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ovely Wife in the Psych Ward: A Memoir (MP3 CD)
Mark Lukach / Blackstone Audio Inc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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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줄리아가 양성반응을 보인 약물과 음성 반응을 보인 약물을 토대로 진단을 내리자면 줄리아는 성인이 될 때까지 그 징후가 전혀 드러나지 않은 , 매우 드문 조현병입니다. 좀 더 의학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현재 줄리아는 정신분열형 장애 초기 단계입니다. 지금 제 소견은 그렇습니다. 줄리아는 조현병입니다." 의사의 목소리는 굵고 단호했다. 의사의 입에서 '조현병'이라는 단어가 처음 나왔을 때 만 해도 나는 의사의 말을 잘못 들은 줄 알았다. 사형선고를 받는 기분이었다. 우리의 평범했던 삶은 '조현병'이라는 단어와 함께 사라졌다. 내 심장도 부서졌다.줄리아는 이제 예전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다. (p105)


마크 루카치는 열여덟되던 해 미래의 아내 불리아를 만나게 된다. 하루 아침에 반해버린 줄리아와 함께 살아가게 되었고, 고등학교 교사로 새출발하게 된 마크루카치와 모범생으로서 착실하게 살아가고, 꿈을 키워 나가는 줄리아는 모범적인 부부처럼 보여졌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불행이 부부에게 찾아왔으며, 조현병이 줄리아 앞에 엄습하게 된다. 매순간 긴장하게 되고, 어떤 장소나 시간에 관계없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병 조현병이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었다. 줄리아는 정신병력적인 증상 뿐 아니라 조현병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증상들도 함께 가지고 있다. 불안 증상과 치유할 수 없는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났으며, 조울증과 자살 충동도 함께 줄리아 앞에 나타나게 된다. 월드 시리즈 경기에서 줄리아가 보여준 암담한 상황은 마크 루카치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고, 월드시리즈를 제대로 관람하지 못하고, 그곳에서 벗어나야 했다.. 부부 사이에 넘어설 수 없는 심리적 장벽들, 아내를 너무나 사랑하였던 마크 루카치는 아내 줄리아를 정신 병원에 입원시킬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책에는 줄리아를 5150 환자라 부르고 있다. 여기서 5150 환자는 미국에서 시행되는 환자 체계이다. 마크루카치는 의사와 함께 줄리아의 병세를 지켜보면서, 줄리아는 5150환자에서 5250 환자가 되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고, 자신을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줄리아가 안고 있는 조현병은 장소와 때를 가리지 않고, 소리를 질렀으며, 자살하고 싶은 충동이 불현듯 나타나게 된다. 줄리아가 가지고 있는 불안과 우울증은 마크 루카치에게 전염되고 있었으며, 항우울제와 수면제 없이 하루를 버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게 된다. 줄리아와 함께 살아가면서 주부역할을 도맡아 하는 마크 루카치, 그 과정에서 두 부부는 아이를 가지게 되었고, 서로 희망의 싹을 틔워 나가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 우리 사회에 나타나고 있는 조현병에 대한 편견과 마주하게 된다. 줄리아가 가지고 있는 조현병은 뇌질환이며, 범죄와 무관하다. 하지만 대한민국 사회에서 조현병 환자는 범죄자 또는 조심해야 하고, 경계해야하는 사람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럼으로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병명을 감추고 살아가고 있으며, 조현병에 대하여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 못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그들도 치료 받아야 하는 대상이며, 주변 사람들의 배려가 필요하다. 줄리아가 자살 충동을 반복적으로 느끼고 있는 이유는  자신의 꿈과 희망이 송두리째 날아가고,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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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ly Wife in the Psych Ward: A Memoir (Paperback)
Mark Lukach / Harperwave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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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줄리아가 양성반응을 보인 약물과 음성 반응을 보인 약물을 토대로 진단을 내리자면 줄리아는 성인이 될 때까지 그 징후가 전혀 드러나지 않은 , 매우 드문 조현병입니다. 좀 더 의학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현재 줄리아는 정신분열형 장애 초기 단계입니다. 지금 제 소견은 그렇습니다. 줄리아는 조현병입니다." 의사의 목소리는 굵고 단호했다. 의사의 입에서 '조현병'이라는 단어가 처음 나왔을 때 만 해도 나는 의사의 말을 잘못 들은 줄 알았다. 사형선고를 받는 기분이었다. 우리의 평범했던 삶은 '조현병'이라는 단어와 함께 사라졌다. 내 심장도 부서졌다.줄리아는 이제 예전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다. (p105)


마크 루카치는 열여덟되던 해 미래의 아내 불리아를 만나게 된다. 하루 아침에 반해버린 줄리아와 함께 살아가게 되었고, 고등학교 교사로 새출발하게 된 마크루카치와 모범생으로서 착실하게 살아가고, 꿈을 키워 나가는 줄리아는 모범적인 부부처럼 보여졌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불행이 부부에게 찾아왔으며, 조현병이 줄리아 앞에 엄습하게 된다. 매순간 긴장하게 되고, 어떤 장소나 시간에 관계없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병 조현병이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었다. 줄리아는 정신병력적인 증상 뿐 아니라 조현병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증상들도 함께 가지고 있다. 불안 증상과 치유할 수 없는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났으며, 조울증과 자살 충동도 함께 줄리아 앞에 나타나게 된다. 월드 시리즈 경기에서 줄리아가 보여준 암담한 상황은 마크 루카치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고, 월드시리즈를 제대로 관람하지 못하고, 그곳에서 벗어나야 했다.. 부부 사이에 넘어설 수 없는 심리적 장벽들, 아내를 너무나 사랑하였던 마크 루카치는 아내 줄리아를 정신 병원에 입원시킬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책에는 줄리아를 5150 환자라 부르고 있다. 여기서 5150 환자는 미국에서 시행되는 환자 체계이다. 마크루카치는 의사와 함께 줄리아의 병세를 지켜보면서, 줄리아는 5150환자에서 5250 환자가 되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고, 자신을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줄리아가 안고 있는 조현병은 장소와 때를 가리지 않고, 소리를 질렀으며, 자살하고 싶은 충동이 불현듯 나타나게 된다. 줄리아가 가지고 있는 불안과 우울증은 마크 루카치에게 전염되고 있었으며, 항우울제와 수면제 없이 하루를 버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게 된다. 줄리아와 함께 살아가면서 주부역할을 도맡아 하는 마크 루카치, 그 과정에서 두 부부는 아이를 가지게 되었고, 서로 희망의 싹을 틔워 나가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 우리 사회에 나타나고 있는 조현병에 대한 편견과 마주하게 된다. 줄리아가 가지고 있는 조현병은 뇌질환이며, 범죄와 무관하다. 하지만 대한민국 사회에서 조현병 환자는 범죄자 또는 조심해야 하고, 경계해야하는 사람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럼으로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병명을 감추고 살아가고 있으며, 조현병에 대하여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 못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그들도 치료 받아야 하는 대상이며, 주변 사람들의 배려가 필요하다. 줄리아가 자살 충동을 반복적으로 느끼고 있는 이유는  자신의 꿈과 희망이 송두리째 날아가고,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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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내가 정신병원에 갔다 - 6년의 연애, 세 번의 입원 그리고 끝나지 않는 사랑의 기록
마크 루카치 지음, 박여진 옮김 / 걷는나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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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줄리아가 양성반응을 보인 약물과 음성 반응을 보인 약물을 토대로 진단을 내리자면 줄리아는 성인이 될 때까지 그 징후가 전혀 드러나지 않은 , 매우 드문 조현병입니다. 좀 더 의학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현재 줄리아는 정신분열형 장애 초기 단계입니다. 지금 제 소견은 그렇습니다. 줄리아는 조현병입니다." 의사의 목소리는 굵고 단호했다. 의사의 입에서 '조현병'이라는 단어가 처음 나왔을 때 만 해도 나는 의사의 말을 잘못 들은 줄 알았다. 사형선고를 받는 기분이었다. 우리의 평범했던 삶은 '조현병'이라는 단어와 함께 사라졌다. 내 심장도 부서졌다.줄리아는 이제 예전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다. (p105)


마크 루카치는 열여덟되던 해 미래의 아내 불리아를 만나게 된다. 하루 아침에 반해버린 줄리아와 함께 살아가게 되었고, 고등학교 교사로 새출발하게 된 마크루카치와 모범생으로서 착실하게 살아가고, 꿈을 키워 나가는 줄리아는 모범적인 부부처럼 보여졌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불행이 부부에게 찾아왔으며, 조현병이 줄리아 앞에 엄습하게 된다. 매순간 긴장하게 되고, 어떤 장소나 시간에 관계없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병 조현병이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었다. 줄리아는 정신병력적인 증상 뿐 아니라 조현병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증상들도 함께 가지고 있다. 불안 증상과 치유할 수 없는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났으며, 조울증과 자살 충동도 함께 줄리아 앞에 나타나게 된다. 월드 시리즈 경기에서 줄리아가 보여준 암담한 상황은 마크 루카치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고, 월드시리즈를 제대로 관람하지 못하고, 그곳에서 벗어나야 했다.. 부부 사이에 넘어설 수 없는 심리적 장벽들, 아내를 너무나 사랑하였던 마크 루카치는 아내 줄리아를 정신 병원에 입원시킬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책에는 줄리아를 5150 환자라 부르고 있다. 여기서 5150 환자는 미국에서 시행되는 환자 체계이다. 마크루카치는 의사와 함께 줄리아의 병세를 지켜보면서, 줄리아는 5150환자에서 5250 환자가 되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고, 자신을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줄리아가 안고 있는 조현병은 장소와 때를 가리지 않고, 소리를 질렀으며, 자살하고 싶은 충동이 불현듯 나타나게 된다. 줄리아가 가지고 있는 불안과 우울증은 마크 루카치에게 전염되고 있었으며, 항우울제와 수면제 없이 하루를 버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게 된다. 줄리아와 함께 살아가면서 주부역할을 도맡아 하는 마크 루카치, 그 과정에서 두 부부는 아이를 가지게 되었고, 서로 희망의 싹을 틔워 나가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 우리 사회에 나타나고 있는 조현병에 대한 편견과 마주하게 된다. 줄리아가 가지고 있는 조현병은 뇌질환이며, 범죄와 무관하다. 하지만 대한민국 사회에서 조현병 환자는 범죄자 또는 조심해야 하고, 경계해야하는 사람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럼으로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병명을 감추고 살아가고 있으며, 조현병에 대하여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 못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그들도 치료 받아야 하는 대상이며, 주변 사람들의 배려가 필요하다. 줄리아가 자살 충동을 반복적으로 느끼고 있는 이유는  자신의 꿈과 희망이 송두리째 날아가고,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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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을 위한 보고서 검토 기술 - 팀원을 제대로 지도하고 상사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김철수 지음 / 새로운제안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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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은 기계적 사고만 하고, 팀장들은 전략적 사고만하며, 팀장들의 상사는 직감만 가동한다고 오해할지 모른다. 그래서 팀원은 기계적인 보고서를 써 오고, 팀장은 전략적으로 검토하며, 팀장의 상사는 직감으로 평가한다고 말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누구나 기계적 사고, 전략적 사고, 직감을 동시에 가동할 수 있다. 프린터가 처음 고장 났을 때는 누구나 기계적 사고를 한다. 하지만 경험이 쌓이면 직감을 사용하다가,프린터 고장이 자기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면 전략적 사고를 하게 된다. (p27)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일하고 싶을 때가 있다. 대개는 일하고 싶을 때 의지가 강해지고, 일하기 싫을 때 의지가 약해지는 법이다. 상사도 마찬가지다. 의지가 강해질 때면, 보고를 빨리 많이 받고 싶어 하고 추진력도 커진다. 스스로 책임지려는 자세로 사방팔방 뛰어 다닌다. 상사가 다음과 같은 행동을 보이면 의지가 강한 것이다. '사내에서 업무상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람을 많이 만나고 이야기 하기 바쁘다.
'정기회의 외에도 수시로 회의를 자주 소집한다.
'새로운 일이나 아이디어가 있는지 자주 물어본다.
'점심이나 저녁에 밥이나 술을 먹자는 제의를 자주 한다. (p93)


상사의 인사가 유리한 상황일 경우 장기 전략 위주로 보고
"우리 부서 영업 사원의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영업선 확보,전략적 제안, 프로젝트 수주, 마무리 등 시기별로 적절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1년간 정규 교육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기획해 실행하겠습니다."
"상사의 인사가 불리한 상황일 경우 당기 전략 위주로 보고
"우리 부서 영업사원의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영업선 확보, 전략적 제안, 프로젝트 수주, 마무리 등 시기별로 적절한 교육이 필요하지만 당장은 여업선 추가 확보가 필요하므로 영업선확보 교육을 3일 단기 집중 교육으로 실행하겠습니다."(P105) 


직장인 처세술이다. 사람들마다 직장에서 남다른 목표가 있고, 성취감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대다수 직장인들은 그러한 성취나 목표를 상실한 채, 자신이 해야 할 일 조차 놓치게 되고, 일상적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일만 처리하게 된다.어떤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승진에 목매다는 경우도 있고, 어떤 이는 자기가 해야 할 일만 정리하는 경우도 더라 있다. 그것은 직장인들마다 차이가 나고 있으며,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깊이 고민하지 않는 직장인들이 대다수이다. 하지만 어떤 꿈을 가지고 직장에서 성실하게 일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이 가지는 의미, 직장인 처세술은 현재보다 더 나은 내일을 기재하지 않을까 생각되고 있었다. 특히 이 책은 직장에서 상사와 팀원의 중간 다리역할을 학는 팀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주독자층을 팀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지만, 이 책은 팀원에게도 필요한 책이기도 하다.


보고서를 작성하면,팀원은 팀장의 질책을 받게 된다. 내용을 보지 않고, 형식만 본다는 질책을 들을 때면, 팀원은 당장 사표를 쓰고 싶어한다. 그럴 때면 팀장의 입장이라면 좀더 억울 할 수 있다. 자신은 보고서를 검토하는 위치이고, 상사에게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책임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팀장과 팀원의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신뢰와 믿음을 구축하려면, 팀원은 팀장이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팀장은 팀원과 함께 살수 있는 배려가 동시에 필요하다. 특히 자신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에 따라서 ,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해질 수 있고, 보고의 성격도 달라지게 된다. 팀원도, 팀장도, 상사도 사람이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기계적으로 일한다 하더라도 그들은 사람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생각과 가치관이 유동적일 때가 있으며, 팀원은 팀장의 현재 상태에 따라서 보고서에 대해 성격을 달리 할 수 있는 유연함이 필요하다. 그래야 서로에게 의가 안 상하고 함께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팀장은 팀원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가는 것이며, 팀원은 팀장이 어떤 스타일인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팀장은 팀원과 다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들을 팀원이 장황하게 보고서에 남긴다면, 팀장은 화가 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팀장이 상사와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걸 팀원이 알고 있어야 제대로 된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고, 팀장이 원하는 정보를 보고서에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대다수의 팀원은 제대로 인식하고 있지 못하고, 팀장의 질책에 대해 무방비 상태에 놓여질 때, 팀장에 재한 불만이 나타나게 되고, 스트레스가 쌓이게 된다. 특히 팀장이 보고서의 형식을 강조하는 이유는 그것이 바로 논에 보이는 것이고, 그 형식 뒤에 숨어있는 보고서 내용에 있어서 오류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내야만 팀장이 원하는 보고서를 작성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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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망하지 않았음 - 귀찮의 퇴사일기
귀찮 지음 / 엘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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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요즘 내가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이유는 
뭐라도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것 같아서..라고 할까?
언젠가부터 일은 내가 열심히 하는데
나의 가치가 아니라
회사의 가치가
올라가는 느낌이 들었기 때뭉이다. (p19)


1년이 지나는 동안 저는
회사를 떠나고,
서울을 떠나고,작은 도시를 떠나고,
마침내 시골의 작업실에 다다라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다 좋아?" 라는 질문과 마주하면
단박에는 대답을 하지 못한 채,
잠시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그래도 종종 서울에 올라가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밤, 
까만 하늘에 바늘로 찍어둔 별을 볼 수 있어
저는 좋습니다.
때론 "역시 침착하지 못했어"라고 후회하고
때론 작업실 창문 너머 보이는 풍경과 나의 그림에 안도하며
시골 쥐와 서울 쥐, 그 사이의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역시,
계속,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p251)


세상이 만들어 놓은 '어른'이라는 단어는 '책임'과 '의무'를 동일시하게 된다. 그래서 어른이라는 타이틀이 강제적으로 나에게 주어지게 되면, 그 안에서 이유없는 불안과 무게감을 동시에 느끼게 되고, 어떤 선택과 결과에 대해서 책임져야 한다는 사실을 매순간 느끼게 된다. 아이가 되었을 때 느끼지 못하는 것들이 ,어른이라는 단 한가지 이유만으로 매순간 느끼게 되면서,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느 삶을 살아간다. 후회로 점쳐진 삶이 우리 앞에서 항상 나 스스로의 삶에 대해서 고뇌하게 되고, 순간순간 스쳐지나가는 행복조차 온전히 느끼지 못하고 살아갈 때가 있다. 그것이 현대인이 안고 있는 공통적인 숙제라는 걸 인식하고 있는 동시에 ,우리는 그걸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이 책에서 요구하는 메시지, 저자가 쓰는 퇴사 일기는 현대인들의 불안한 자화상을 고스란히 내비치고 있으며, 그 안에서 현대인들은 어떻게 견디고 살아가는지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


저자는 30이 되기 전에 퇴사를 결심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29살 되던 해 곧바로 회사를 나오겠다고 통보하게 된다. 직장 생활 3년차가 지났고, 회사의 소모품이 되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견디지 못하였으며, 스스로에게 주어진 운명들을 거부하였다. 세상이 만들어 놓은 퍼즐 조각에 대해서, 저자는 작은 용기를 내었고, 새출발을 하기로 결심하였다. 저자는 희망을 기대하였지만 ,그것은 희망이 아니라 불안이었다. 희망과 삶의 의미를 얻기 위해서 자신이 했던 선택으로 인해서, 스스로 감당해야 할 몫이 어느정도인지 느꼈으며, 그것은 후회의 또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직장에 다니지 않으면서, 다니는 척 해야 하였고, 부모님이 알지 않아야 한다는 걸, 그리고 언젠가 자신이 퇴사했다는 사실들을 이야기 해야 한다는 것도 동시에 깨닫게 되었다. 저자가 생각하는 모습들은 지금 직장인들의 생각과 가치관과 일치하고 있다. 불안한 마음과 강박관념들,그 안에서 스스로 비상구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절박함이 한 편의 일기에서, 웹툰의 형식을 빌려서 자신의 스토리를 들려주고 있다. 스스로 변화를 하면서, 내 앞에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어야만 자신의 불안이 사라질 수 있다는 저자의 실제 모습을 통해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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