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호스트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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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호스트는 어때? 초등학생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23
민주홍 지음 / 토크쇼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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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홈쇼핑이 텔레비전 채널 사이 사이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홈쇼핑 쇼호스트의 친절한 말과 태도를 보면서, 소비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구매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쇼호스트의 말 한 마디 한마디에 집중하게 된다.

홈쇼핑 산업이 늘어나게 된 것은 온라인 쇼핑이 급격하게 발달하면서부터다. 온라인 쇼핑은 젊은 층에겐 익숙하고, 친숙하지만, 중년 이후의 여성에겐 쉽지 않은 구매 전략이다. 홈쇼핑은 대체재으로 그러한 사각지대를 노린 미끼 상품이었고, 호응도가 높아서, 점점 확대되었다. 물론 텔레비전 케이블 채널이 늘어나면서, 홈쇼핑 채널도 늘어나게 된다.

이 책을 읅으면 쇼호스트느 어떤 일을 하는지 알 수 있고, 꿈이 쇼호스트라면, 어떻게 공부하고,준비하여, 무엇을 해야 하는지 꼼꼼하게 이해할 수 있다. 과거 항공사 승무원이 최고의 여성직업이었다면,지금은 쇼호스트가 여성들이 선망하는 직업이 되고 있었다. 우선 인턴과저을 거치며, 2년 동안 인큐베이팅 과정을 지나가게 된다. 즉, 쇼호스트 자격을 얻는다 해서, 곧바로 인정받는 것은 아니며,실력을 보여주어여 한다.

특히 쇼호스트는 말과 제스처가 주요하고,제품을 미리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소비자의 신뢰를 얻어서,제품을 완판할 수 있도록 구매를 이끌어야 하는 숙제가 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여러가지 일들이 발생하는데, 쇼호스트의 핵심 역량으로 임기응변이 있다.상황에 따라, 적절한 센스와 말을 통해서,그 상황을 모면할 때, 신뢰받을 수 있는 쇼호스트의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책에는 제품을 소개하다가,그 제품이 깨진 상황이 나온다.그럴 때, 쇼호스트의 기지가 주요하다. 어떤 상황이 나타나도, 그 상황에 맞는 적절한 말과 행동, 자세가 우선되기 때문이다. 베테랑 쇼호스트는 프리랜서로 계약하며, 억대 연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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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단단하게 자라는 식물처럼 삽니다 - 식물의 속도에서 배운 16가지 삶의 철학
마커스 브릿지워터 지음, 선영화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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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조용하고, 향기롭고, 나를 해치지 않는 대상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오랫동안 응시하곤 한다. 나에게 주어진 삶이 힘겨울 때면, 가까운 꽃밭이나 식물원으로 가서, 흙에 의지하면서 살아가는 식물에게 ,자연에게 파묻혀 고마움과 미안함,위로와 치유를 느끼곤 하였다. 식물이 주는 지혜로움이란 인간이 가지고 있는 것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겸손하지 못하고, 욕망에 치우치는 삶을 살아가는 것에 대한 성찰이다. 마커스 비릿지뭐터의 저서 『느리지만 단단하게 자라는 식물처럼 삽니다』에는 지친 현대인들에게 움직임을 멈추고, 자신을 돌아보면서, 삶의 동력을 자극받아서, 성장과 단단함으로 바꾸고 싶픈 사람들을 위한 위로와 치유의 책이다.



식물은 환경에 순응한다. 욕심내지 않는다. 인간에겐 역경이 너무 잘 어울리지만, 식물은 그렇지 못하다. 움직이는 무언가를 이끌고 오지 않으면,식물은 스스로 죽어야 하는 존재이다. 끝없이 성장하지만, 그 성장의 속도는 식물마다 다르다. 대나무가 자라는 성장 속도는 일반 나무가 자라는 속도와 차이가 나고 있었다. 멈추지 않고, 준비되어 있는 환경에 순응하고, 자연에 적응하면서 모든 환경에 적합한 씨앗은 없기 때문에, 항상 여분의 씨앗 중에서 , 단하나의 씨앗이 환경에 최적화하고, 환경의 변화에 씨앗 스스로 변화와 진화를 거듭하고 있었다. 자신의 것을 내놓지 않으면, 스스로 성장할 수 없고,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을 식물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식물을 키우는 사람은 , 항상 자신의 손이 똥손이라는 말을 할 때가 있다. 내가 키우는 식물마다 식물이 성장하지 못하고 죽어간다는 말을 은유적으로 말하고 있었다. 그 말에 대해서 저자는 식물을 관찰하면서, 인생에 비유하고 있었다. 식물에게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원인이 있다. 인생에도 마찬가지다. 그 원인을 빨리 찾아내는 사람은 환경을 바꿔 나가기 위해서,적극적으로 움직이고,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 최선를 다한다. 누워서 감이 떨어지길 바라는 사람들은 문제가 있어도, 그 문제가 왜 일어났는지 알아내려고 하지 않는다. 인생에 어떤 문제가 발생할 때, 갑작스러운 문제는 없다고 말하는 이유도 그렇다. 내 앞에 어던 문제가 있다면,그 문제가 언제 시작되었고, 어느 시점에 발생했는지 적극적으로 찾아낸다면,문제를 해결하는 것 뿐만 아니라 비슷한 일을 반복하지 않는다. 식물의 성장에서 인간이 배워야 하는 본질적인 지혜다.



식물이 노래한다. 인간은 그 식물의 노래를 듣지 못한다 식물은 서로 다투지 않는다. 각자 자신의 영역을 지키면서 성장하고, 남의 영역을 가로채지 않는다. 다양서을 존중하고,서로에게 질투르 느끼지 않는다. 햇빛을 많이 받지 못하는 식물은 그 상황에 맞게 자신의 생존 전략을 선택하고, 선별하여 취할 때가 있다, 우리의 어리석음을 극복하기 위해서, 식물이 추구하는 삶의 방식, 생존전략을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면,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고, 단단한 삶을 살아가며, 지금보다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식물에게서 얻는 지혜의 마지막이다. 식물은 서로가 연결되어 있다. 인간의 살은 서로가 단절되어 있다. 식물은 이타적인 삶을 살아가고,인간은 이기적인 삶을 살아간다. 그리고 나름 공동체를 형성하고, 숲을 이룬다. 숲이 거대해진다는 것은 식물의 연결이 더 촘촘해진다는 의미다,. 식물의 지혜를 얻고 싶다면,숲으로 들어가야 한다. 곤충과 식물은 서로 경쟁하지 않으며,상생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 설령 곤충이 나에게 해로운 곤충이라 하더라도 거부하지 않는다. 식물에게는 나름대로 독성이 있어서, 자신을 보호하고, 서로의 영역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간은 항상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선을 넘고,경계를 넘어서고 싶어한다.그 과정에서,인간 스스로 성장을 멈추고, 자멸하는 순간을 맞이할 때,스스로 식물이 추구하는 자혜, 느리지만 단단하게 자라는 서로 연결하고, 그 연결고리를 끊으려 하지 않는 식물에게서 이타적인 지혜를 얻어간다.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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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리움
이아람 지음 / 북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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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피어(biosphere).폐쇄순환생태계."

소년이 대답했다. 소년은 손끝으로 유리의 온도를 가늠하다가 불 쪽으로 병을 조심스럽게 밀어놓았다. 모닥불의 불꽃이 유리에 반사되어 주홍색으로 빛났다. 병 안의 모래가 들썩거리더니 새우를 닮은 작은 생명체에 살며시 모습을 드러냈다. 녀석들은 앞다리를 바쁘게 움직여 수염을 닦고 이끼를 깨작거리더니 다시 모래에 몸을 파묻고 몸을 모래색으로 바꾸었다.

"근데 난 테라리움(terrarium)이라고 부르는 데 더 좋더라고." (-15-)

검은 개는 소년의 손을 다정스럽게 핥는 것으로 대담을 대신했다. 개는 어느새 작은 강아지의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너무 작아서 소년의 품 안에 몸 전체가 쏙 들어갈 정도였다. (-19-)

소년은 사진을 뒤집었다. 검은 글자가 뒷면에서 반짝거렸다.

시간은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것이지만

미래는 우리가 어찌할 수 있는 것이기에

너무 슬퍼하지도 ,절망하지도 않길 바라며

너를 사랑하는 사람이 너의 서른 번째 해를 축하한다. -2078.09.30- (-53-)

소녕는 냉장고를 도로 닫고 부엌을 뒤지다가 싱크대 아래에서 천으로 덮어둔 통조림 더미를 찾아냈다. 미트볼 통조림 두개, 소고기미역국 통조리뫄 육포 통조림 작은 것 하나씩, 찐쌀을 담은 통조림 한 개와 버섯야채볶음 통죔이 두개. 소년은 먼저 통조림 밑면에 적힌 제조 기간을 확인했다. 2088.12.21. 대략 20년 전 물건이었다. 구세계에서 생산된 통조림의 소비기한은 30년 이상이니 이건 먹을 수 있었다. (-65-)

무원시는 넓었다. 소년은 텅 빈 도시르 호로 걸으며 가끔 길을 찾기 위해 건물의 주소지를 확인했다. 사람이 없는 도시는 고요했다. 소년은 들개 같은 위험한 동물이 또 나타날까 두려웠지마 야생동물의 울음소리는 해 질 녘 아주 멀리서만 이따금씩 들려왔다. 소년의 눈에 보이는 살아 있는 것이라곤 무성히 자란 식물뿐이었다. (-81-)

작은 로봇들이 지하 쓰레기장에서부터 중간층 연구실까지 무리 지어 올라왔다.헨리에타는 이번에 탑 내부에서 터진 EMP 폭탄을 제거하고 망가진 회로를 수리하기 위해 정확히 852개의 로봇을 내보냈다. 그중 45개의 로봇이 쓰레기장에서 진흙 덩어리를 발견해 연구실로 가져왔다. 헨리에타는 그 물건을 주의깊게 관찰했다. (-153-)

소년는 헨리에타가 자신에게서 합성생물학 기술을 가져간 인물로 마르잔을 지목한 것을 기억했다.이 편지가 마르잔이 어머니에게 보냈건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맨 아래,보낸 이의 이름이 적힐 자리에 마르잔의 이름이 있었을 것만 같았다. 소년은 그가 적었을 문구를 상상하다 종이를 구겨버렸다. (-197-)

"결국 인간의 죽음이 바라던 대로 됐어.진리는 파괴되었고, 마지막 인간은 순리에 따랐고,헨리에타는 제 할 일에만 몰두하고 있으니,어차피 이렇게 될 거,그렇게 잔인하게 굴 필요는 없었을 텐데."

개가 중얼거렸다. 인간의 죽음은 서권하의 유해에 오래 빙의해 있던 탓인지 근시안적이고 잔인하게 행동하는 면이 있었다. (-227-)

소설 『테라리움』은 SF 소설로서, 100년 뒤 지구의 미래, 22세기로 떠나고 있다. 소설 주인공 소년은는 지구에서 유일한 인간으로, 특수 벙커 안에서,바이오스피어 공간 안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강원도 무원시에 있는 국림과학기술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었던 주인공 소년의 엄마는 연구소의 책임연구원이었지만, 소년만 혼자 남기고 사라지고 만다.

소년의 곁에는 검은개가 있다.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검은개는 죽음을 상징하고 있었다. 죽음 너머의 세계를 소설에서, 이야기하고 있으며,이 소설이 지구 멸망이라는 미래의 디스토피아적 요소를 채택하고 있었다. 죽음이란 인간이 원하는 것이지만, 검은개은 개가 아닌 개똥 철학자 같은 기분이 들었다. 살아남기 위해서, 인간이 만든 여러가지 기계와 과학기술이 인간의 삶을 회복시키고자 만들었지만,그것이 인간의 죽음과 인류릐 절멸을 초래하고 있다. 소설에서 소년이 어머니의 흔적을 찾아가면서,자신의 어머니가 사라진 이유, 전염병으로 인해 인류,지구 멸망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예고되지 않은 여러가지 문제들이 일어나고 말았다. 앞으로 지구에서 일어날 수 있는 미래상이 그대로 담겨져 있어서, 100년뒤 강원도 무원시에서 일어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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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을 건너온 약속 오늘의 청소년 문학 39
이진미 지음 / 다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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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이 마른다. 눈앞은 온통 시커먼 어둠 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금방이라도 누군가의 손의 휙 튀어나와 머리채를 잡아챌 것만 같다. 린은 어둠 속에 포위된 작음 짐승처럼 오갈 곳을 모른 채 서 있다. 또렷하게 반작이는 작은 빝, 나르 노리는 야수의 눈동자일까.횃불의 행렬과 순식간에 사바을 둘러싼 뾰족한 것들이 린을 찌를 듯 와락 달려든다. 눈을 뜰 수가 없다. 괴로워 미치겠다. 숨을 쉴수도 없다.악 소리라도 지를 수 있다면 이 뾰족한 것드를 모조리 쫓아 버릴 수 있을텐데. 하지만 외침은 소리가 되어 나오지 못하고 소용돌이치며 심장을 뚤흘 듯 파고든다. (-9-)

정필은 집으로 발걸음을 재게 옮겼다. 징펄이 감옥에서 풀려나 집으로 돌아왔을 때 이미 어머니는 상태가 좋지 않았다. 동생 정훈의 말로는 그날 뭇매를 맞은 뒤로 목숨만 붙어 있을 뿐이지 산송장이나 다름없었다고 했다. 하지만 기적처럼 살아 돌아온 큰 아들을 보고는 당신도 살아 보겠다고 꾸역꾸역 안간힘을 쓰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앉을 정도까지 회복이 되었다. (-18-)

2018년 5월 7일.

어렵게 약속을 잡아 기차를 몊 시간이나 타고 먼 길을 다녀왔다. 하지만 이번에도 아니었다. 어젯밤에도 끔찍한 악몽에 시다렸다. (-43-)

"아이고 참. 이 어려운 시국에 우리 마을과 국가를 지키느라 고생하시는 분들한테 협조 좀 잘해 주시지."

박씨가 일본말을 유창하게 하며 자경단 청년 앞으로 냉큼 나섰다. 정필은 머리가 주뻤 섰다. 지씨도 하얗게 질렸다. (-59-)

열차 안은 피난민들로 빽빽이 들어차 비집고 들어갈 틈도 없을 정도였다. 열차에 타지 못한 사람들은 지붕 위까지 올라가 자리르 잡았고, 더러는 열린 문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가기도 했다.보일러실 주변까지 점령한 사람들은 열차라는 거대한 먹잇감에 달려든 개미 떼처럼 보였다. 그 수많은 사람이 저마다 겪은 지진 경험담을 늘어놓기 시작하자 열차 안은 귀청을 뚫을 듯 소란스러워졌다. (-102-)

히데코는 기분이 좋은지 노래를 흥얼거렸다.

따듯한 남쪽에서 봄이 오면은

아름다운 들판에 꽆이 피어요.

빨간 꽃 ,노란꽃 자랑하면거 나도나도 즐겁다고 노래불러요. (-130-)

"으음, 잘 잤다!"

린은 기분 좋은 소리를 내며 기지개르 쭉 켰다. 나고야에 다녀온 뒤로 신기하게 악몽이 사라져서 매일 밤 달게 잘 수 있었다. 린은 일어나자마자 방 핝편에 모셔 둔 할머니의 불단 앞으로 갔다. 오랫동안 불단 속에 머물던 만년필 펜촉은 나고야에 사는 양씨 할아버지네 집으로 비로소 제자리를 찾아갔다. (-157-)

1923년 9월에 일어난 일본 관동대지진, 그리고 그날 일어난 일본에 사는 조선인들을 대학살한 사건들, 요즘 유투브가 발달하여,그 시대의 상황을 역사가의 분석을 통해 자세하게 언급된 바 있었다.우리의 아픔이자 그 아픔은 100년이 지난 지금 다시 이어지고 있다. 천소년 소설을 주로 쓰는 소설가 이진미는 역사를 소설로 였어내고,그 과정에서 고증을 거치고 있었다.

2023년 마에다 린과, 1923년 경남합천 에 서 살았던 양정필을 등장하고 있었으며,이 두 사람이 백년의 세월을 뛰어 넘어서,왜 두 사람이 소설 속 주인공이 되어야 했는지 살펴 보고자 한다. 특히 일본 도쿄는 1923년 조선에 비해 잘 살았다. 풍족한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도쿄에서, 조선인은 천덕꾸러기 신세나 다름없었다. 오로지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 관동대지진은 조선인을 잡아들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일본 자경단(自警團, vigilante) 이 등장하고,전쟁이나 큰 범죄, 어떤 자연재해로 인해 사회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사회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 수습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은 조선인 청년에게 폭력과 폭압으로 나타나게 된다. 역사적으로 잘 알려진 '십오엔 오십전'을 발음하게 하여,조선인들을 무분별하게 색출하였고,그 자리에서 죽여도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다. 관동 대지진으로 , 화재가 발생하고,우물에 독을 퍼트린 이가 조선인 청년이라고 말한다는 것,그 루머가 확산함으로서,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명분이 되고 있었다. 이 소설은 악모에 시달리는 마에다린을 통해서, 과거의 역사를 기억하고,미래의 평화를 위한 역사적 성찰을 위해 쓰여진 소설로서,후대에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되돌아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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