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보다 잘 사는 사람
법상 지음 / 마음의숲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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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우리가 부자가 되려는 이유는 성공하고 싶어서,인정받고 싶어서, 행복하고, 멋진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서다. 주변에 사람들의 미담을 보면, 돈과 관련된 수많은 미담이 대부분이다. 어려운 사람, 힘겨운 이들, 고통스러운 이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배풀어서, 스스로 자립의 길을 걸어갈 수 있었다는 것은 우리에게 돈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극명하게 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1억 이상을 기부한 사람들에게 이너소사이어티로 선정되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사회적 지위와 ,자신읙 품격 뿐만 아니라 가치도 올라간다.즉 돈을 쓰지 않는 이들을 궁색한 사람, 속좁은 사람으로 바라보는 게 일반적인 사회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성공하고 싶은 마음, 경제적인 자유를 꿈꾸고, 그것을 얻었음에도 우리는 매순간 불안한 삶과 마주하고 있다., 그 원인은 바로 자신의 삶에 대해서,만족하지 못하고,시시비비에서 벗어나지 못함에 있다., 세상에 보이는 모든 현상에 대해서, 불편한 시선으로 보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본다는 것은 타인을 위한 삶의 지혜가 아닌, 나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최후의 보루다. 타인의 생각에 대해서,함부로 판단하지 않고,함부로 단정짓지 않는다.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지 않는 것이다. 성찰과 경청의 습관을 가지는 것이 요구된다.


`내 삶에 있어서,가장 소중한 것을 지켜 나가면서, 어느 정도 물질적인 만족을 얻는다면,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한다. 로또 복권에 당첨되었어도, 블행한 삶을 살아가는 이유, 여전히 불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스스로를 다스리지 못하고,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서,나 자신의 고집을 내려놓지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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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노트 - 혼자 쓰고, 함께 답을 찾는 필사 성장 일기
마케팅노트(유소정) 지음 / 길벗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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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마케터의 본질과 기본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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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노트 - 혼자 쓰고, 함께 답을 찾는 필사 성장 일기
마케팅노트(유소정) 지음 / 길벗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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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책 『마케팅노트』은 2019년부터 인스타그램 마케팅노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팔로워수 5.8만명을 유지하고 있는 작가 유소정의 초보 마케터의 흔한 실수와 시행착오를 파악하고, 성장과 성공을 꿈꾸는 마케터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의 마케팅 노트는 '성장의 시작- 통증- 과정-확산-지속'다섯 단계로 이해하고,분석해 나갈수 있으며, 그 단계마다 반드시 마주하게 되는 마케터로서의 한계와 좌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즉 마케터로서, 시행착오와 배움을 통해서, 스스로 성장과 변화를 경험하고, 차별화된 실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마케터로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목표와 확실한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스스로 마케터 감각과 직관적인 사고를 요구하고 있다. 아이디어는 지속적인 기록을 통해서,얻어지고 있으며, 사람마다 다른 스토리와 좋은 흐름을 읽을 수 있어야 가능하다. 수많은 좋은 아이디어들이 빛을 발하지 못하고, 사장되는 이유는, 마케터가 자신이 보여주고자 하는 아이디어가 고객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설득하지 못한 결과다. 마케터가 필수로 갖춰 나가야 하는 습관은 기록습관이다., 그리고,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요구된다. 어떤 상황이나 어떤 조건에 대해서,좋았던 감정이나 느낌에 대해서, 깊이 파고들어가는 습관이 요구된다. 소비자의 마음을 읽을 수 있고,마케터로서의 안목도 키울 수 있다. 단순히 좋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머무르지 않고,그것이 좋은 이유에 대해서, 그 좋은 느낌을 어떻게 써먹을 수 있는지 이해하고,분석해 나감으로서, 새로운 마케팅 실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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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쿠사가미 전쟁의 신 1 : 天(천)
이마무라 쇼고 지음, 이형진 옮김, 이시다 스이 일러스트 / 하빌리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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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먼저 나눠드린 목패를 목에 걸어주십시오. 이것을 빼면 돈을 받을 자격은 잃게 됩니다. 주의해주십시오."

모두가 시키는 대로 목에 목패를 걸었던가.

"금일, 총292분이 모여주셨습니다. 여러분은 지금부터 도쿄로 가셔야 합니다."

"정부에 반항한다는 뜻이 아닙니다.여러분은 마음과 기술과 신체 전부를 겨루는 '유희'를 해주셔야겠습니다." (-26-)



작년의 세이난 전쟁은 무시무시할 정도의 물가 상승을 세상에 초래했다. 게다가 고로리에 설탕과 소금이 유효하고 점차 알려지기 시작하자 사재기가 빈번했고,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구쳤다. 3년 전과 비교하면 쌀은 다섯배, 소금은 열 배, 설탕에 이르러서는 스무 배 정도까지 오른 것이다. (-77-)



애매하게 대답하는 슈지로에게, 후타바가 목패를 집어서 건넸다.교진 입장에서는 동맹을 맺기 위한 선물이라는 건가?

후타바도 잊어버린 것은 아니겠지만, 교진이 너무나도 경묘하기 때문에 그리 실감이 없는 모양이다. (-112-)



아이누는 수렵을 통해 얻은 고기를 먹고, 뿔과 가죽을 팔아 다른 물건과 교환한다낟. 길이 없어진다는 것도 문제지마는 그보다 아이누에게 있어서 수렵은 신앙과 밀접하게 관계가 있다. 온갖 생물에는 신이 깃들어 있다. (-150-)



후타바는 이미 알고 있다.교진도 왜 그랬느냐고 묻지 않았다. 피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십여년 간 한솥밥을 먹은 형제들과 서로 목숨을 빼앗는 일 따위는 하고 싶지 않은 것이 당연하다.

그것은 슈비로 뿐만 아니라 다른 형제들도 마찬가지였다. (-229-)



1868년 일본은 막부 체제를 종식하고, 왕정복고를 통중앙집권적 근대국가를 형성하였고, 서구 문물을 서서히 받아들이게 된다.천년 고도 교토가 중심이었던 에도 막부는 메이지 유신을 지나면서,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마주하게 된다. 활과 칼이 아닌, 총을 들었고, 일본은 동아시아 삼국 주에서,제일먼저 봉건시대를 종식하였다.야만시대에서, 새로운 신문물을 접하는 나라로 거듭나고 있었다.



일본의 사무라이 정신과 가미가제 특공대.이 두가지 정신과 실천은 일본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음을 알았고,일본은 정체된 국가,야만적인 국가에서 벗어나고 있었다.그 와중에,사무라이들이 서로 격돌하게 되는데,그걸 유희라 하고, 지금의 게임과 유사한 형식과 규칙을 가질 수 있었다. 소설 『이쿠사가미 전쟁의 신 1: 天(천)』은 제166회 나오키상을 수상한 이마무라 쇼고는 교토 출생이며, 의 신작이며,두권의 책으로 이루어진 시리즈다.



소설 『이쿠사가미 전쟁의 신 1: 天(천)』은 사무라이 정신의 본질을 엿볼 수 있다. 일본 교토에서, 도쿄로 장소를 이동하게 되는데. 교토에 모인 294명은 목패를 걸은 상태에서,데스게임을 펼치고 있다. 물론 28살 슈지로는 그 당시 돈으로는 손에 쥐기 힘든 매우 높은 상금 10만엔을 얻기 위해서, 생존게임을 펼치게 되었으며, 그 과정에서,숨겨진 혈투와 암투가 이어졌다. 사무라이들을 철저하게 뭉개고, 소멸시키기 위한 신정부의 계략에 맞서서, 294명의 무사들은 어떤 상황에 놓여지고,서로가 살기 위한 몸부림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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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짬짬
김여원 지음 / 바른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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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짬짬짬』의 저자 김여원은 잔해여고 3학년에 재학중이며, 자신의 성장과 생각의 변화, 스스로 깨달음의 길을 떠나고 있으며, 지금 우리가 요구하는 인성 교육의 모범 사례이기도 하다. 자신의 어렸던 초등학교때부터,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학교안에서 일어난 일들, 집에서, 사람들 사이에서, 공동체를 이루면서, 스스로 깨닫게 되는 앎의 본질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에는 서로 , 함깨 라는 단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인간은 서로 함께 살아가는 존재이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해서,그 사람의 말은 틀리고,내 생각은 항상 옳다고 확신하긴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우리는 살아가면서, 내 생각이 옳다는 고집을 내려놓지 못하고,시시비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살아간다. 



저자는 우리가 잃어버리면 안되는 소중한 인생 가치로 , 인덕을 손꼽고 있다. 인덕을 갖춘 사람이 되어서, 하교에서 귀감이 되는 아이가 되는 것, 스스로 해야 할 일을 찾아나가는 삶의 여정이 살아있다. 나 자신을 잠시 내려놓고,타인을 배려하고, 용서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는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는 존재이며,모두가 내 생각을 만족하며 살아가지 않기 때문이다.



사회를 형성하고 있으며, 학교도, 가정도, 작은 사회이자 공동체로 존재한다. 특히 내 앞에 놓여진 수많은 불편한 상황에서,일일이 따지고,고치려 들면 피곤하고, 불행한 삶을 살아간다.갈등과 번뇌에서 벗어나, 자신의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되,결과에 대해서, 연연하지 않으며, 세상이 자신을 알아주지 않더라도, 내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별력을 갖추게 되고,내 일상에서, 시비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 평화로운 하루를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으며,내면의 건강한 일상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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