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리단길 요리사 남준영
남준영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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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좋은 식당을 만드는 법에 대해 말해주고 싶었다. 창업하는 이들이 모두 잘했으면 좋겠고, 성공했으면 좋겠고, 오래 할 수 있는 식당을 기획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늘 가지고 있다. 좋은 식당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요리사 혹은 식당을 운영하는 오너로서 최소한 지켜야 할 원칙이 있고, 배려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 (-17-)

좋은 환경에서 자란 나무는 직선의 형태다.

이날 본 것들은 300년, 500년 수령...

일반 나무들과 비교하며 모양새가 곱지만은 않다.

높은 산 바위에서 좋지 못한 환경과 자연 속에서 꿋꿋히 버티며

세월을 견딘 모습이 자연스러움이 아닌가 싶다.

그게 아름다움이고.

거기에 사람의 정성을 더한 것이 분재 아닐까.

바로 자연의 선. (-58-)

동네에서 인정받아야 오래간다.

회사가 많은 곳이든 가정집이 밀집된 곳이든 그 동네에서 하루 중 많은 시간 상주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지 못하면 가게는 오래가지 못하다. 동네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것이 멀리서도 찾아오게 하는 첫걸음이다. 먼저 가까이 있는 주 고객들에게 알맞은 인테리어, 메뉴, 단가를 고민해, 결정하고, 결정했다면밀어붙여라. (-99-)

첫째, 공간을 선택할 때, 특히 외식업에서는 동선이 효율적인지 확인해야 한다. 주방과 홀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동선이 엉켜버리면 일이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은 서비스의 속도와 관계가 있고,관리에 문제가 있으면 직원을 더 고용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이는 결국 매출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고,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결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181-)

브랜드는 사장이 완성할 수 없다. 사장이 브랜드의 뼈대를 세웠다면 살을 붙여 나가는 것은 함께 일하는 팀원과 매장을 찾는 소비자다. 팀원과 소비자에 의해 브랜드의 색깔이 바뀌기도 하고, 매장이 더 예뼈지기도 하고,그 반대인 경우도 생긴다. (-264-)

저자 남준영은 효뜨 신용산 본점, 남박 남영동 본점, 끼거 삼각지 본점, 키보 신사점,사랑이 뭐길래 신용산 본점, 굿손 삼각지점, 이렇게 6개 브랜드, 11개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11개 식당 연간 매출이 100억원에 달한다. 한 식당에서, 하루 200만원의 매출을 올려야 가능한 매출 실적이며, 레드 오션중 하나로 손꼽히는 외식업에서,일대 혁신을 꾀하고 있으며, 용리단길을 렌드마크로 손꼽히고 있다..

신용산 상권을 만든 30대 젊은 사장 남준영의 외식업 성공 비결은 오래 지속가능한 식당을 만드는 것에 있으며, 식당 주인이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하는 요리, 청소, 운영, 고객 응대까지 ,허투루 여기지 않고 있다. 스스로 새옹지마 마인드를 우선하며, 어떤 일이 발생하더라도, 그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모자라면 모자란대로, 부족하면 부족한데로, 타산지석으로 삼아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있었다.

창업을 하고 싶다면, 호기심으로 시작하고, 좋아 보이는 것을 탐구하라. 그리고 만에 하나 생길 수 있는 문제, 동업을 할 때, 계약서 작성은 필수이며, 동네에서 인정받아야 오래갈 수 있다. 신용산 상권을 거점으로 용리단길을 완성하였으며,그것을 하나 하나 엮어서 만들어 나간다. 그 안에서 '한 끗 다른 가게'를 만들어 나갔으며, 외식업 아이디어를 모으고 확장할 수 있다. 특히 식당 운영시 공간기획은 인건비, 식당 고정 운영비를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어떤 레시피를 개발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대한민국의 오래된 음식 문화르 고려해 레시피 개발을 꾸준히 만들고 있었다. 즉 신용산 상권의 주민들을 고려하지 않은 외식업은 매출이 줄어들고 지속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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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레슨 - 천 권의 책에서 배우는 인생 수업
이창수 지음 / 사람in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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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에도 '내려놓는 법'을 배울 기회가 있었다. 그렇지만 잃어버린 것을 아쉬워하며 다시 옛날 방식으로 돌아가곤 했다.그런데 사고가 나를 발가벗기고 다른 사람들에게 완전히 의존하게 만들었다. 뼈에 금이 갔고 ,동시에 [옛날 방식을 고집하던] 철갑에도 금이 생기기 시작했다.

오래전 나는 법정 스님의 <무소유>를 읽은 적이 있다. 이 책에서 법정스님이 강조한 것도 쓸데없는 인생 짐을 내려놓으란 것이다 (-35-)

내가 매질당할 때 심하게 울었던 기억이 난다.'신체적 고통' 때문이 아니었다. 그것에는 익숙해져 있었다. 어머니의 일 때문에 울었다.'멍청하다','흉측하다','너 같은 애를 누가 원하냐' 라는 욕설을 들을 때 입술을 깨물고 손바닥에 손톱이 파고들 정도로 주먹으 쥐었지만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내가 훌쩍거리면 어머니의 증오심은 더 커져서 다시 뺨을 때렸다. 어머니의 매질과 욕설이 끝나면 눈물을 멈추고 창밖을 내다보았다. 소설 시리즈 《베이비시터스 클럽》 을 다시 읽기도 했다. 그 모든 일을 잊고 생활했다. (-63-)

대부분의 이란 여성은 항상 어깨를 앞으로 모은 위축된 자세를 하고 있다.그런데 '나의 비밀스러운 자유' 페이지에 사진을 올리는 여성들은 정반대였다. 당당하게 어깨를 펴고, 두 손을 하늘 높이 쳐들고 있었다.이란 여성들도 자유롭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세였다. (-130-)

비록 사지가 마비되었지만 재활 치료를 통해 조금씩 건강이 나아졌다. 허리를 일으켜 앉고 휠체어에 탈 수 있었다. 기관절개술을 하고 나서 숨도 편히 쉴 수 있었다. 목의 깁스도 제거했지만 목 근육이 약해서 오래앉아 있을 수 없었다. 조금씩 앉아 있는 시간을 늘려가며 목을 받칠 수 있는 근육을 키웠다. 랜디는 오랜 재활 기간 동안 긍정적 태도를 잃지 않았다. 병원에 있을 때 나무 스틱을 입에 물고 컴퓨터 자판치는 법도 익혔다. 퇴원 후에는 집 근처 학교에서 컴퓨터를 가르치는 자원봉사 교사로 일하기 시작했다. 랜디는 사고 후 46년이 지난 2012년 에 출간한 책의 원고를 1년간 마우스스틱으로 한글자씩 눌러서 썼다. 그의 이야기는 긍정적 사고, 신앙, 끝없이 한계에 도전하는 노력이 일궈낸 인간 승리 이야기다 (-162-)

렉스 때문에 마음이 무거웠다. 렉스는 그리스까지 이르는 30년의 놀라운 여정에서 언제나 나와 '같이 걸었다.'나는 많은 순간 렉스에게 의지했고, 렉스는 항상 내 곁에 있었다. 나는 렉스가 그리스에 함께 가기를 바랐다. 이것이 단순한 경주가 아님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놀라운 교훈을 얻으리란 것을 알고 있었다. (-235-)

책 『라이프 레슨 』은 천 권의 챡에서 만나는 인생 수업이며, 삶의 실존을 철학적으로 밝혀내고자 하였던 쇠렌 키르케고르, 레프톨스토이, 알베르 카뮈 처럼 우리에게 다시,'인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핸 질문에 대한 답을 말하고 있었다.

먼저 이 책은 내가 하루를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돌어보게 한다. 인간에게 불평이란,나보다 가진 것이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이다. 불평이 쌓이게 되고, 덜어내지 못한다면, 불행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커진다. 내 인생에서 적당한 고집이 필요하고, 삶의 짐을 덜어낼 수 있어야 하는 이유다.물질적 만족에 집착하게 되면, 몸과 마음을 해치게 되고, 건강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책에서 아픔을 관리하는 삶이 무엇이가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으며, 태풍에서 살아남는 법을 내 삶으로 엮어 나가야 한다는 것을 다짐해 보게 되었다. 아픔을 관리하지 못했던 삶을 이해했다. 먼저 아픔이란 어떤 사고로 인한 예고되지 않은 아픔이 될 수 있고,나에게 예고되지 않은 불행이 닥칠 때 생기는 아픔도 있다.사소한 상처와 시련과 고난도 아픔이 된다. 내 앞에 갑자기 다친 사고로 인해 불행한 삶이 된다면,그것이 바로 이 책에서 말하는 아픔에 해당될 수 있으며, 교통사고로 온몸에 화상을 입은 이지선이 자신의 아픔을 잘 관리하였기 때문에,인생의 기적을 만들어 나갈 수 있었던 것처럼 ,내 앞에 놓여진 아픔을 잘 관리한다면,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책 제목 『라이프 레슨』이 마음에 들었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의 『인생 수업』을 연상하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배우는 수업도 있지만, 살아가면서 사람들에게서 배우는 인생 수업도 있다. 누군가의 물행이 나에게 기회가 될 수 있고, 누군가에게 닥친 슬픔을 보면서, 나를 반성하며, 돌아볼 수도 잇다. 살아간면서 라이프 레슨에서 중요한 것은 인생에 대한 관점이다. 내가 불행하다고 생각했던 그 무언가가, 행복하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면,나의 인생 관점이 바뀌게 된다. 이러한 변화들이 모여서 내 삶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그것이 내 인생을 바꿔 놓는다. 나의 인생에서 배우는 교훈도 있지만, 에세이나 자기계발서에서 얻는 인생 교훈도 소중하게 다루어야 하는 이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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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무기들 - 브랜딩 시대, 30가지 일의 무기로 싸우는 법
윤진호 지음 / 예미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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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잡스도 그랬으니까요.

"소비자들은 자신들이 뭘 원하는지 모른다. 다만 우리는 그들이 미래에 원하는 것을 만들 뿐이다."

책을 통해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내가 생각하는 방향성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것을 논리정연하게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힘을 만들수 있습니다. (-35-)

두 번째는 한 줄로 콘텐츠 세계관으 전달해 주는 '로그라인'입니다. 후크에서 관심을 끌었다면, 다음은 콘텐츠의 장르나 세계관과 시청자가 싱크를 맞추는 단계입니다. (-80-)

브랜드를 인지하지 못한 채 고객이 어떤 제품을 사면 그건 브랜딩의 여정에 들어온 것이 아닌 단순 구매 행위입니다.다음에도 그 제품을 사게 될 가능성은 낮고,다른 제품으로 대체되기 쉽죠. 그런데 구매 전부터 브랜드로 인지하고, 매력을 느끼거나, 필요하게 만든 후에 제품을 경험하게 하면 다릅니다. 그 과정을 특별하게 만들고, 끝나고 나서도 기억하게 만든다면 그것은 제품을 넘어 브랜드가 됩니다. (-83-)

이 일은 꼭 필요한 일인가?

이 일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이 일이 정리되면 누구에게 가장 의미가 있는가?

우리 부서와 상대 부서의 핵심 역할은 무엇일까? (-196-)

주류와 비주류, 세상은 둘 다 필요로 합니다.세상을 키우는 것은 주류이고, 세상을 바꾸는 것은 비주류이기 때문이죠. 주류와 비주류를 나눠 어느 한 곳에만 녹여드는 것보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두 가지를 동시에 갖는 것입니다. 두 영역을 모두 넘나드는 거죠. 주류는 고유성을 가진 포지션을 갖춰야 하고, 비주류는 주류를 뛰어넘는 무언가를 품고 싸워가야 합니다. 이것이 비주류로 일생을 살아오면서 새로운 영역,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오며 살아남은 저의 메시지입니다. 함께 살아남기 위해 제가 드리는 메시지가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봅니다. (-226-)

마케터의 무기, 뭐가 있을까?

전략을 잘 짜고, 기획안을 잘 만드는 마케터

네이밍을 잘하고, 카피를 잘 쓰는 마케터,

협상을 잘하고, 관계 맺기를 잘하는 마케터.,

디자인 감각이 있고, 기획할 줄 아는 마케터

기타 나만의 무언가를 잘하는 마케터.

여러분이 남들보다 압도적으로 저 잘 하는 , 마케터의 무기를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252-)

콜라보를 하지 않으면 브랜드가 지루해질수 있습니다.

콜라보를 하지 않으면 고객 집단이 정체될 수 있습니다.

콜라보를 하지 않으면 비즈니스 영역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콜라보르 하지 않으면 후발주자에게 쫓길 수 있습니다.

이걸 알기에 각 분야의 날고 기는 모든 이들이 콜라보를 탐색하고, 성공적인 케이스를 만들어 관심을 끌면서 세상을 뒤흔들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콜라보는 하나의 쇼를 넘어 이제는 생존 전략입니다. 비즈니스를 하고, 브랜드와 서비스를 만들고 담당하는 이들이라면 콜라보 역량, 콜라보력을 키워 무기로 만들 수 있어야 이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272-)

전략 VS 콘셉트, 뭐가 다를까? 노티드월드

프로젝트:노티드 플래그십 콘셉트 스토어 오픈

배경: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하여 비즈니스 다각화

전략: 브랜드 세계관을 구현하여 연결해서 상상의 공간으로 포지셔닝

콘셉트: 크림이 침공한 세상,컵케이크 안으로 들어간다면?

전략 VS 콘셉트,뭐가 다를까?- 시몬스 침대

배경:오프라인 접점을 활용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함

전략:침대 없는 침대 회사 공간으로 포지셔닝

콘셉트: 도심 속 그로서리 스토어 (-297-)

브랜드의 힘은 강력하다.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보고 제품을 구매하고,서비스를 선택하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식당이 존재하는 이유, 배달의 민족 앱 서비스가 쓰여지고 있는 이유도,그것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의 힘이 있고 활용하기 위해서다.

여기서 브랜드란 , 마케터에 의해 만들어지고,그것이 마케팅의 본질에 부합하고자 한다. 소비자의 취향과 선호도, 호감도가 적극 반영되어서,하나의 브랜드로 완성되며, 가치, 메시지, 철학을 기업 브랜드애 반영하고 있다.

저자 윤진호는 14년차 마케터 커리어를 가지고 있으며, CJ ENM,월트디즈니, GFFG(노티드)까지 미디어, 캐릭터,F&B브랜드로 마케팅 디렉터 초인이다. 저자는 자신을 초인이라 부르고 있다. 독일의 철학자 니체의 철학을 좋아하기 때문에,자신을 니체의 철학에 부합하고자 한다. 독특한 개성을 가진 마케터로서 개성과 매력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없어도 마케터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 어떤 이벤트,기획을 만들어 내고, 네이밍, 마케팅 전략을 설정하며, 그것을 특별한 소비자 경험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애를 쓰는 것, 마케터가 되고자 한다면, 이야기를 만들고,스토리텔링이 가능하며, 기획 뿐만 아니라 시그니처, 콜라보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 그것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브랜드 흡입력을 키워 나간다면, 소비자에게 새로운 감동을 줄 수 있고, 브랜드 가치가 기업 가치에 반영될 수 있다. 애플의 가치와 스티브 잡스의 가치가 함께 성장하고 확장하는 것도 여기에 있으며, 남다른 브랜드 전략이 없다면, 기존의 성공적인 브랜드가 취했던 마케팅 전략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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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후쿠오카 : 유후인.벳부.키타큐슈 - 최고의 후쿠오카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최신판 ’24~’25 프렌즈 Friends 33
정꽃나래.정꽃보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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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는 대한민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실제 구글맵을 확인해 보면 쓰시마섬 바로 맞은 편에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비행기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며, 대한민국과 역사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5000년의 한반도 역사에서 후쿠오카와 한반도가 마주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기 때문에,한국의 문화와 후쿠오카의 문화는 서로 교차되고, 공유하고 일치하는 것이 많았다. 책에는 후쿠오카의 지리 뿐 아니라 벳부, 키타큐슈 여행까지 다루고 있으며, 하카타역, 텐진 등 후쿠오카 핵심 12곳을 가보는 느낌을 얻게 된다.

대한민국의 벚꽃 풍경에 대해서, 마이즈루 공원, 니시 고우언, 다자이후정청터가 있다. 인스타그램에 얼릴 수 있는 사진을 확보할 수 있는 곳이며, 일본 쿠시다 신사가 관광 명소다,5월에는 하카타돈타쿠 축제를 즐길 수 있고, 7월이 되면 하카타기온 야마카사 축제를 느낄 수 있다. 두 축제를 후쿠오카 마츠리의 양대산맥이라고 부르고 있다.

후쿠오카에 가면, 우동, 라멘, 소바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중국 송나라에서 제분기술을 배워온 하카타의 스님에 의해 우동과 소바 음식이 탄생되었다. 후쿠오카의 대표적인 우동 프랜차이즈 로 웨스트, 스케상우동, 마키노 우동이 있으며, 일본의 해넘이 국수를 꼭 먹고 와야 한다.

후쿠오카에 가면 꼭 사와야 하는 명물로 하카타토오리몬, 니와카센세, 치쿠시모찌, 치도리만주, 톳토모토, 히요코, 멘베, 츠루노코, 하카타부라부라, 하카타노온나가 있으며,각종 조미료도 선물로 적합하다.한국이나 일본이나 지하철에서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코너가 있으며, JR 지하철 쿠코선 하키타 역 1층 마잉구, 하카타한큐 백화점 1층 식품코너, 캐널시티 하카타 지하 1층 더 하카타, 후쿠오카 공항 기념품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전파스, 샤론파스, 코튼 화장솜, 닥터숄 압박스타킹, 시세이도 퍼펙트휩 등 여행을 떠나고 돌아올때 주변 사람들에게 섭섭하지 않게 할수 있는 가성비가 좋은 선물을 고를 수 있는 팁을 얻는다.

후쿠오카 여행자라면 꼭 간다는 곳, 카마도신사와 길이 41m,높이 1m 무게 300t 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동불상이 자리한 사찰이 있는 난조인에는 산을 등지고 평온한 표정을 지으며 옆으로 누워 있는 석가열반상을 만날 수 있다.책에는 후쿠오카에서 여행을 할 때 버스,지하철, 택시 사용법, 여권 분실 하 때 대처법, 후쿠오카의 명소나 유적지까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며,여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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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맞추기 - 이 땅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임미정 지음 / 바른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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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 중에 진유는 기차에 자주 시선을 빼앗기곤 했다. 기차가 지나갈 때마다 말을 멈추는 진유를 보며 아이들은 킥킥거렸다. 이이드은 진유를 '미스 트레인'이라고 불렀다. 한 아이가 손을 번적 들었다. 마을 운영위원회 위원장 딸 송린이었다. (-21-)

책상 위에 손을 포갠 의사의 손가락은 마디가 없고 하얬다. 고생이나 실패의 흔적이 없는 손,예전 내 손가락과 비슷하다고 할까.내 신체 중에서 제일 잘생긴 것이 손가락이었다. 다 지난 일이지만.(-52-)

민욱이 목소리를 깔고 노려봤다. 민욱과 눈이 마주치자 슬며시 고개를 돌렸다. 민욱 옆에 서 있던 아이 둘이 준을 세게 밀쳤다. 넘어지지 않고 준은 몸을 휘청거렸다.연이어 한 아이가 준을 바로 찼다. 나는 눈을 질끈 감았다. 어, 하는 소리에 눈을 떴을 때 준은 보이지 않았다. 난간을 잡고 아래를 내려다보던 민욱과 아이들이 잽싸게 자리를 피했다. (-89-)

잘 먹었습니다. 오빵 님.

유경이 눈두더이를 치켜뜨고 웃었다. 자기 눈 상태를 모르는 듯 싶었다. 유경은 절대 끊어지지 않는 거미줄에 걸린 잠자리 같았다., 육즙이 말라 부스러기가 되기 전에는 벗어날수 없다는 것을 알아도 울지 않는 전사, 민은 가슴이 시렸다. 꽁꽁 언 손을 집어 넣은 것처럼. (-124-)

'()톨이 카페'는 가면을 써야만 입장이 가능한 가면 카페이다. 손님들은 카페에 비치된 가면을 썼다. 초코, 유령, 까만 고양이 등등 스무 개에 가까운 캐릭터 가면 덕분에 직원은 손님의 얼굴을, 손님은 직원의 얼굴을 알아보거나 기억할 수 없었다. 손님은 여기요,어이 대신 감자 님, 애플망고 님,하고 불렀고, 직원들은 1번이나 9번 테이블 손님 대신 유령 님 , 초코 님 등으로 호명했다. 손님과 직원을 구분할 수 있는 것은 흰색 폴로 티셔츠와 검정 앞치마였다. (-145-)

칠학기 만에 석박사 통합 과저을 마친 인영은 큰맘 먹고 G사의 검정 웨지힐을 샀다. 수고한 자신에게 주는 보상이었다. 계산을 마치고 돌아서는 순간, 유난히 반짝이는 구두가 눈에 들어왔다. 잠깐만요.구두는 진열장 중심에 놓여 있었다.

"신어보실래요?" (-181-)

사장을 비롯해 말 줄이기를 좋아하는 인간들은 한결같이 명령어를 사용했다.하지만 정아는 달랐다. 정아가 리아씨, 이름을 불러줄 때면 리아는 의미 있는 존재가 된 기분이었다. 리아는 정아를 보면 또 다른 자신을 보는 것 같았다. 구 십 구 명 중 하나인 리아,정아는 쉴 새 없이 몸을 움직이면서도 표정에 변화가 없었다. (-221-)

임미정 작가의 『퍼즐 맞추기』는 여섯 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퍼즐 맞추기」 는 그 단편 중 하나다. 『퍼즐 맞추기』에서 여섯 편의 공통점은 이방인이라는 작은 주제다.그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나와 남을 나누는 하나의 기준이 되고 있으며, 각각의 이방인이 하나의 퍼즐 조각처럼 되어 있었다. 작가 임미정에게 있어서, 퍼즐을 맞춘다는 것은 어긋나는 것, 맞춰지지 않는 개체 하나하나가, 퍼즐이 되어서, 사회 속에 녹여 내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단적인 모습이며, 이방인에게 생존이 권력보다 우선하고, 손님으로 살아가는 방식이 더 안전하다고 느끼며 살게 된다.

『퍼즐 맞추기』 에는 코로나 19 시국을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다.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쓰는 마스크가 나를 지켜주는 안전한 도구이기도 하다.마스크를 쓰면, 내 정체르 감추는 것 뿐만 아니라 얼굴과 이름을 감출 수 있다.여기서 안전하다는 것은 건강 뿐만 아니라,나의 정체성도 포함하고 있다. 나 자신을 마스크로 가림으로서,상대방이 나를 이방인으로 생각하지 않게 되고, 서로 평등한 상태가 될 수 있다.

우리가 불편하게 생각하는 인종 차별, 혐오, 배척, 눈치, 다문화, 이러한 것들이 이방인에게는 해당되지만, 그 반대쪽의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눈치를 보는 쪽은 손님,이방인이지, 주인에게 해당되지 않기 때문이다.한국말이 서툰 외국인이 한국에서 이방인으로 남는 이유, 새터민들이 이방인 일수 밖에 없는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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