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시선에 나를 가두지 마라
손정연 지음 / 한밤의책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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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인간으로 존재하기 위한 기본적인 조건은 희망이다. 희마이 없다면 우리느 시드러 결국 말라 죽고만다."(-36-)

"저는 당신을 인간으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발합니다. 시랑을 스쳐 지나가게 한 죄, 행복해야 할 의무를 소홀히 한 죄, 핑계와 체념으로 살아온 죄로 당신이 죽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에게는 사형을 선고해야 마땅하지만, 그 대신 고독형을 선고합니다." (-94-)



덴마크 행복 연구소장 마이크 비킹은 이 휘게를 '촛불 곁에서 마시는 핫초콜릿 한장'에 비유했어요. 소박하지만 평화롭고 안락한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나요? (-120-)



흥분된ㄴ 상태에서 나의 기쁨을 누구에게 전하거나 앞으로 잘될 것 같은 기대에 찬 마음에 들떠서 그것을 누구에게 발설하는 허영심은 스스로 불운을 자초하는 태도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161-)



누군가는 자기합리화라고 여길 수도 있겠지만 나는 평소 나를 향한 남편의 위하는 마음을 잘 알고 있기에 믿음에는 의심이 없었다. 섭섭함보다는 믿음이 컸던 것 같다. 이렇듯 확인되지 않은 상대의 마음을 보다 공감적으로 추측할 수 있다면 걱정해주길 바라며 의존하고 싶은 기대감을 낮출 수 있다. (-201-)



명품을 구매하고,좋은 차를 사고, 행복한 결혼을 꿈꾸고, 좋은 결혼식장에서,결혼하고 싶은 이유,해외 여행지로 특별란 곳을 가고 싶은 이유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사회에서,어떤 특정 브랜드가 인기를 끄는 이유도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사치가 근절되지 않는 이유, 말과 행동이 다른 이유도 여기에 있으며,소박한 삶과 거리를 두고 살아기며,추한 모습을 타인에게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다.화장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 삶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대표적인 경우다. 



책 『타인의 시선에 나를 가두지 마라』에는 우리가 타인을 의식하는 이유를 잘 소개한다. 우리 삶이 경쟁에 내몰린 사회이며, 타인에게 기대하며 살아가고 있어서다.돌아서면,다른 사람을 언급하고, 평가한다. 뒷담화에서 자유롭지 않는 사회다.  어떤 상황에 내몰리면,도피하거나, 핑계로 자신의 상황을 모면하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그것이 서로 인간 관계를 어색하게 만들고, 나 스스로 특별한다고 착각하면서 살아가는 이유다.상대방을 의시하거나, 믿지 않으려는 성향,의지하거나, 기대려는 이유도,내가 누군가에게 특별한 사람을 알아주길 바래서다. 



북유럽 국가가 행복한 이유는 그들의 삶 속에 있다. 그걸 얀테의 법칙과, 휘게로 섧명하고 있다. 얀테의 법칙은 내 삶이 타인의 삶보다 특별하게 살아가는 것을 부적절하다고 보는 것이다.소박한 삶, 평온한 삶을 살아가는 북유럽 사람들의 일상 속에 묻어난다그들의 삶에느 안락한 일상이 있다. . 가정을 중시하며,일상을 지키는 삶, 내 삶에서, 내 마음 속의 내면 속 결핍과 과잉의 원인을 알아내고, 힘을 빼며 살아가는 거다. 경쟁보다 협력을 중시하는 삶, 공동체를 지키며 살아간다면,타인의 시선에서 스스로 갇히지 않는다.내가 만든 삶의 제약과 경계에서, 벗어나,자유로운 일상,평온한 일상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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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파이썬(Python) 200제 - 2판
장삼용 지음 / 정보문화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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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Python)은 1991년 네덜란드계 귀도 반 로섬이 발표한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로서, '인터프리터를 사용하는 객체지향 언어'이며,제4차 산업혁명에 최적화된 프로그래밍 언어다.그건 시스템 프로그래밍 언어인 C/C++,웹에 최적화된 언어 JAVA,사무용 언어인 VB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인터프리터 언어로서,C/C++ 이 가지고 있는 객체지향적인 특징을 계승하고 있다,


파이썬이 특히 두각을 이루는 건 프로그래밍 언어가 추구하는 간결성,  인터프리터 언어로서, 순차적으로 명령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그건 인공지능,데이터 분석 , 웹 개발에 최적화된 프로그래밍 언어이기 때문이다.똑같은 기능을 C언어로 코딩할 때와 파이썬으로 코딩할 때,간결성과 유지 보수 속도 면에서,파이썬이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시스템 프로그래밍 언어의 대부분의 기능을 파이썬이 가지고 있다.



언어를 배우려면 문법이 필요하다. 영어는 영어 고유의 문법 체계가 있다. 프로그래밍 언어도 마찬가지다.특히 파이썬은 데이터 처리에 매우 효율적이며, 기존의 데이터 베이스 프로그래밍 언어가 가진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 200개의 예제로, 파이썬 프로그래밍 사용 방법 뿐만 아니라,체계적인 문법도 익힐 수 있으며,파이썬 라이브러리를 활용하는 방법도 배워 나간다. 



이 책을 통해서, 파이썬 고유의 함수 뿐만 아니라, 제어문, 연산자, 자료형, 딕셔너리 ,예외처리, 클래스, 파일.디렉토리, 시간/날짜,정규 표현식, 네트워크까지 다루고 있으며, 인터넷에 퍼져 있는 공공 데이터를 자유롭게 추출, 변환, 삭제,수정이 가능하며,채팅 프로그램(채팅 서버,채팅 클라이언트)을 구현할 수 있다. 다양한 빅데이터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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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처음 학교에 갑니다 - 21년 차 현직 교사가 알려주는 현실적인 초등 입학 준비
김선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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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북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지인이 운영하는 방과후 아이돌봄 수업이 있어서, 직접, 컴퓨터 관련 사용방법을 가르쳐 주고 온다.

그리고 사무실에서 조용히 아이들의 다양한 활동과 수업진행과정을 관찰하였다.

8살 미만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교 3학년 아이들까지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놀이,인성교육, 영어 수업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듣고 왔으며,학부모로서, 느끼는 게 많았다. 

책 『우리 아이가 처음 학교에 갑니다』은 초1 교과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하교에서, 아이들을 어떻게 챙기는지 알려주고 있다.

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친구들과 잘 지내기 위해서, 21년 차 현직 교사의 교육현장 경험을 잘 살린 책이라서 매우 유익하고, 고민을 덜어주고 있으며,학부모의 불안과 걱정을 덜어주는 책이다.



초1 아이에게 미술은 중요하다. 그림 그릴 수 있는 스케치북과 크레파스가 필요하다.

초등학교 1학년 교과과정은 수업 대부분이 학습보다는 활동 위주로 짜여 있어서,미술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내 아이도 , 하교 수업이 끝나면, 주로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해왔던 활동 이야기들이 전부였다.

학교 밖에서, 선생님하고, 체험했던 이야기, 산림치유원에서, 보고 느꼈던 활동이 생각난다.

책을 통한 학습이 아닌 자연이나 활동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어서, 미술 수업 위주로 아이들이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한다면, 칭찬 받는 아이가 될 수 있으며, 칭찬을 통해, 아이는 행복을 느낄 수 잇다.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엄마는 아이 수업 때문에, 평일에, 반차를 내고,아이 수업에 동참하는 모습을 볼 때가 있다. 휴직을 하고 싶어도,쉽지 않는 선택이므로, 차선으로 반차를 내어서,아이들을 챙기는 것을 보았다. 돌봄교육, 방과후수업,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면, 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집에서,학교까지 가는 것 부터 초등 엄마는 걱정이 시작된다.

교통사고로 인해 아이들이 크게 다치거나, 큰 사고가 날 수 있다. 

주변을 살피지 않고, 신호를 무시하는 운전자들이 많아서다. 

학교 주변에는 어린이보호구역이 있어서,마음이 놓이지만, 벗어나면 여전히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 아이들의 안전과 관련한 여러가지 위험시설이 있고, 성범죄자들도 있기 때문에,각별히 주의하게 된다.


책 『우리 아이가 처음 학교에 갑니다』이 꼭 필요한 이들은 다문화가족들이다.

한국어가 서툴고, 아이가 학교에 다녀도, 무엇부터 챙겨야 할지 막막하다.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어떻게 활용하고, 아이에게 필요한 제도가 무엇인지 안다면, 걱정을 덜게 되고,일을 하더라도, 마음이 놓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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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감염 예고 - 팬데믹을 예견한 목소리는 왜 묵살되었는가
마이클 루이스 지음, 공민희 옮김 / 다섯수레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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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핸에 선보인 질병 전파 모델은 어설펐다. 로라가 선택한 혹사병은 2004년의 뉴멕시코 앨버커키에서는 대수롭지 않은 병원균이었다. 로라가 모델에 설정한 마을 인구는 1만 명으로, 한 학군의 일부밖에 되지 않는 규모였다. (-19-)



레스토랑과 바만 폐쇄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대중교통만 중단한다면요? 재택근무로 전환하면 어떨까요? 생각할 수 잇는 모든 전략을 가능한 모든 방식으로 조합해보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이미 지역 사회에 감염자가 발생했더라도 , 학교를 폐쇄하고,아이들 간의 접촉을 60퍼센트 줄이면 질병 확산을 억제할 수 있을까요? 이 모델을 통해 또 어떤 것을 알 수 있나요? (-123-)



부시 정부의 팬데믹 계획에 포함됐던 '프리딕트 Predict'라는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동물에게서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를 찾아내는 것이 목표였다. 그러나 트럼프 정부가 예산을 끊으면서 프리딕트는 아무것도 예측하지 못하고 실패작으로 남았다. (-207-)



단 하나의 죽음에서 시작된 일이었다. 단 한명의 죽음이지만 면밀하게 살펴보면 단순한 사건이 아니었다.마치 맨굴치 협곡에 올라선 불길과 같았다."이건 가설이 아니에요." 모인 이들에게 체리티가 말했다."앞으로 일어날 일입니다. 1918년에 일어났던 일이고요." (-292-)



프로그램이 시작된 지 2주 만에 피츠버그에서 노인 3명이 사망했다. 모두 같은 진료소에서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사망이 전국 텔레비전 뉴스에 등장했다. 3명의 목숨을 앗아간 원인이 심장병으로 밝혀진 뒤에도 백신에 대한 불신은 날로 커졌다. 한 달 뒤 미네소타에서 백신을 접종한 남성이 길랭-바레 증후군을 진단받았다. (-360-)



책 『세계감염예고』에는 1918년 스페인독감으로 1700만명~5000만명이 사망한 전염병의 역사를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SARS) 로 8000여명이 감염되었고, 774명이 사망한 또다른 인플루엔자를 놓치지 않았으며, 전염병에 대해서, 논픽션으로 다루고 있는 책이며, 한국의 질병관리 본부의 체계적인 전염병 대응전략을 ,미국의 사례와 비교하여, 분석할 수 있다.



2019년 1월 1일 중국 우한 지역에서,예기치 않은 죽음이 있었다. 그리고 우한에서,한국에 여행 온 사람들이 옮긴 코로나 전염병 환자들이 늘어났다. 그 당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의 신속한 대응이 있었고,곧바로,질병관리본부는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되었다.



세계 최고의 논픽션 자가 마이클 루이스는 『라이어스 포커』, 『블라인드 사이드』, 『머니볼』, 『빅숏』, 『프래시 보이스』, 『생각에 관한 생각 프로젝트』, 『고잉 인피니트』를 쓴 적이 있다.그가 쓴 저서 대부분 베스트셀러가 되었고,영화화될 수 있었다



미국은 우한 폐렴이 발생했을 때,강건너 불구경했다. 중국에서, 한국으로, 한국에서,일본과 대만 전역에 퍼질 때에도, 미국은 전염병, 펜데믹에 대해서,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실제, 코로나-19 가 미국으로 들어가서,첫번재 사망자가 나타나자,  전염병 방역에 구멍이 뚫리게 되었으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펜데믹 전염병 재난컨트롤타워가 작동하지 않았다.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 차가 다니자 읺는 초유의 상황이 나타났다. 그 당시 한국이 보여준 전염병에 대해서,공동체 방어책은 사회적 거리두기,격리,재택근무에 있었고,적극적인 방어를 보여준다. 이런 모습은 일찍이 SARS를 경험한 대만도 완벽한 펜데믹 전염병 대응전략을 취하였다.하지만,미국은 경고에도 불구하고,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트럼프 정부의 전염병 대응 예산 삭감으로, 수많은 인명피해를 유발하게 된다.핫, 웜,콜드, 이 세가지로 구분하여 공동체에 재해 대응 시스템을 요구하였으나 수용되지 못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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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방콕 : 파타야·깐짜나부리·아유타야 - 최고의 방콕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최신판 ’25~’26 프렌즈 Friends 5
안진헌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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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여행전문가 안진헌 작가는 여행이 생활이며, 20여 년간 태국, 베트남, 티베트, 캄보디아, 라오스 , 중국, 네팔,인도를 다녀온 여행 베테랑 작가다. 그가 눈으로 보고 듣고, 느낀 것이 아시아 곳곳에 숨어 있는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키포인트다. 그가 쓴 저서 중 『당신이 몰랐던 아시아 Best 170』을 가장 좋아한다.




 



해외 여행은 낯설지만 설레임가득이다. 아는 만큼 즐길 수 있고,행복감을 얻는다. 여행을 다녀 온 이들이라면, 여행지에서, 즐거움 뿐만아니라, 피곤함,긴장감도 느낄 때가 있다.현지인과 언어가 통하지 않아서,의사소통이 되지 않을 때,느끼는 피로감이 있다. 방콕 현지 교통편을 꼼꼼하게 체크하지 않으면, 여행지에서,당황할 수 있다. 프렌즈 방콕은 방콕 시내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수상보트, 운하 보트, BTS 노선도까지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사진으로 보는 BTS 탑승 과정은 초보 여행자에게 알짜 여행 교통 정보다.





 


유투브에서 본 『왓 인타라위한』이다. 유투브로 보았던 방콕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절이며, 카메라로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없는 거대한 불상이다.불상의 크기는 30미터 정도 크기이며,한국인이 자주 찾는 여행지다. 경내에서,불경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카오산 로드에서, 2~3km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환금빛 불상의 위엄을 느낄 수 있고, 방콕 현지인은 왓 인타라위한 주변 납골당에 가족을 안치하기도 한다.





방콕의 아이콘 시암(Siam)이다,한국에 가면 서울을 꼭 다녀오라고 했듯이 방콕 시암은 꼭 들려야 하는 여행지다. 특히 한국에서 느낄 수 없는 독특한 구경거리가 있다. 성에 대해 매우 관대한 곳이며,여장 남자 혹은 남장 여자들과 대화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여행지로서,물가가 싸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감이 적고, 먹고,즐기고, 잠잘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씨암 스퀘어에는 대형 쇼핑몰 네 곳이 운집해 있어서, 태국의 젊음을 느낄 수 있으며, 태국인의 최신 트렌드와 취향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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