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소장 클래식 집밥 백과 - 집밥 여왕 겨울딸기의 심플하고 건강한 가정식 200
강지현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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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평생 소장 클래식 집밥 백과』은 200여개의 요리레시피가 등장하고 있었다.나물 우침,볶음, 장아찌, 조림, 메인요리, 밥,죽, 국,찌개, 면, 부침개, 김치, 샐러드로 구분하고 있었다.다른 요리책들과 다른 차이라면, 맛과 경제성,가성비를 놓치지 않았다. 대체적으로 4인가족 요리레시피들이 기존의 요리책 컨셉이라면, 이 책은 1코노미 ㄹ요리 컨셉에 충실하다. 1인 레시피를 손수 만듶 수 있고, 짧은 시간에, 간편한 요리와 보관하기 좋은 식자재를 기본으로 출발하고 있다.

책의 앞부분에는 양념 재료가 나온다. 된장, 고추장, 양조간장, 국간장(조선간장),굴소스, 멸치 액젓, 맛술, 올리고당, 식초, 매실액, 참기름, 들기름, 소금, 식용유, 통깨, 후춧가루, 마시 팩(멸치 육수)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요리르 할 수 있다면, 국간장과 양조간장은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생선이나 고기류는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정종이나 맛술, 요리의 특성에 맞는 식재료를 선별해서, 쓸 수 있다. 특히 냉장고에 식재료를 채우고 채우다 보면,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없고, 냉동실에 무엇이 있는지 알기 힘들다. 이 책에서, 요리 방법 뿐만 아니라, 냉장고 정리가 꼼꼼하게 소개되어 있어서,정기걱으로 냉장고 청소 뿐만 아니라, 냉장고를 오래 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가지, 감자 ,계란,김치, 이 네가지로 다양하게 요리를 할 수 있고, 생일이면 ,필수 요리인 미역국도 먹을 수 있다. 살아가면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임맛이 없다면 내 몸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내가 손수 요리를 할 수 있는 즐거움을 느끼면서,동시에 요리가 내 행복에서 매우 중요하게 쓰여질 수 있다는 걸 깨닫게 해주고 있다. 나물 우침,볶음, 장아찌, 조림, 메인요리, 밥,죽, 국,찌개, 면, 부침개, 김치, 샐러드로 구분하고 있으며,200가지 요리 중 10가지만 할 줄 알아도 한달 식생활에 큰 무리가 발생하지 않는다.나이들수록 좋아지는 반찬 가지나물부터 도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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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소장 클래식 집밥 백과 - 집밥 여왕 겨울딸기의 심플하고 건강한 가정식 200
강지현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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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평생 소장 클래식 집밥 백과』은 200여개의 요리레시피가 등장하고 있었다.나물 우침,볶음, 장아찌, 조림, 메인요리, 밥,죽, 국,찌개, 면, 부침개, 김치, 샐러드로 구분하고 있었다.다른 요리책들과 다른 차이라면, 맛과 경제성,가성비를 놓치지 않았다. 대체적으로 4인가족 요리레시피들이 기존의 요리책 컨셉이라면, 이 책은 1코노미 ㄹ요리 컨셉에 충실하다. 1인 레시피를 손수 만듶 수 있고, 짧은 시간에, 간편한 요리와 보관하기 좋은 식자재를 기본으로 출발하고 있다.



책의 앞부분에는 양념 재료가 나온다. 된장, 고추장, 양조간장, 국간장(조선간장),굴소스, 멸치 액젓, 맛술, 올리고당, 식초, 매실액, 참기름, 들기름, 소금, 식용유, 통깨, 후춧가루, 마시 팩(멸치 육수)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요리르 할 수 있다면, 국간장과 양조간장은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생선이나 고기류는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정종이나 맛술, 요리의 특성에 맞는 식재료를 선별해서, 쓸 수 있다. 특히 냉장고에 식재료를 채우고 채우다 보면,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없고, 냉동실에 무엇이 있는지 알기 힘들다. 이 책에서, 요리 방법 뿐만 아니라, 냉장고 정리가 꼼꼼하게 소개되어 있어서,정기걱으로 냉장고 청소 뿐만 아니라, 냉장고를 오래 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가지, 감자 ,계란,김치, 이 네가지로 다양하게 요리를 할 수 있고, 생일이면 ,필수 요리인 미역국도 먹을 수 있다. 살아가면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임맛이 없다면 내 몸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내가 손수 요리를 할 수 있는 즐거움을 느끼면서,동시에 요리가 내 행복에서 매우 중요하게 쓰여질 수 있다는 걸 깨닫게 해주고 있다. 나물 우침,볶음, 장아찌, 조림, 메인요리, 밥,죽, 국,찌개, 면, 부침개, 김치, 샐러드로 구분하고 있으며,200가지 요리 중 10가지만 할 줄 알아도 한달 식생활에 큰 무리가 발생하지 않는다.나이들수록 좋아지는 반찬 가지나물부터 도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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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역사 - 표현하고 연결하고 매혹하다
샬럿 멀린스 지음, 김정연 옮김 / 소소의책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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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예술가는 주로 여성이었으며 점토로 만든 줄을 감아 예식용 의상을 입은 속이 빈 인물을 만들었는데, 일부는 높이 1미터가 넘었다. 조각품이 마르기 시작하면 질감 있는 목걸이, 발찌, 무기, 머리띠, 얼굴 특징 같은 세부적인 부분으 점토에 조각해 넣었다. 조각사의 얼굴은 양식화되고 독특했다. 각각의 머리는 높은 아치형 눈썹, 구근 모양의 안구가 있는 커다란 삼각형 눈, 움푹 들어간 눈동자가 특징적이다. 더 큰 조각품의 경우 가마에서 구울 때 족가품이 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입,귀, 콧구멍 ,눈에 구멍을 뚫어 공기가 조각 내부에서 배출될 수 있게 했다. (-41-)



1504년 5월 14일 자정, 발거벗은 거대한 남자가 피렌체의 고요한 거리를 따라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 남자는 미켈란젤로가 지금까지 만든 조각상 중 가장 야심 찬 작품인 「다비드」 이다. 깎는데만 2년이 걸렸고, 성당 이사회가 설치할 위치를 결정하는 것만도 그와 맞먹는 시간이 걸렸다. (-127-)



카라바조는 매혹적이고 도발적인 ,육감적인 입술과 반짝이는 눈을 가진 잘생긴 소년들을 즐겨 그렸다. 최근에 그는 추기경의 지인 중 한 명인 파르네세 추기경의 사서 풀비오 오르시니의 소장품 중 한 드로잉에서 영감을 받아 새 작품을 계획하고 있다. 그 작품은 소포니스바 안귀솔라의 「가재에서 물린 소년」이다. (-163-)



인상파 화가들은 크지 않은 작품을 그렸다. 그들은 주로 야외에서 작업했고, 그리고 싶은 대상의 바로 옆에서 그렸으며, 매일 원하는 장소로 캔버스를 가지고 갔다. 그들은 빛이 뭎 위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혹은 온종일 그림자의 색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밝히고자 적시에 순간을 포착하는데 매진했다. (-249-)



오스트레일리아는 1788년부터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지만, 원주민과 토레스 해협의 섬 주민들은 5만 년 이상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서 살아왔다. 그들의 예술은 수천 년에 걸쳐 진화했고, 각 그룹은 자신들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발전시켰다. 바위 돌출부와 은신처에 처음 그려진 이 디자인은 의식용 신체 미술과 모래 위에 그린 거대한 일시적 바닥 그림에도 사용되었다. (-317-)



자가 샬럿 멀린스 는 한국인에게 널리 알려진 작가는 아니다. 영국의 미술평론가이자, 작가, 방송인으로서, 페미니스트이자, 미술에 대한 관심, 이 요소들이 비빔밥처럼 섞이면서, 책을 쓰게 된 이유다. 이 책 『예술의 역사』에는 예술의 개념과 경계를 구분하고 있다. 그 다음 앞부분에는 연대표로 보느 예술의 역사가 등장하고 있다. 고대에는 동굴 예술이 발달하였고, 고구려 또한 동굴 속에서,예술의 흔적이 잘 나타난다.




이런 상황은 이상하지 앟다.호모사피엔스가 살았던 공간이 동굴이며,그들이 야생 짐승에 비해 힘이 약했다는 증거다. 서아프리카 네제르 강에서 녹조각상이 발견되었고,그 조각상 안에, 수많은 증거와 생활상을 찾아낼 수 있었다. 고대의 예술을 이해한다는 건,그 당시의 자연환경 뿐만 아니라,지질 구조, 사람들의 생활상 등등을 이해할수 있는 조건이다. 기술 발달이 조악했기에,그들의 예술은 자연을 캔버스화하는 과정이었고, 자연환경의 변화가 일정한 장소에 예술이 남아 있는 기적을 보여주고 있다.



예술에 대해 구분할 때, 고대,중세, 근대,현대로 구분한다. 이 과정에서, 종교가 개입되고, 철학이 증장하고, 전쟁를 매개체로 삼는다. 고립된 곳에서,거대한 석상 예술이 등당한다는 것은 현대인들에게 ,그 석상을 만들게 된 이유를 알게 하는 구실이 될 수 있다. 무거운 것을 들수 없었던 그 당시,그 커다란 무게의 석상을 들기 위한 장치를 알고 싶어한다.



종교는 예술이 될 수 있다. 전쟁도 예술이 될 수 있다.이유는 그들에게 , 돈이 있고, 권력이 있기 때문이다.자신의 의도를 예술로 전환하기 위해서,예술가를 필요로 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이 등장할 수 있었던 이유다. 자크 루이 다비드의 『생베르나르 고개의 나폴레옹』를 통해서, 나폴레옹을 상상하였고, 형상화함으로서,그의 업적과 권력이 힘을 이해하고자 한다. 예술은 돈과 긴밀하게 역여 있으며, 현대에 가까워질 수록 가난한 에술가들이 예술을 한다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부분이다. 고흐의 수많은 작품이 예술적 가치로 전환되고,그가 죽은 이후,그의 작품이 천장부지로 비싸게 팔릴 수 있었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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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퍼 생각학교 클클문고
고정욱 지음 / 생각학교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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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의 역사를 한 인물,박창식을 통해서,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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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퍼 생각학교 클클문고
고정욱 지음 / 생각학교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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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민식이 나중에 유명한 화가 돼서 돈 많이 벌면 학교에 장학금 좀 내고 그래라. 몇 년 전에 김환기 화백의 <우주>가 무려 백삼십이억 원에 낙찰되었단다. 그림값 어마어마하더라."

"아, 선생님 당연하죠 오산중학교에 제 이름 남겨야죠."

그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창식이는 속으로 피식 웃으며 부러운 마음을 달랬다. (-16-)

목이 아프도록 소리를 지르고 영화에서 본 것처럼 뛰고 굴러도 봤지만 소용없었다. 한참을 발악하던 창식이는 지쳐서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 그러자 그날 밤, 갑자기 돌아와 집을 뒤집어 놓은 아빠와 다퉜던 게 떠올랐다. (-49-)

"각자 자기 재능으로 민족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우리 오산 학교의 이념이다. 교장 선생님의 뜻도 그것이야.열심히 해서 멋진 시화전을 만들도록 하자.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은 도울 터이니. (-84-)

현대 문명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 것인지 다시 한번 깨닫는 창식이었다. 저 멀리서 기적 소리가 울리자 정주역 대합실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부산해졌다. 짐도 들고 보따리도 이고 플랫폼 쪽으로 다가갔다. 제복을 입은 역무원이 기차표에 구멍을 뚫어주었다. 차례대로 플랫폼으로 나아가자 시커먼 연기를 뿜으며 기차가 들어오는 것이 보였다. (-129-)

말순이를 위로해 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으나 방법이 없었다. 말순이를 위해 그렸던 그림은 압수되어 사라졌다. 문구조차도 불량하다는 것이었다. 학교에는 엄명이 내려졌다. 설립자인 이승훈 교장 선생님도 강당에 직접 와서 아주 근심스러운 얼굴로 입을 열었다. (-159-)

1928년 (소화 3년) 6월. 문화제 당일 가혹한 검열에 흥분한 학생들 일제히 정주역 광장에서 극렬히 만세 운동 벌임.24명 체포. 1928년 8월 15일 시위 참여자 박창식 군 취조과정에서 사망. 1928년 9월.개학 이후 박창식 군 사망 진상 규명과 책임자 엄벌을 요구하며 동맹 휴학. (-211-)

남강 이승훈 선생이 세운 오산중학교가 있었다.이 학교는 평안도 정주시에 있었으나, 1919년 독립운동을 주도했다는 이유만으로 폐교되었다가, 서울특별시 용산구 보광동에 다시 학교를 지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학교로 오산중학교 뿐만 아니라, 1886년 세워진 이화여고도 있다.이 두학교의 공통점은 대한민국 독립운동과 엮여 으며, 학생들은 고문로 인해 사망한 기록이 남아 있다.

소설 『점퍼』의 배경은 오산중학교이다.이 학교에 박창식이 다니고 있으며, 오산중학교에 서, 같은 반 창식은 민식을 보면서 부러워하고 있었다. 어느날 창식 앞에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1928년 당시의 과거의 창식은 미래의 창식으로 바뀌었고,미래의 창식은 과거로 되돌아가는 ,타임슬립을 하고 만다. 그 과정에서, 1928년, 소화 3년 당시로 돌아간 미래의 창식은 눈앞에, 김소월,백석, 이승훈 교장 선생님으 보면서, 신기해한다. 역사 속 인물이 내 눈앞에 나타났기 때문이다.100년 전 과거로 돌아간 창식은 극도의 혼란을 느꼈다.자신의 의도와 무관하게 현대문명에서, 추구했던 기술,문명적 혜택을 쓸 수 없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없이 답답한 창식은 절망하고 있었다.

한편,과거에서,미래로 돌아간 창식로 있었다. 민식와 라이벌 관계인 창식은 상황이 바뀌고 있다. 예전에 자신이 살았던 삶의 방식이 미래에는 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똑같은 이름을 쓴 두 사람의 운명이 다라졌고, 그 안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소중한 것들을 느낄 수 이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그 모든 것들이 한순간에 사라지거나, 쓸 수 없는 상황에 놓여진다면, 현재에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며,주어진 것에 대해서,감사해야 하는 이유도 알게 된다. 2024년은 소화 몇년인지 계산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낯설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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