 직업을 가지게 됩니다.


웹퍼블리셔에 대해 말하자면 홈페이지는 여러사람이 함께하는 일입니다.특히 다양한 브라우저가 공존하는 가운데 웹 또한 새로 만들어지거나 기존의 홈페이지를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특히 HTML4에서 HTML5로 넘어가는 지금 현재의 모습에서 웹퍼블리셔가 하는일이 점차 늘어나게 되고 복잡해져 갑니다. 웹페이지에서 아이콘이나 그림이나 사진을 편집하고 고치는 것이 웹디자이너라면 그안에 컨텐츠를 추가하는 것 ..즉 HTML,JAVASCRIPT,CSS,ASP,JSP 와 같은 코딩을 하는 것이 바로 웹 퍼블리셔가 하는 일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분야인 웹퍼블리셔의 일을 하고 있었던 조맑은님에게 새로운 꿈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건 바로 책쓰기이며, 이 새로운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독서 습관을 바꾸게 됩니다. 그동안 자신의 독서 습관이 IT 관련 책이었다면 지금은 다양한 책을 접하게 되었으며, 책쓰기와 연결시키게 됩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조맑은님의 중국 유학은 자의에 의한 것은 아니었지만 지금 현재 자신의 꿈에 있어서 중국 유학은 하나의 경험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경험은 조맑은님의 새로운 꿈 , 책쓰기에 있어서 하나의 재료이자 도구였으며 에너지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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