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부자들은 어떻게 원하는 것을 이루었는가
다니엘 킴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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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1988년 올림픽은 어떤 의미인가? 6.25 전쟁 이후 폐허만 남았던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국제적인 이벤트고,한강의 기적을 전 세계에 보여준 경제 성장의 지표라는 것이 가장 대중적인 인식이다,. 하지만 올림픽을 한국으로 가져오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항 사람이 현대의 정주영 회장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또 다른 감정을 느끼기에 충분할 것이다.

올림픽을 유치하기로 결정했던 박정희 대통령은 1979년 10월 26일 시해당했고 , 전두환 정부는 1981년 2월에 가서야 국제올림위원회 IOC 에 공식 개최 신청서를 제출했다. (-19-)

정주영 회장은 독일 바덴바덴에서 여린 유치위원회 중, 밤낮을 가리지 않고 79명의 IOC 위원을 만나는 것은 물론 ,위원들의 숙소에 현대 주재원 부인들의 봉사로 만든 생화 꽃바구니를 매일 보냈다. 또한 개인 비용으로 서울 홍보 영화를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다. (-20-)

다시 한 번 말한다. 당신이 비지니스를 하며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친절행라.심지어 그 사람이 당신이 원하는 것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말이다. 친절의 힘을 기억하고,항상 신세지고 있다고 말하며 감사를 표하라. 이런 식의 감사 인사는 새롭게 누가 만들어낸 것도 아니고,먼 옛날부터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윤활유처럼 작용해온 말이다. (-43-)

세계 최고의 부자들은 고객을 위해서 세일즈한다. 그리고 이것은 내가 인천에서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나는 진정으로 고객을 위해서 하루하루를 사용했다. 나의 시간과 노력은 모두 '어떻게 하면 나와 나의 제품을 통헤 고객의 비즈니스가 더 나아질 수 있을까?' 에 집중되어 있었다. (-72-)

세계 최고의 자동차 세일즈맨 조 지라드는 "사람과의 관계는 평균 250명 정도로 네트워크되어 있다. 즉, 한 사람의 호감을 얻는 것은 250명을 잃는 것과 같다" 라는 250명의 법칙을 주장했다. 그렇게 그는 우리에게 단 한 명의 고객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는데,그가 실제로 잠재고객을 어떻게 대했는지에 대한 일화가 있다. 당시 조는 쉐보레 자동차의 영업사원이었다. (-87-)

책에는 세일즈,비즈니스 달인이 소개되고 있다. 세계 최고의 부자들을 만들어낸 8가지 법칙으로 비전, 끈기, 정직, 디테일, 차별화, 긍정, 경쟁, 자신감으로 구분하고 잇다. 이 여덟가지 가치는 우리가 쉽게 새각하고,간과하는 것이기도 하다. 명확한 목표를 추구하기 위해서 비전을 만들고, 시간의 힘에 따라서, 가장 늦게까지 남는 사람이 된다면, 끈기를 구축할 수 있다. 진실하지 못한 인간들에게 정직한 삶을 통해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고, 성숙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디테일에 강한 사람이 되어야 패자가 승자가 될 수 있다. 일본을 상징하는 100년 기업 도요타는 디테일에 강한 기업이었다. 미국의 세일즈맨이나 1900년대 초 나폴레온 힐이 추구하였던 차별화 전략은 나와 타인을 다르게 볼 수 있다. 새걔 최고의 부자, 맥도날드 차업자 크록이 추구하였던 전략이 차별화전략이다.

저자는 정직에 대해서, 최고의 부자가 되기 위해 첫번째로 꼽히며,세일즈, 비즈니스에서 가장 실천하기 힘든 가치라고 말한다. 현대사회에서, 정직한 삶을 살아가면,그로 인해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사기, 혐오,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으려면, 스스로에게 정직한 삶,친절한 삶, 신뢰를 추구하는 삶이 우선되어야 하는 이유다. 돌이켜 보자면,이 여덟가지 법칙을 실천한다 하여도,그것이 부자가 된다고 말할 순 없다.단 내가 어떤 원칙을 추구함으로서, 나에게 당당해질 수 있다. 여덟가지 가치, 끈기가 부족하면 ,끈기에 우선을 두고, 디테일이 약하다면, 디테일을 강하도록 바꿔 놓는다. 살아가면서 항상 마음 속에 여덟가지 법칙을 품고 살아야 하며,그 과정에서, 새로운 가치들을 구현할 수 있다. 진심으로 나를 돌아보고, 설득이 아닌 설명을 하며,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확고하게 해낼 수 있어야 한다.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이 88 서울올림픽을 유치하였고,소를 직접 끌고, 방북을 성공하였던 것처럼, 아산재단 정몽헌 회장이 2002년 한일월드컵을 유치하였고, 대한민구이 4장에 오를 수 있었던 것처럼, 남들이 감히 해낼 수 없는 것을 만들어 내고,기적을 만들 수 잇다면,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될 수 있는 조건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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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산문답·계방일기 - 인간과 만물 간의 경계를 넘어 우주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클래식 아고라 3
홍대용 지음, 정성희 옮김 / arte(아르테)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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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자하니 그대가 과연 허자로구나! 그런데 내가 무슨 술법을 썼단 발이냐? 그대의 옷차림을 보고 말투를 들으니 동해 사람임을 알겠고, 그대의 예절을 보아하니 겸손하게 나를 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느 겉으로만 공손함이고 오로지 진실됨이 없이 거짓된 것으로 사람을 대하고 있으니,이것으로 그대가 허자라는 것을 안 것이지 내가 무슨 술법을 썼단 말이냐?" (-17-)

실옹이 말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너는 진실로 유학자로구나. 물뿌리고 청소하는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것을 배운 다음에 성명, 즉 인간과 우주 반물의 본성이 무엇인지를 배워나가는 것이 젊은 유생이 배우는 학문의 순서다.이제 내가 그대에게 큰 도를 말하고자 하는데 모름지기 먼저 만물의 근원부터 알려 주겠다. 사람이 만물과 다른 점은 마음이요. 마음이 만물과 다른 점은 몸 때문이다. 이제 내가 그대에게 묻겠다. 그대의 몸이 만물과 다른 점이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아라." (-25-)

계속해서 실옹이 말했다.

"옛날 증자라는 분이 말하기를 '하늘은 둥글고 땅이 모나면 네 귀퉁이가 서로 가려주지 못할 것인가.'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근거가 있는 말이었다. 하늘이 둥글고 땅은 모났다는 것을 어떤 사람은 천지의 모양이 아니라 땅의 품성을 말한 것이라고도 하였다. 물론 옛 사람이 전하여 기록한 말을 믿는 것 또한 중요하겠지만, 현재 눈으로 직접 보고 실증한 것만 하겠느냐? 진실로 땅이 모가 났다면 네 귀퉁이, 여덟 모서리, 육면이 모두 고르게 평면이고 가장자리 끝은 마치 ㄷ장벽처럼 깎은 낭떠러지일 것이다. 그대는 참으로 그렇게 보이느냐?" (-32-)

담헌 홍대용은 북학파로서, 1731년 영조 7년에 태어나 1783년 정조 7년에 세상을 떠나게 된다. 그가 추구해왔던 학문의 깊이는 실용적인 학문, 실학과 연계되어 있었으며, 명나라가 추구하였던 중화사상, 성리학,주자학에 대해서, 정면으로 도전한다고 몰 수 있다. 평생 책만 읽었다고 자부하는 허자와 그와 대척점에 서 있는 실옹, 이 두 사람이 만물의 이치에 대해서, 질문하고 답하는 것을 보면, 고대 그리스 시대 소크라테스가 추구하였던 문답법이 생각나게 된다. 그건 질문과 대답으로 세상의 이치를 논하고자 하였고, 우주의 원리를 이해하고자 한다. 서학과 동학이 서로 교류하였던 그 때 당시 영정조 때 , 조선 실학자가 추구하였던 실용적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 이해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이 책을 읽으면, 의산문답 속에 숨여있는 18세기 천문에 대한 이해다. 홍대용은 우주의 운행 원리에 대해서,지구의 지전설을 중시하였으며,우주무한론을 추구하였다. 여기에는 그가 명나라 지식에서 벗어나 세계를 확장하고자 하는 지대한 노력에 있었으며, 지금은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천문 지식이 그 당시에는 낯설게 느껴졌을 것이다. 이 책을 보면, 해설에 홍대용의 생애 뿐만 아니라 천문에 눈을 뜨게 된 계기, 여기에 더해 250년이 지난 지금에도 유효했던 그의 가치관과 사상을 본다면,지금 살아가는 우리가 배우고 추구하는 세계관 또한 무너질 수 있고,우리에게 진리라고 생가했던 것이 앞으로 250 년뒤 진리가 아닐 수 있다는 생각에 미친다. 그것을 인지하는 이들은 허자가 될 수 있거나 실옹과 같은 삶을 살아갈 수 있잇을 것이다. 중국 요녕성 평원 위 의무려산이라는 그곳이 중화사상과 오랑캐의 경계였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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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워커십
주충일 외 지음 / Book Insight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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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재미와 의미를 통해 가치를 생산하는 자기 주도적 활동으로 관계와 조직 속에서 일을 통해 성장하고 성과를 내며 자신의 존재 가치(정체성)을 증명하는 것이다." (-21-)

밀레니얼 워커가 일하는 현재의 환경 속에서는 개인의 내면에 가진 역량과 품성이 더욱 중요하다. 자리가 아닌 일 중심의 조직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을 선택하는 것에 역량과 품성은 중요한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습민첩성을 가지고 끊임없이 성장하여 역량을 키우고, 강점을 강화하여 탁월성과 좋은 품성을 갖추는 것이 밀레니얼 워커에게 중요하다. (-31-)

내면의 충분한 성찰은 자신의 가치관을 형성하는 통찰력을 가지고 온다. 수많은 통찰력은 나의 정체성과 신념이 된다.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에 위배되지 않으면서 일을 할 수 있고 조직의 가치관에 정렬될 때 인정받고 행복해진다. 그럴 때 우리는 세상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발견하게 되고 일을 통해 자아를 즐겁게 표현하게 된다. 진정한 의미에서 일이 눈에 보이게 만든 사랑이 될 수 있다. 일이 사랑이 되면 비로소 일의 의미가 빛나고 숭고해지고 나의 가치를 세상에 표현할 수 있게 된다. (-48-)

그 과정에는 현상을 관찰하고 깨달은 바를 실천하며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는 세가지 역량이 필요하다.

1) 현상을 보는 '관찰':의식경영

2) 자신을 보는 '성찰' :목표경영

3) 전첼르 보는 '통찰':변화경영 (-60-)

밀레니얼 워커는 이전 세대와 다른 특징을 가진다. 조직에 대해 충성하지 않으며,일과 삶의 균형을 우선하고 있다. 다양성을 추구하며, 아르바이트를 하더라도, 나만의 재미와 흥미를 우선하며 살아가고 있다. 한 직업을 평생 직업으로 생각하며 살아왔던 586 세대가 추구해왔던 삶의 방식이 밀레이얼 워커에겐 통하지 않는다.

책 『밀레니얼 워커십』은 밀레니얼 세대 직장 후배를 둔 상사에게 필요하다. 그리고 밀레니얼 세대가 세상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책이다. 즉 나만의 워커십을 추구하기 위해서, 책에는 찰찰찰을 강조하고 있다. 현상을 볼 수 있는 관찰과 자신을 보는 성찰, 전체를 보는 통찰,이 세가지가 자기 경영의 핵심 포인트이며, 일에서 재미와 행복,가치와 의미를 만들어 나간다. 즉 이 책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의 가치관 과 정체성을 이해하고, 의식경영, 목표 경영, 변화경영의 핵심을 살펴 볼 수 있다.이 세가지 자기 경영이 워커십 인사이트가 되고 있었다. 회사에서 조직의 성과와 개인의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며, 우리가 추구해왔던 일에 대한 정의와 의미를 바꿔 나간다. 과거와 다른 일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만들어 나간다는 것,그것이 이 책을 통해 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지혜를 습득하고 만들어 나간다. 밀레니얼 워커의 이식 경영을 구세대가 추구하는 의식경영과 비교 분석할 수 있고, 목표 경영, 변화경영도 마찬가지다. 여기에서 강조하는 것, 양적 시간이 아닌 의미와 가치, 보람을 우선하는 질적인 시간을 밀레니얼 워커가 추구하며,그드르이 일하는 방식에 적극반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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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낙엽 푸른사상 소설선 50
김유경 지음 / 푸른사상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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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북한 사람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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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낙엽 푸른사상 소설선 50
김유경 지음 / 푸른사상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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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인가, 남편이 책을 찢어 담배를 말아 피우는 것을 보게 되었다. 난 깜짝 놀라며 책을 빼앗았다. 이제는 여기 사람으로 서서히 변해가며 이전의 모습을 잃어가는 남편이었다. 내가 반했고 동경했던 문명 세계의 말끔한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 책만이 과거의 유일한 증표 같아서 오히려 내가 더 소중히 여겼다. 아버지가 찢어놓은 부분을 읍에 가서 산 흰 종이로 정성스레 붙이고 애지중지 보관했다. (-37-)

"북한에서는 의사 보수가 높지 않은 거냐?"

삼촌은 정말 북한에 대해 잘 모르시는 것 같았다. 북한에서는 그 어떤 직업도 보수는 비슷한데, 배급과 쌀 몇 킬로 살 수 있는 정도의 노임뿐이라고 설명했다.. (-95-)

"꽃제비로 살다 보니 아직 한글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더라고요. 참 가슴이 아팠습니다. 제가 숙이 씨 문자를 읽어주었어요. 처음엔 입을 꾹 다물고 듣기만 했던 녀석이 갑자기 엉엉 소리를 내며 울지 않겠어요. 나도 그만 같이 울어버렸어요. 어서 아들이 있는 방으로 갑시다." (-184-)

자매는 고아가 되어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그래도 할머니가 주기 전까지는 감자라도 배부리 먹었다. 끔찍하게 싫었던 동생 돌보기도 면하게 되었다. 동새을 돌보는 일을 할머니가 하면서부터 오히려 동생에 대한 애정은 더 작별해졌다. 열 살이나 어린 동생을 진옥은 끔찍이 아꼈고 진미도 언니를 졸졸 따라다녔다. (-237-)

가을에 떨어지는 나무 이파리,그 이파리는 생생함을 지나 푸른 낙엽으로 변한다. 삶이 아닌 죽음으로 상징되는 푸른 낙엽의 정채성은 탈북민이었다. 남한 사람에 비해, 탈북민은 무언가 자신의 존재감이 선입견, 편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남한에 정착한 소수의 탈북민이 자신의 삶과 사회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었다. 남한으로 탈북하면, 국정원 주관 하나원에서, 남한 정착 교육을 받게 된다.그 과정에서, 남한에서 생활하기 위한 기초적인 지식과 지혜를 습득하게 된다. 하지만 남한 사회는 북한 탈북민에 대해서, 곱게 보지 않는다.그들이 정착하기 위해 도움주려 하기보다, 사기를 치지 않을까 경계한다. 탈북민은 탈북하기 위해서, 브로커와 연결되고,남한에 정착한 뒤에도 브로커와 연결된다.

그러한 실상에 대해서, 소설 『푸른 낙엽』에 고스란히 채워 나가고 있었다. 「응답하라 1984」를 느끼게 되는 그들의 삶은 가난함과 궁핍함,인권으로 채워져 있었다. 책을 찢어서, 담배를 말아서 피우는 모습이 낯설지 않은 이유다. 여기에는 자신이 탈북했다는 것을 감추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어설프게 보이지 않는 이유도 그렇다. 이 소설은 나를 돌아보게 하였고, 탈북민의 열등의식과 소외감은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북한과 남한은 앞으로 70년간 떨어져 지냄으로서, 서로 다른 문화와 삶, 생활을 만들어 나간다. 언어의 동질성과 이질성이 이 소설에 고스란히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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