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어 왕초보 탈출 3탄 - 하루 25분으로 태국인 앞에서 당당히 말하는 태국어 왕초보 탈출 3
권하연.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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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태국은 열대몬순지역으로 대한민국 남한 면적의 다섯배이다.열대지역 답게 강수량이 많으며, 물가가 싼 관계로 인해, 거대한 신흥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 과거 중국이 가지고 있었던 공장들이 태국으로 옮겨가는 추세이며, 그로 인하여, 글로법 기업들이 태국으로 몰려드는 추세이다. 더 나아가 한국인들에게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으로 태국의 수도 방콕과 치양마이, 푸켓이 있다. 이 책은 바로 태국 현지인들과 기본적인 대화를 하고 싶은 이들에게 유용한 기초적인 태국어 회화학습책이다.


태국어는 자음 44개, 모음 32개로 이루어져 있다. 띄어쓰기도 없고, 문장부호도 없는 태국어를 공부하자면, 사람들의 반응은 지렁이라 하나 굴러 다니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 한자와 다른 특징을 보여주고 있는 태국어의 특징을 이 책에서는 기초적인 단어와 문장이 소개되고 있으며, 기초적인 숙어도 함께 공부할 수 있다. 숙어와 문법을 안다는 것은 그 안에 단어를 바꿔 넣으면 새로운 문장을 직접 만들수 있고, 현지인들과 대화를 할 때 유용하게 쓰여지게 된다. 바로 이 책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여기에 있다.


태국어 단어와 표현,핵심 포인트를 짚어 보면, 영어에서 쓰여지는 우리에게 익숙한 문법들, 접속사, 수동태, 사역동사, 시간의 부사구, 완료 표현을 이해할 수 있다. 태국어 문장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할 때, 마트에서 물건을 살 때, 집에서 일상적인 표현들이 소개되고 있으며, 주어가 남성이냐, 여성이냐에 따라 다른 표현을 사용한다. 이런 패턴들은 20강으로 이뤄져 있으며, 매일 매일 30분 정도의 시간을 사용하면 ,태국어 기초 공부는 마무리 될 수 잇으며, 태국인들과 대화를 할 때 자신감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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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가족 큰 스푼
임지형 지음, 이주미 그림 / 스푼북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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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책 제목의 동화입니다. 책 속 주인공 규민은 미국에 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친구들은 규민을 규민이 아니라 캘리라 부르고 있습니다.미국에서 반 아이들과 함께 서로 친근하게, 엄마와 적응해 살아가는 규민의 아빠는 한국에 있으며, 규민의 아빠는 우리가 말하는 기러기 아빠입니다.


아빠가 미국에 오신다는 소식을 들은 규민, 스프링 브레이크 전날 세라 할머니네 집에 가기로 했던 규민은 엄마의 일방적인 통보로 인해서 화가 납니다. 자신이 원했던 약속들이 아빠가 미국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으로 인해서 물거품이 된 것입니다. 아빠와 엄마가 만나게 된 그 순간들, 무언가 어색한 분위기가 집안에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서로 편지를 주고 받을 때 느꼈던 그런 좋은 감정, 분위기가 아니라 서로 무언가 어긋나 버리는 듯한 감정들이었고, 그로 인해서 생겨나는 문제들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5년 만에 보게 된 아빠, 낯선 아저씨를 몬 듯한 기분이 들었던 규민. 규민이 아빠를 보면서, 엄마를 보면서 짜증이 밀려왔던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무언가 묘했습니다. 규민이 모르는 엄마와 아빠의 비밀, 그 비밀들은 시간이 흘러서 하나 둘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규민은 이제서야 자신이 느꼈던 그 분위기의 이유를 알게 된 것입니다. 두 사람 사이에 보이지 않는 행동들, 아빠가 미국으로 들어온 이유들, 규민은 그런 것들이 자신으로 인해 생겨난 것이라 생각하였고, 자책하게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규민과 나의 모습이 자꾸만 겹쳐집니다. 저도 그런 적이 있거든요..집에 무슨 일이 생기면 그것이 나의 문제로 인해 생겨난 것처럼 느껴지게 되고, 조심하게 됩니다. 규민도 그런 것입니다. 아빠와 엄마 사이에서 생겨나는 갈등의 요소하나 하나를 보면 규민이 가지고 있는 고민의 실체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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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단팥빵 동화향기 9
김윤경 지음, 김문주 그림 / 좋은꿈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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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에 관한 책입니다. 책에 등장하는 김건우는 할아버지에 대한 생각이 애틋합니다. 매일 집에 있는 고장난 물건들을 뚝딱 고치는 요술쟁이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건우에게 있어서 자랑거리이며, 할아버지가 마술을 부린다고 생각합니다. 할아버지의 창고에 들어갔다 나오면 건우가 사용하는 장남감 마저도 새것처럼 바꿔 놓습니다. 이러한 건우의 모습들, 학교에서 동네방네 할아버지 자랑을 하게 되는데, 그런 모습이 때로는 사랑스럽고 귀엽습니다. 건우는 친구들과 대화를 하면서 자신이 봤던 것들을 친구들에게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친구들은 건우가 거짓말 한다고 생각했으며, 건우는 그래서 친구들을 보면서 속상하게 됩니다.


언제 어디서나 건우가 원하는 것을 척척 해 주는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변했습니다. 집에 물건이 고장나도 그대로이고, 뻐꾸기 시계도 제대로 작동되지 않습니다. 집안에 있는 초인종,작은 방 전등, 화장실 수건 걸이, 텔레비전 마저 고장이 나게 되는데, 그것을 할아버지는 고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바뀐 겁니다. 할머니께서 세상을 떠나시고 난 뒤 살 의욕조차 사라졌으며, 매일 매일 반복적으로 해 왔던 일들에 대해서 손을 놓게 됩니다. 책에는 바로 그런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책에 등장하는 단팥빵은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그리워 하는 매개체였으며, 단팥빵을 좋아하는 할머니, 그래서 할아버지는 단팥빵을 볼 때마다 할머니를 생각하게 됩니다. 


이 책은 그런 이야기입니다. 누군가 세상을 떠나게 되면, 삶에 대한 의욕마저 사라지게 됩니다. 할아버지가 보여줬던 그런 모습들, 우리 곁에 소중한 가족이 사라지게 되면, 느끼는 상실감, 그런 상실감을 이 책을 통해서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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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문재인의 1년 - 촛불혁명으로 태어난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시리즈
더휴먼 편집부 지음 / 더휴먼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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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2018-04-27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평화와 번영, 통일을 염원하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을 담아 한반도에서 역사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뜻깊은 시기에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진행하였다. 양 정상은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리었음을 8000만 우리 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하였다. 양 정상은 냉전의 산물인 오랜 분단과 대결을 하루빨리 종식시키고 민족적 화해와 평화 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과감하게 열어나가며 남북 관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담아 역사의 땅 판문점에서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다.

1.남과 북은 남북 관계의 전면적이며 획기적인 개선과 발전을 이룩함으로써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동 번영과 자주 통일의 미래를 앞당겨나갈 것이다. 남북 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소망이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다.
① 남과 북은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 자주의 원칙을 확인하였으며 이미 채택된 남북 선언들과 모든 합의들을 철저히 이행함으로써 관계 개선과 발전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가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고위급 회담을 비롯한 각 분야의 대화와 협상을 빠른 시일 안에 개최하여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문제들을 실천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기로 하였다.
③ 남과 북은 당국 간 협의를 긴밀히 하고 민간 교류와 협력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하여 쌍방 당국자가 상주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성 지역에 설치하기로 하였다.
④ 남과 북은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켜나가기 위하여 각계각층의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 왕래의 접촉을 활성화하기로 하였다. 안으로는 6
·15를 비롯하여 남과 북에 다같이 의의가 있는 날들을 계기로 당국과 국회, 정당, 지방자치단체,민간단체 등 각계 각층이 참가하는 민족 공동 행사를 적극 추진하여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밖으로는 2018년 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를 공동으로 진출하여 민족의 슬기와 재능, 단합된 모습을 전 세계에 과시하기로 하였다.
⑤ 남과 북은 민족 분단으로 발생된 인도적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며, 남북적십자회담을 개최하여 이산가족,친척 상봉을 비롯한 제반 문제들을 협의 해결해나가기로 하였다. 당면하여 오는 8
·15를 계기로 이산가족·친척 상봉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⑥ 남과 북은 민족 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공동 번영을 이룩하기 위하여 10
·4 선언에서 합의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나가며 1차적으로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들을 연결하고 현대화하여 활용하기 위한 실천적 대책들을 취해나가기로 하였다.

2.남과 북은 한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 긴장 상태를 완화하고 전쟁 위협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다.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상태를 완화하고 전쟁 위험을  해소하는 것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며 우리 겨레의 평화롭고 안정된 삶을 보장하기 위한 관건적인 문제이다.
① 남과 북은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군사적 긴장과 충돌의 근원이 되는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 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하였다. 당면하여 5월 1일부터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확성기 방송과 전단 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 행위들을 중지하고 그 수단을 철폐하여 앞으로 비무장지대를 실질적인 평화 지대로 만들어 나가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서해 북방 한계선 일대를 평화 수역으로 만들어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고 안전한 어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기로 하였다.
③ 남과 북은 상호 협력과 교류, 왕래와 접촉이 활성화되는 데 따른 여러 가지 군사적 보장 대책을 취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쌍방 사이에 제기되는 군사적 문제를 지체 없이 협의 
· 해결하기 위하여 국방부장관회담을 비롯한 군사당국자회담을 자주 개최하며 5월 중에 먼저 장성급 군사회담을 열기로 하였다.

3.남과 북은 한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하여 적극 협력해나갈 것이다. 한반도에서 비정상적인 현재의 정전 상태를 종식시키고 확고한 평화 체제를 수립하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역사적 과제이다. 
① 남과 북은 그 어떤 형태의 무력도 서로 사용하지 않을 데 대한 불가침 합의를 재확인하고 엄격히 준수해나가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군사적 긴장이 해소되고 서로의 군사적 신뢰가 실질적으로 구축되는 데 따라 단계적으로 군축을 실현해나가기로 하였다.
③ 남과 북은 정전협정 체결 65년이 되는 올해에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여 항구적으로 공고한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남 
· 북 · 미 · 중 4자 회담 개최를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하였다.
④ 남과 북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였다. 남과 북은 북측이 취하고 있는 조동적인 조치들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대단히 의의 있고 중대한 조치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양 정상은 정기적인 회담과 직통전화를 통하여 민족의 중대사를 수시로 진지하게 논의하고 신뢰를 굳건히 하며, 남북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향한 좋은 흐름을 더욱 확대해나가기 위하여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당면하여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가을 평양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대한민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통령 국무위원회 위원장
문재인 김정은 
(p789 ~p793)


이 책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이후 1년간의 기록이 집약되어 있다. 촛불 집회 이후 , 과거의 대통령이 탄핵인용 되었고, 새로운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앞에 찾아왔다. 2017년 5월 10일 대통령 취임 선서 이후 ,2018년 4월 27일 <2018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2018년 4월 30일 <수석 
· 보조관 회의 모두 발언>까지 문재인 대통령의 동향 파악을 명확하게 할 수 있고, 그의 연설문과 축전이 함께 기록되었다. 매일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대한민국 국가 수장 문재인 대통령은 그렇게 민주주의 사회를 수호하기 위한 변화와 번영, 평화를 위해 불철주야로 움직였다. 이 책에서 눈여겨 보았던 건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선언과 남북 정상 공동선언 발표문이다. 70년간 분단된 남한과 북한, 그동안 서로 평화와 번영을 언급하면서도, 갈등과 반목을 일삼았으며, 정치적인 행동을 서슴치 않았다. 체제 유지를 위해서 그들은 서로에게 칼을 겨누였고, 그것은 국민에게 고스란히 아픔으로 전달되고 있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연설문을 보면, 문재인 대통령의 가치관과 국정 운영방식을 간략하게 엿볼 수 있다. 대통령의 생각이 연설문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으며, 5년 대통령 임기동안 무엇을 꿈꾸고 실현할 것인지 보여지고 있다. 평화와 화해, 경제적인 발전,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대통령의 의중, 일자리와 열악한 사회 복지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움직임이 드러나 있으며, 1년간 문재인 대통령의 움직임과 생각들이 지금 현재 어디까지 현실화 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변화와 혁신을 꿈꾸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데로 된다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국민들의 정서, 거기에 나 자신도 포함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들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노무현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 추도식 인사말은 한 줄 한 줄 놓치지 않고 읽어 나갔다. 특히 2017년 9월 27일 <민주 평통 자문회의 간부 자문회의 초청 간담회 인사말>,2017년 10월 31일 <민주평통 자문회의 전체회의 기념사>는 내가 정치에 관심 가지지 않았다면 눈여겨 보지 않았을 대목이다. 물론 민주평통의 의미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하지만 이 책은 바로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짚어나가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사회에 보이지 않는 갈등, 해묵은 과제들을 풀어나가기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진실한 움직임들이 엿보였으며, <서해안 유류 피해 극복 10주년 행사 기념사>,<위안부 TF 조사 결과에 대한 입장>, <세월호 4주기 메시지>은 문재인 대통령의 생각과 의중이 반영된 평화와 화해의 제스처이며, 메시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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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대통령 문재인의 1년 (본편+화보집) - 촛불혁명으로 태어난 대통령 문재인
더휴먼 편집부 지음 / 더휴먼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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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2018-04-27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평화와 번영, 통일을 염원하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을 담아 한반도에서 역사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뜻깊은 시기에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진행하였다. 양 정상은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리었음을 8000만 우리 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하였다. 양 정상은 냉전의 산물인 오랜 분단과 대결을 하루빨리 종식시키고 민족적 화해와 평화 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과감하게 열어나가며 남북 관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담아 역사의 땅 판문점에서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다.

1.남과 북은 남북 관계의 전면적이며 획기적인 개선과 발전을 이룩함으로써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동 번영과 자주 통일의 미래를 앞당겨나갈 것이다. 남북 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소망이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다.
① 남과 북은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 자주의 원칙을 확인하였으며 이미 채택된 남북 선언들과 모든 합의들을 철저히 이행함으로써 관계 개선과 발전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가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고위급 회담을 비롯한 각 분야의 대화와 협상을 빠른 시일 안에 개최하여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문제들을 실천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기로 하였다.
③ 남과 북은 당국 간 협의를 긴밀히 하고 민간 교류와 협력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하여 쌍방 당국자가 상주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성 지역에 설치하기로 하였다.
④ 남과 북은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켜나가기 위하여 각계각층의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 왕래의 접촉을 활성화하기로 하였다. 안으로는 6
·15를 비롯하여 남과 북에 다같이 의의가 있는 날들을 계기로 당국과 국회, 정당, 지방자치단체,민간단체 등 각계 각층이 참가하는 민족 공동 행사를 적극 추진하여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밖으로는 2018년 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를 공동으로 진출하여 민족의 슬기와 재능, 단합된 모습을 전 세계에 과시하기로 하였다.
⑤ 남과 북은 민족 분단으로 발생된 인도적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며, 남북적십자회담을 개최하여 이산가족,친척 상봉을 비롯한 제반 문제들을 협의 해결해나가기로 하였다. 당면하여 오는 8
·15를 계기로 이산가족·친척 상봉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⑥ 남과 북은 민족 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공동 번영을 이룩하기 위하여 10
·4 선언에서 합의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나가며 1차적으로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들을 연결하고 현대화하여 활용하기 위한 실천적 대책들을 취해나가기로 하였다.

2.남과 북은 한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 긴장 상태를 완화하고 전쟁 위협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다.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상태를 완화하고 전쟁 위험을  해소하는 것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며 우리 겨레의 평화롭고 안정된 삶을 보장하기 위한 관건적인 문제이다.
① 남과 북은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군사적 긴장과 충돌의 근원이 되는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 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하였다. 당면하여 5월 1일부터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확성기 방송과 전단 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 행위들을 중지하고 그 수단을 철폐하여 앞으로 비무장지대를 실질적인 평화 지대로 만들어 나가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서해 북방 한계선 일대를 평화 수역으로 만들어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고 안전한 어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기로 하였다.
③ 남과 북은 상호 협력과 교류, 왕래와 접촉이 활성화되는 데 따른 여러 가지 군사적 보장 대책을 취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쌍방 사이에 제기되는 군사적 문제를 지체 없이 협의 
· 해결하기 위하여 국방부장관회담을 비롯한 군사당국자회담을 자주 개최하며 5월 중에 먼저 장성급 군사회담을 열기로 하였다.

3.남과 북은 한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하여 적극 협력해나갈 것이다. 한반도에서 비정상적인 현재의 정전 상태를 종식시키고 확고한 평화 체제를 수립하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역사적 과제이다. 
① 남과 북은 그 어떤 형태의 무력도 서로 사용하지 않을 데 대한 불가침 합의를 재확인하고 엄격히 준수해나가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군사적 긴장이 해소되고 서로의 군사적 신뢰가 실질적으로 구축되는 데 따라 단계적으로 군축을 실현해나가기로 하였다.
③ 남과 북은 정전협정 체결 65년이 되는 올해에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여 항구적으로 공고한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남 
· 북 · 미 · 중 4자 회담 개최를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하였다.
④ 남과 북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였다. 남과 북은 북측이 취하고 있는 조동적인 조치들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대단히 의의 있고 중대한 조치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양 정상은 정기적인 회담과 직통전화를 통하여 민족의 중대사를 수시로 진지하게 논의하고 신뢰를 굳건히 하며, 남북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향한 좋은 흐름을 더욱 확대해나가기 위하여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당면하여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가을 평양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대한민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통령 국무위원회 위원장
문재인 김정은 
(p789 ~p793)


이 책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이후 1년간의 기록이 집약되어 있다. 촛불 집회 이후 , 과거의 대통령이 탄핵인용 되었고, 새로운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앞에 찾아왔다. 2017년 5월 10일 대통령 취임 선서 이후 ,2018년 4월 27일 <2018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2018년 4월 30일 <수석 
· 보조관 회의 모두 발언>까지 문재인 대통령의 동향 파악을 명확하게 할 수 있고, 그의 연설문과 축전이 함께 기록되었다. 매일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대한민국 국가 수장 문재인 대통령은 그렇게 민주주의 사회를 수호하기 위한 변화와 번영, 평화를 위해 불철주야로 움직였다. 이 책에서 눈여겨 보았던 건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선언과 남북 정상 공동선언 발표문이다. 70년간 분단된 남한과 북한, 그동안 서로 평화와 번영을 언급하면서도, 갈등과 반목을 일삼았으며, 정치적인 행동을 서슴치 않았다. 체제 유지를 위해서 그들은 서로에게 칼을 겨누였고, 그것은 국민에게 고스란히 아픔으로 전달되고 있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연설문을 보면, 문재인 대통령의 가치관과 국정 운영방식을 간략하게 엿볼 수 있다. 대통령의 생각이 연설문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으며, 5년 대통령 임기동안 무엇을 꿈꾸고 실현할 것인지 보여지고 있다. 평화와 화해, 경제적인 발전,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대통령의 의중, 일자리와 열악한 사회 복지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움직임이 드러나 있으며, 1년간 문재인 대통령의 움직임과 생각들이 지금 현재 어디까지 현실화 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변화와 혁신을 꿈꾸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데로 된다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국민들의 정서, 거기에 나 자신도 포함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들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노무현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 추도식 인사말은 한 줄 한 줄 놓치지 않고 읽어 나갔다. 특히 2017년 9월 27일 <민주 평통 자문회의 간부 자문회의 초청 간담회 인사말>,2017년 10월 31일 <민주평통 자문회의 전체회의 기념사>는 내가 정치에 관심 가지지 않았다면 눈여겨 보지 않았을 대목이다. 물론 민주평통의 의미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하지만 이 책은 바로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짚어나가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사회에 보이지 않는 갈등, 해묵은 과제들을 풀어나가기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진실한 움직임들이 엿보였으며, <서해안 유류 피해 극복 10주년 행사 기념사>,<위안부 TF 조사 결과에 대한 입장>, <세월호 4주기 메시지>은 문재인 대통령의 생각과 의중이 반영된 평화와 화해의 제스처이며, 메시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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