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가치투자의 정석 - ICO에서 장기투자까지
조한준 지음, 이국기 감수 / 북오션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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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블록체인에 관한 책을 다양하게 읽었음에도 신간으로 나온 비트코인,블록체인 관련 저서들을 펼칠 때면 새로운 지식을 얻게 된다. 이 책 또한 마찬가지였다. 여전히 비트코인 투자에 대해서 투자냐 투기냐 따지는 우리 현재의 모습들, 투자를 할 것인지 투기를 할 것인지는 비트코인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결정하고 판단할 사안이다. 비트코인 시장에 뛰어드는 이들이라면, 다양한 각도에서 비트코인 투자를 생각하고 고민해야 한다. 자신의 선택은 자신이 책임질 수 있어야 하며, 정부의 규제에 대해서 따지는 건 자가당착에 빠지는 오류가 아닐까 싶다. 해외에서는 비트코인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집과 재산을 팔고 캠핑 생활을 하는 이들도 분명있으며,그들은 자신의 비트코인 투자에 대해서 후회하지 않는다.또한 정부의 결정에 대해 따지거나 항의 하지 않는다.투자를 한다면 잘되면 내 탓, 목하면 점부탓을 하는 대한민ㅅ국 사람들의 정서가 비트코인 투자에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비트코인은 주식투자와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비트코인 투자와 주식 투자를 서로 비교하고 상호 대조한다. 비트코인 투자는 제도권에서 벗어나 있으며, 수익성은 주식 투자에 대해 높지만 그에 대한 위험성 또한 크다 할 수 있다. 비트코인 투자가 대박을 거둘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리플 ,비트코인 캐시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저자도 마찬가지였다.여기서 비트코인과 주식 투자의 차이점은 비트코인 투자는 24시간 이뤄지며 , 급등과 급락의 차이가 상황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비트코인 거래소마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물론 비트코인 시장에는 서킷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는다.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 좀비라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블록체인은 비트코인 거래의 주체이며, 비트코인이 디지털 자산으로서 가치를 가질 수 있는 핵심적인 이유가 된다. 비트코인 거래에 있어서 위변조가 불가능하고서로 비트코인 투자를 할 때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무결성과 투명성, 탈중앙화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이 가지는 특별한 요소이다. 해커가 불가능한 시스템, 블록체인은 크게 퍼블릭 블록체인, 컨소시엄 블록체인, 프라이빗 블록체인으로 나뉘며, 비트코인은 암호화페 1세대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더리움은 암호화페 2세대이며, 블록체인과 연계하여 비트코인이 꿈꾸지 못하는 세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여기서 새로운 세상이란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는 기능들을 투자가 아닌 거래의 목적으로 사용한 것이다. 현재 인터넷 상에서 물건을 거래할 때 생기는 사기 문제들은 상당히 심각하다. 사기를 당해도자신이 입은 손해를 제대로 보상받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중고나라 네이버 까페에 사기가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지만 블록체인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바로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으며, 물건이나 머니 거래에서 자유로워지게 된다. 국내 기업들이 블록체인에 관심 가지고 있는데, 그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전력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컨소시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각 가정마다 태양열 발전기로 얻게 되는 전기들을 한전으로 돌려 보내지 않고, 전기가 필요한 다른 가정에 보냄으로서 서로에게 윈윈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블록체인 응용 기술의 대표적인 사례에 해당된다. 


기성 세대들은 비트코인 투자에 대하 부전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최근 썰전에서 유시민에 패널로 나와서 비트코인 투자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바로 유시민의 생각은 기성세대들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생각이다. 하지만 젊은 층에게는 비트코인 투자는 매력적인 도구였다.주식이나 부동산 , 은행은 일정하 자산이 있어야만 수익을 얻는 구조였다. 그것은 수익을 올리는데 제한되어 있으며,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그것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어한다.투자에 있어서 위험성의 파이가 비슷하다면 더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트코인 투자에 나서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자신에게 더 높은 수익을 가져올 수 있고,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산이 될 수 있는 비트코인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하지만 투자에는 언제나 위험이 따라오게 된다. ICO 투자가 바로 그런 경우이며, 비트코인 투자에 있어서 생길 수 있는 위험성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그러한 위험성을 인지하고, 비트코인 투자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 교환을 한다면 좀 더 나은 비트코인 투자 시장이 형성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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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그 이후 - 블록체인 시대의 필수 교양
애덤 로스타인 지음, 홍성욱 옮김 / 반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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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국내의 웹 호스팅 업체가 해외 해커에세 랜섬웨이 공격이 당했다. 그 기업은 나야나라는 웹서비스 업체였고, 도메인 대행 웹사이트였다. 나야나 웹 서버에 랜섬웨어를 설치한 해커가 요구한 것은 바로 비트코인이었다. 나야나 관계자는 13억 상당의 비트코인을 해커에게 지불하였고, 랜섬웨어에 걸린 파일을 풀어주게 된다. 웹호스팅 헙체가 랜섬웨어에 걸린 그때 당시만 하여도 대한민국 사람들의 인식 속에 비트코인에 대한 개념은 그닥 크지 않았다.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성 부족으로 사람들은 비트코인이 뭔지에 대해 알지 못하였고, 미디어 조차도 랜섬웨어에 더 큰 비중을 두어서 다루었던 기억이 났다. 


랜섬웨어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바로 랜섬웨어를 설치한 대다수의 해커들이 비트코인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대중적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크며, 비트코인이 투자가치로서 충분하다는 걸 인식하고 있다. 정작 비트코인 투자에 열을 올린 나머지 비트코인은 무엇이며, 비트코인의 원천기술의 실체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비트코인이 가지고 있는 무결성과 완전한 프라이버시 보장은 비트코인에게 양날의 검이 되고 있다. 이 두가지 장점이 악용되면, 비트코인이 잘못괸 곳에 쓰여질 수 잇으며, 실제 실크로드 공간에서 쓰여지고 있었다. 사토시 나카모토가 개발한 비트코인이 처음 우리에게 나타날 당시만 하여도 개인컴퓨터로 체굴이 가능하였으며. 지금처럼 복잡한 연산 없이 비트코인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여기서 비트코인은 초창기 1달러 미만의 금액과 맞바꿀 정도였고, 법정 화폐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경제 시스템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였다. 그건 2016년까지 계속 되었고, 해외에서 비트코인 거래가 조금씩 열리던 시점이었다. 


비트코인이 활발하게 사용되는 공간은 구글에서 검색이 가능한 웹이 아닌 검색되지 않는 다크웹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된다. 비트코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 무결성과 프라이버시 보장은 비트코인을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할 수 없는 시스템 하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마약과 무기 구매를 하고 거래하는데 필요한 자금으로 비트코인이 사용된다. 이후 비트코인은 웹상에서 투자의 형태로 바뀌게 되었고, 비트코인 거래소가 해외와 국내에 개설되면서 비트코인은 투자의 성격을 지니게 되었으며, 비트코인의 경저적인 효과가 점점 더 커지게 되었다. 파이가 커지면서 너도 나도 비트코인에 투자하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비트코인을 이용해 돈을 벌려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 책은 비트코인의 원천 기술에 대해 다루고 있다. 비트코인은 다크 웹에서 탄생되었고, 정부의 간섭이나 통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시장의 원리에 따라 움직이게 된다. 비트코인을 암호화폐라 부르는 이유는 바로 비트코인의 기술에는 컴퓨터 공학자와 암호학자가 만든 암호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화폐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쉽게 모방하고 훼손된다면 그것은 화폐로서 가치를 잃어버리기 때문에 누구도 풀수 없는 암호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비트코인이며, 비트코인 거래는 블록체인이라는 전자장부를 활용해 거래과정에서 신뢰를 얻을 수 있게 되었으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비트코인이 가지고 있는 효용가치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 채굴은 2140년이 되면 끝나게 된다. 2100만개의 비트코인이 모두 채굴되는 시점이며, 그 이후엔 2100개의 비트코인을 활용해 경제가 돌아가는 구조를 띠게 된다. 책에는 비트코인이 탄생한 이루 지금까지 비트코인의 역사를 들여다 보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인터넷 상에서 분산되어 있지만, 비트코인 채굴은 중앙 집중화 되고 있다. ASIC 채굴기를 활용해 비트코인 채굴에 나선 이들은 비트코인 투자 자금을 모두 회수에 부차적인 돈을 벌어들이고있잇으며, 비트코인 채굴에 동원되는 그래픽 카드는 품귀현상을 빚고 잇다. 이처럼 비트코인은 새로운 문제들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새로운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정부의 비트코인 규제 방침에 대해서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반발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그건 정부가 비트코인 거래를 투자의 개념으로 바라보는 게 아니라 투기의 개념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비트코인 거래로 인해 얻는 수익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려 움직임이 현실이 되고 있다.


비트코인에 대한 기술적인 문제들은 거의다 해결된 상태이다.비트코인과 블록체인 시스템은 유기적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비트코인 거래소와 채굴장은 그렇지 못하다. 해커들이 비트코인을 가로채는 표적이 바로 채굴장과 거래소를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운트곡스가 비트코인 도난과 해커로 인해 사이트가 폐쇄된 이유가 여기에 있으며, 국내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이처럼 김치 프리미엄이라 부르는 비트코인의 실체에 대해서 이 책을 통해 심도있게 다루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기술적인 부분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상당히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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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nlightened Gene: Biology, Buddhism, and the Convergence That Explains the World (Hardcover)
Arri Eisen / Foreedge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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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원제목은 한글 번역본과 다르다. 죽음에 관해 불교의 관점과 과학의 관점에 대해 들여다 보고 있지만, 책에서는 우리 세상을 과학의 기준과 불교의 기준에 따라 설명하고 분석하고 해석해 나간다. 미국 메모리 대학교 생물학 교수 아리 아이젠과 티벳 불교의 상징 달라이 라마의 만남, 두 사람의 만남은 불교와 과학이 융합되고, 공생하면서 그안에서 우리가 풀지 못하는 문제들을 풀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다. 먼저 티벳 불교 승려에게 과학을 가르쳐 달라는 제의를 한 것은 달라이 라마였으며, 아리 아이젠 박사는 처음 달라이 라마의 제안에 대해서 고민하게 된다. 이질적이면서, 배척관계라 생각했던 과학과 종교의 만남은 서로에게 겹쳐질 것이 없는 그런 선입견을 가질 수 있는 존재이며, 불교의 윤회 사상에 기초를 둔 티벳 불교 승려에게 생물학을 가르쳐 줄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이 프로젝트를 에모리 테베트 과학 프로젝트라 불리고 있으며, 3년간의 프로젝트은 1200명의 티벳 승려들에게 과학이란 우리에게 어떤 효용적 가치를 지니는지 일깨워 주었다.


이 책의 앞 부분에는 사람의 삶과 죽음에 대해 나오고 있다. 생명의 시작은 언제부터 기인하고 있었고, 인간이라는 하나의 종은 어디에서 시작되는지에 대해서 질문하고 그에 대해서 불교적인 관점과 과학적인 관점을 상호 비교하고 있었다. 먼저 생명으로서 인간이 가지고 있는 실체, 인간이 가지는 오만함은 인간이라는 하나의 종에 대해 착각하고 있었다. 인간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살생을 하면서 과학 기술을 발전시켜 왔으며, 쥐와 영장류의 일종인 원숭이 실험을 통해 인간이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던 질병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고, 유전자의 특질을 파악할 수 있는 게놈 프로젝트가 우리 앞에 놓여지는 과학 혁신이 우리 앞에 놓여지고 있다.


불교에서의 깨우침은 과학과 전혀 동떨어지지 않으며, 불교의 공생,공의 개념, 윤회와 의식, 순환이나 명상의 개념이 과학에도 적용될 수 있다. 또한 과학에서 생명이 가지고 있는 진화의 개념또한 티벳 승려에게 적용될 수 있었으며, 서로의 이질적인 특징에 대해서 배척이 아닌 공생이나 연민,협력,회복과 상생이라는 불교가 소중하게 여기는 기치에 부합한다. 즉 과학적인 이론에 불교적인 관점을 적용하게 되면 과학적 이론이 풀지 못하는 과학적인 모습이나 오류에 대해 새로운 질문들을 잉태할 수 있으며, 그 질문은 새로운 과학적 발견으로 우리 앞에 놓여질 가능성이 크다는 걸 에모리 티베트 과학 프로젝트를 통해서 결실을 맺게 되었고, 달라이 라마의 제안은 아리 아이젠 박사에게 새로운 깨우침으로 다가 왔다.


죽음과 삶에 대해서 나오고 있다. 태어남과 병이 들고, 죽어가는 그 과정은 지구 상의 모든 생명체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고 잇으며, 티벳 사람들의 특징을 과학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있다, 티벳 사람들이 해발 4000m 높은 고지에 살아가면서 고산병을 가지고 있지 않고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는 비결을 분석하고 있다. 그건 인간이 가지고 있는 적응력과 환경이 사는 곳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으며, 그것은 인간의 생활양식과 문화에 고스란히 드러나게 된다. 또한 달라이 라마는 불교의 이론을 승려들에게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려면 과학적인 관점을 도입하는게 낫다는 걸 티베트 승려에게 느낄 수 \있잇도록 하기 위해서 과학 프로젝트를 제안하였으며, 그것은 달라이 라마의 견해가 옳앗음을 프로젝트 과정 중에서 재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 인간은 생태계와 그 안의 거주자들과 근본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며 상호의존적이다. 생테계와 떨어져 독자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없다. 우리 생테계 안에서 영구적인 존재와 비영구적인 존재라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비영구성이라는 개념은 불교에서기본적인 가르침이다. 불교도들은 명상의 주된 대상이 비영구성이며, 우리가 실재에 깊숙히 파고드는 도구로 이 개념을 활용할 수 잇다고 여긴다. 불교에서의 비영구성이란 사물이 끊임없이 변화하며, 다시 말해 변화하지 않고 남아있는 존재란 없다는 의미이다. (p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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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죽음과 함께 사라지는가 - 달라이 라마와 유전자의 생명토론
아리 아이젠.융드룽 콘촉 지음, 김아림 옮김 / 영림카디널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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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원제목은 한글 번역본과 다르다. 죽음에 관해 불교의 관점과 과학의 관점에 대해 들여다 보고 있지만, 책에서는 우리 세상을 과학의 기준과 불교의 기준에 따라 설명하고 분석하고 해석해 나간다. 미국 메모리 대학교 생물학 교수 아리 아이젠과 티벳 불교의 상징 달라이 라마의 만남, 두 사람의 만남은 불교와 과학이 융합되고, 공생하면서 그안에서 우리가 풀지 못하는 문제들을 풀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다. 먼저 티벳 불교 승려에게 과학을 가르쳐 달라는 제의를 한 것은 달라이 라마였으며, 아리 아이젠 박사는 처음 달라이 라마의 제안에 대해서 고민하게 된다. 이질적이면서, 배척관계라 생각했던 과학과 종교의 만남은 서로에게 겹쳐질 것이 없는 그런 선입견을 가질 수 있는 존재이며, 불교의 윤회 사상에 기초를 둔 티벳 불교 승려에게 생물학을 가르쳐 줄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이 프로젝트를 에모리 테베트 과학 프로젝트라 불리고 있으며, 3년간의 프로젝트은 1200명의 티벳 승려들에게 과학이란 우리에게 어떤 효용적 가치를 지니는지 일깨워 주었다.


이 책의 앞 부분에는 사람의 삶과 죽음에 대해 나오고 있다. 생명의 시작은 언제부터 기인하고 있었고, 인간이라는 하나의 종은 어디에서 시작되는지에 대해서 질문하고 그에 대해서 불교적인 관점과 과학적인 관점을 상호 비교하고 있었다. 먼저 생명으로서 인간이 가지고 있는 실체, 인간이 가지는 오만함은 인간이라는 하나의 종에 대해 착각하고 있었다. 인간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살생을 하면서 과학 기술을 발전시켜 왔으며, 쥐와 영장류의 일종인 원숭이 실험을 통해 인간이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던 질병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고, 유전자의 특질을 파악할 수 있는 게놈 프로젝트가 우리 앞에 놓여지는 과학 혁신이 우리 앞에 놓여지고 있다.


불교에서의 깨우침은 과학과 전혀 동떨어지지 않으며, 불교의 공생,공의 개념, 윤회와 의식, 순환이나 명상의 개념이 과학에도 적용될 수 있다. 또한 과학에서 생명이 가지고 있는 진화의 개념또한 티벳 승려에게 적용될 수 있었으며, 서로의 이질적인 특징에 대해서 배척이 아닌 공생이나 연민,협력,회복과 상생이라는 불교가 소중하게 여기는 기치에 부합한다. 즉 과학적인 이론에 불교적인 관점을 적용하게 되면 과학적 이론이 풀지 못하는 과학적인 모습이나 오류에 대해 새로운 질문들을 잉태할 수 있으며, 그 질문은 새로운 과학적 발견으로 우리 앞에 놓여질 가능성이 크다는 걸 에모리 티베트 과학 프로젝트를 통해서 결실을 맺게 되었고, 달라이 라마의 제안은 아리 아이젠 박사에게 새로운 깨우침으로 다가 왔다.


죽음과 삶에 대해서 나오고 있다. 태어남과 병이 들고, 죽어가는 그 과정은 지구 상의 모든 생명체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고 잇으며, 티벳 사람들의 특징을 과학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있다, 티벳 사람들이 해발 4000m 높은 고지에 살아가면서 고산병을 가지고 있지 않고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는 비결을 분석하고 있다. 그건 인간이 가지고 있는 적응력과 환경이 사는 곳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으며, 그것은 인간의 생활양식과 문화에 고스란히 드러나게 된다. 또한 달라이 라마는 불교의 이론을 승려들에게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려면 과학적인 관점을 도입하는게 낫다는 걸 티베트 승려에게 느낄 수 \있잇도록 하기 위해서 과학 프로젝트를 제안하였으며, 그것은 달라이 라마의 견해가 옳앗음을 프로젝트 과정 중에서 재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 인간은 생태계와 그 안의 거주자들과 근본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며 상호의존적이다. 생테계와 떨어져 독자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없다. 우리 생테계 안에서 영구적인 존재와 비영구적인 존재라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비영구성이라는 개념은 불교에서기본적인 가르침이다. 불교도들은 명상의 주된 대상이 비영구성이며, 우리가 실재에 깊숙히 파고드는 도구로 이 개념을 활용할 수 잇다고 여긴다. 불교에서의 비영구성이란 사물이 끊임없이 변화하며, 다시 말해 변화하지 않고 남아있는 존재란 없다는 의미이다. (p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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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turn (Paperback) - Fathers, Sons and the Land in Between
Hisham Matar / Random House Inc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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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은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음에 틀림없다. 심신이 지친 인간의 본성이 어떠한지, 우리가 얼마나 들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지, 또 우리가 거짓말을 얼마나 기꺼이 받아들이는지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음에 틀림없다. 권력은 결국 우리가 진상을 알고 싶어하지 않을 거라는 사실도 잘 알고 있음에 틀림없다. 권력은 모든 일이 그렇듯이, 세상은 정의나 책무, 진실을 찾아 사실을 캐고 다니는 사람들보다 가해자들에게 더 유리하다고 믿고 있음에 틀림없다. 권력은 그런 시도들을 한심한 짓으로 보고 있음에 틀림없다. (p290)


1969년 리비아의 모습과 우리의 모습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 리비아에는 카다피가 리비아를 장악하고 통치해왔다. 한국은 그 당시 박정희 정권 체제에서 독재 정권으로서 한나라의 권력을 움켜쥐고 있다. 두나라의 현실에서 비춰볼 때 한국의 근대사 속에 군부 독재의 잔상은 리비아에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서양 열강이 두 나라에 개입하면서, 리비아의 카타피 독제 체제가 40년이 넘는 시간동안 유지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반면 우리는 독재 정권이 종재부를 찍고 경베발전을 이룩하게 된다. 책 속에서 토니블레어가 등장하고 있으며, 리비아와 이집트와의 관계, 리비아와 영국과의 관계를 추정할 수 있게 된다. 독재정권이 유지할 수 있는 배경에는 누군가 암묵적인 묵인이 있었기 때문이며, 그건 리비아와 대한민국은 큰 차이가 없다.


소설은 바로 한국의 정치상황과 비슷한 리비아의 근현대사의 모습을 비추고 있다. 전체적으로 소설의 형식을 띄고 있지만, 소설 <흔적 > 속에 등장하는 히샴 마타르와 작가의 이름이 동일하다는 점을 보면 이 소설이 바로 작가 히섬 마타르의 가정사를 내포하고 있다는 사실을 어느정도 추정할 수 있다. 소설 속 또다른 주인공 히샴의 할아버지 하메르와 아버지 자발라로 이어지는 집안의 계보속에서 카다피 정권에 저항하는 반체제 인사로서 자발라의 삶의 드러나고 있으며, 그의 삶은 할아버지-아버지 - 하샴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불운한 가족사를 내포하고 있었다. 카다피 정권에 동조하지 않으면, 히샴 가족처럼 해외를 떠돌면서 잔인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1990년 비밀 경찰에 의해 납치되어서 생사조차 알지 못하였던 아버지 자발라를 찾기 위한 하샴의 노력은 카다피가 죽은 이후에도 계속 되고 있었다. 교도소에 갇히고 피를 부르는 대학살이 1996년 일어나게 되는데, 여전히 자발라의 생사는 확인할 수 없었다. 카다피는 죽었지만 그의 아들은 여전히 살아있다. 히샴은 바로 그걸 노리고 있었으며, 리비아의 실상을 서양 열강에 고발해,카다피의 아들을 압박할 수 잇었으며, 자신이 얻고자 하는 진실을 얻기 위한 노력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이 소설은 바로 히샴의 이야기이면서 그주변 인물 외삼촌과 삼촌이야기,히샴의 사촌 이야기도 함께 소개하고 있으며,그들은 리비아의 불안한 체제 속에서 언제 피살 당할지 모르는 운명속에 놓여지고 있다. 리비아의 비참한 근현대사는 아직 현재 진행형이다. 


소설을 읽고 리비아의 역사에 관한 책들을 찾아보았지만 확인할 수 없었다. 리비아 시리아 이집트를 우리는 아랍이라 부르면서 큰 관심조차 보이지 않는다. 미디아는 리비아의 독재정권 카다피에 집중하고 있었고, 이집트와 리비아와의 관계도 미디어는 분석하지 않았다. 서양 열광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각자 자신의 이해 관계 속에서 카다피 정권은 얼마든지 영속할 수 있었고, 달면 삼키고, 쓰면 밷어버리는 우리의 속담처럼 리비아의 카다피 정권도 그렇게 비참하게 종결되었다.하지만 여전히 리비아 사회 곳곳은 발안한 삶이 보여지고 있으며, 우리는 리비아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과 근현대사와 마주하고 있다.물론 이 소설을 읽지 않았다면 리비아 정권의 실체에 대해서 그 안에서 반체제 인사의 가혹한 탄압에 대해 알지 못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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