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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 웨이 - 초격차를 만드는 괴짜들의 마인드셋
앤드루 맥아피 지음, 이한음 옮김 / 청림출판 / 2025년 8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플래닛 랩스는 현재 자체 설계한 200개가 넘는 인공위성 네트워크로 매일 지구를 훑으며, 그렇게 모은 데이터와 이미지를 정부와 기업에 판매한다. 마셜은 플래닛랩스가 다른 우주 영상 제공자들보다 비용을 약 1,000분의 1로 줄여준다고 추정한다. (-56-)
넷플릭스는 최근에 또 한차례 변신을 시도했다.가장 파급 효과가 큰 변화는 다른 영화사가 만든 콘텐츠를 전송하는 것만이 아니라 자체 쇼와 영화를 제작하기로 결정한 것이었다. (-84-)
그러나 더욱 놀라운 점은 대변인이 편리한 모든 것, 즉 우리가 실제보다 더 유능하다고 스스로 확인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매우 잘 통합하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 남들 눈에 우리가 고결하거나 도덕적으로 보이거나, 우리의 사회적 지위를 높여줄 수 있다면 뭐든 활용한다. (-189-)
경직된 과료제는 구성원 대다수들을 비참하게 만들면서도 안정적이고 오래간다.이는 몹시 직관에 반하는 상황이다.우리 대다수는 안정적인 상황, 즉 평형 상태가 설령 일부 참엽자를 열악한 상태로 방치한다고 해도, 집단 전체에 혜택을 안겨줄 것이 틀림없다는 것이다. (-255-)
"나는 민첩성, 민첩성, 오로지 민첩성이 열쇠임을 알았다. 우리는 단 한 차례가 아니라 매일같이 고객의 경험을 개선할 수 있도록, 속도, 민첩성, 운동성을 계발해야 했다. 더 현대적이고 빠른 속도로 코드를 배포하려면 단기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는 일을 되풀이해야 했다. (-283-)
산업 시대의 많은 기업은 아예 긱에 대응할 수가 없다. 이런 기업들은 소프트웨어를 빨리 업데이트할 수 없으며,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집어삼키고 있는 시대에 이는 몹시 불리하다. 제품 개발 계획에 착수할 때, 산업 시대 기업은 종종 포괄적인 계획을 세우고, 가능한 한 빨리 시제품을 만드는 대신에 지위 추구 경쟁에 몰두하곤 하다. 한마디로 그들은 마시멜로 게임에서의 MBA 팀과 비슷하다. 반면에 경쟁자인 긱은 유치원생처럼 행동한다. (-352-)
긱 경제 (Gig economy) 가 있다. 긱 이코노미라는 단어도 있다. 책 『긱 웨이』에서 쓰는 긱Geek 란 괴짜의 다른 말로, 내가 흥미를 가지거나 취미를 가지게 될 때,그 분야에 심취해 있거나,누구보다도 전문인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일컫는다.그들은 대체적으로 개성이 강하고, 자신의 전문 분야에 있어서 타협을 하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그로 인해 기업 안에서의 조직 문화와 동떨어진 경우가 일반적이다. 조직보다 나 자신을 우선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조직 문화와 잘 어울리지 않는다.
세상이 달라졌다. 긱Geek 가 필요해진 세상이 왔다.그들이 가지고 있는 괴짜로서의 아이디어나 문제해결력이 세상을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기존의 조직 문화가 경직되어 있거나,점점 더 관료주의로 들어가고 있는 현실을 볼 때, 지금 우리는 혁신을 우선하고 있으며,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결국 우리가 해야 할 것은 그들을 조직 안으로 끌어당기고 포용하는 것이다. 마이크로 소프트사가 점차 관료적인 형태로 바뀌고 있으며,그것이 기업에 있어서,위협이 되고 있다. 관료주의는 민첩성과 반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결국 마이크로 소프트사가 살아남기 위해,CEO를 교체하였고, 새로 부임한 CEO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Satya Narayana Nadella
는 마이크로 소프트사가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IT기업으로서의 혁신과 민첩성에 있다고 보았고,실행에 옮겼다.
이 책을 통해서,우리는 느끼고 있다. 조직 문화는 변화하고 있으며,새로운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 점점 더 빨라지고,가격 경쟁력에 있어서, 저 나은 위치를 확보하고자 한다.그 과정에서, 우주 산업에 있어서,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기존의 우주 비즈니스는 막대한 비용을요구한다.하지만,앞으로 우주 사업의 거품은 꺼질 것이고,기존에 독점했던 우주항공 산업에 민간기업이 대거 진입함으로서, 새로운 변화를 마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