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den Figures Young Readers' Edition (Paperback)
Margot Lee Shetterly / Harpercollins Childrens Books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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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리 셰털리의 <히든 피겨스>를 3개월만에 다시 펼쳐 들었다. 한 번 읽고 아쉬운 점이 있었고, 도로시 본의 일대기를 구체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갔기 때문이다. 미국의 우주항공 분야에서 기록되지 않은 흑인 수학자의 역사가 이 책에 오롯이 기록되어 있으며, 그 중심엔 1910년에 태어난 흑인 수학자 도로시 본이 있었다.



이 책을 읽어본다면 미국 과학의 역사의 근간에 흑인 수학자가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1940년대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 때였던 그 당시 일본의 진주만 폭격으로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에 끼어들게 되었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미국은 전쟁 승리를 위해서 지금의  나사(NASA)의 전신인 NACA 산하의 랭글리 연구센터가 만들어 지게 되었다. 미국 전역에서 수학자를 구하는 전단지를 보게 된 도로시 본은 그 때 당시 대학교를 졸업한 뛰어난 흑인 지식인이었다. 남다른 수학 계산을 가지고 있었고, 랭글리 연구소에 들어갈 당시 도로시 본이 선택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았다. 전시 체제라는 새로운 변수가 대학교를 나와도 우체국이나 교사가 될 수 밖에 없는 운명 속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랭글리 연구소는 도로시 본에게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되었고, 연구소에서 비행기의 성능을 높여나가기 위해 수학자와 엔지니어 두가지 직업을 가지고 미국을 위해 일을 하게 된다.


이 책에서 눈여겨 볼 것은 흑인 수학자로서 살아간다는 것, 흑인과 백인 사이에 존재하는 인종 분리 정책이다. 도로시 본을 포함한 흑인 수학자는 백인들과 분리되었고, 노골적으로 차별받아야 했다. 교사로서 850달러를 받을 수 있었던 도로시 본은 랭글리 연구소에서 2000달러의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었지만, 그들의 처우는 열악하였고, 모욕과 멸시 속에서 견뎌야 했다. 2년뒤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되고, 한국전쟁 발발로 인해서 미국의 과학기술은 급속도로 발전하게 되었다. 그당시 비행기는 음속이상의 속도를 낼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였지만, 흑인 수학자들과 엔지니어들을 통해 마하 1이 상의 비행기를 개발할 수 있었고, 한국 전쟁이 끝난 이후에 도로시는 새로운 길을 걸어갈 수 있게 되었다.


NACA 소속 임시직원에서 수학자로서 새로운 일을 가질 수 있었던 건 도로시 본을 대체할 수 있는 사람들이 없었기 때문이다. 흑인 여성 수학자들의 공백을 메꿀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고, 두번의 전쟁은 그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꿈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소련의 소프트니크호가 우주상공으로 날아가면서 미국도 우주개발에 열을 올리게 되는데, 과학자와 수학자의 상상력이 현실이 되기 위해선 넘어야 한 난관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었다. 흑인에  처우, 흑백 인종분리정책은 사회의 변화에 따라서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고, 흑인들은 자신의 권리를 내세우게 되었다. 이 책에는 바로 1940년대~1970년대 미국사회에서 흑인 과학자의 삶을 엿볼 수 있으며, 그들은 어떤 삶을 살았고 미국 우주항공 우주국(NASA)는 어떤 계기로 만들어졌는지 분석할 수 있다. 그건 소련이 쏘아올린 인공위성이 미국과 미국인에게 두려움의 실체였으며, 우주개발은 도로시 본에게 새로운 기회였고, 과학자들의 상상력을 현실로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변화였다.


엔지니어들은 대개 수학에 능숙했다. 하지만 아침에 가방을 책상에 내려놓은 순간부터 일과를 마치고 다시 코트를 입을 때까지 숫자를 만지고, 숫자 속에서 헤엄치고, 눈이 아프도록 숫자를 들여다보는 것은 여자들이었다. 그들은 서로의 일을 검토하고 오류가 있으면 데이터 시트에 빨간 점을 찍었는데, 그런 일은 아주 드물었다. 어떤 여자들은 암산이 전개 같아서 속도와 정확성이 계산 기계들에 맞먹었다. 도로시 후버나 도리언 코언처럼 이론 수학에 뒤어난 여자들은 근호를 겹겹이 두른 방정식을 10쪽에 걸쳐 풀면서도 오류가 거의 없었다. 최고의 실력을 갖춘 여자들은 정확성, 속도, 통찰력으로 유명해졌다. (P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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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Figures: The American Dream and the Untold Story of the Black Women Mathematicians Who Helped Win the Space Race (Paperback) - 『히든 피겨스』원서
Margot Lee Shetterly / HarperCollins Publishers Inc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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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리 셰털리의 <히든 피겨스>를 3개월만에 다시 펼쳐 들었다. 한 번 읽고 아쉬운 점이 있었고, 도로시 본의 일대기를 구체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갔기 때문이다. 미국의 우주항공 분야에서 기록되지 않은 흑인 수학자의 역사가 이 책에 오롯이 기록되어 있으며, 그 중심엔 1910년에 태어난 흑인 수학자 도로시 본이 있었다.


이 책을 읽어본다면 미국 과학의 역사의 근간에 흑인 수학자가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1940년대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 때였던 그 당시 일본의 진주만 폭격으로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에 끼어들게 되었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미국은 전쟁 승리를 위해서 지금의  나사(NASA)의 전신인 NACA 산하의 랭글리 연구센터가 만들어 지게 되었다. 미국 전역에서 수학자를 구하는 전단지를 보게 된 도로시 본은 그 때 당시 대학교를 졸업한 뛰어난 흑인 지식인이었다. 남다른 수학 계산을 가지고 있었고, 랭글리 연구소에 들어갈 당시 도로시 본이 선택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았다. 전시 체제라는 새로운 변수가 대학교를 나와도 우체국이나 교사가 될 수 밖에 없는 운명 속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랭글리 연구소는 도로시 본에게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되었고, 연구소에서 비행기의 성능을 높여나가기 위해 수학자와 엔지니어 두가지 직업을 가지고 미국을 위해 일을 하게 된다.


이 책에서 눈여겨 볼 것은 흑인 수학자로서 살아간다는 것, 흑인과 백인 사이에 존재하는 인종 분리 정책이다. 도로시 본을 포함한 흑인 수학자는 백인들과 분리되었고, 노골적으로 차별받아야 했다. 교사로서 850달러를 받을 수 있었던 도로시 본은 랭글리 연구소에서 2000달러의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었지만, 그들의 처우는 열악하였고, 모욕과 멸시 속에서 견뎌야 했다. 2년뒤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되고, 한국전쟁 발발로 인해서 미국의 과학기술은 급속도로 발전하게 되었다. 그당시 비행기는 음속이상의 속도를 낼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였지만, 흑인 수학자들과 엔지니어들을 통해 마하 1이 상의 비행기를 개발할 수 있었고, 한국 전쟁이 끝난 이후에 도로시는 새로운 길을 걸어갈 수 있게 되었다.


NACA 소속 임시직원에서 수학자로서 새로운 일을 가질 수 있었던 건 도로시 본을 대체할 수 있는 사람들이 없었기 때문이다. 흑인 여성 수학자들의 공백을 메꿀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고, 두번의 전쟁은 그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꿈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소련의 소프트니크호가 우주상공으로 날아가면서 미국도 우주개발에 열을 올리게 되는데, 과학자와 수학자의 상상력이 현실이 되기 위해선 넘어야 한 난관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었다. 흑인에  처우, 흑백 인종분리정책은 사회의 변화에 따라서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고, 흑인들은 자신의 권리를 내세우게 되었다. 이 책에는 바로 1940년대~1970년대 미국사회에서 흑인 과학자의 삶을 엿볼 수 있으며, 그들은 어떤 삶을 살았고 미국 우주항공 우주국(NASA)는 어떤 계기로 만들어졌는지 분석할 수 있다. 그건 소련이 쏘아올린 인공위성이 미국과 미국인에게 두려움의 실체였으며, 우주개발은 도로시 본에게 새로운 기회였고, 과학자들의 상상력을 현실로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변화였다.


엔지니어들은 대개 수학에 능숙했다. 하지만 아침에 가방을 책상에 내려놓은 순간부터 일과를 마치고 다시 코트를 입을 때까지 숫자를 만지고, 숫자 속에서 헤엄치고, 눈이 아프도록 숫자를 들여다보는 것은 여자들이었다. 그들은 서로의 일을 검토하고 오류가 있으면 데이터 시트에 빨간 점을 찍었는데, 그런 일은 아주 드물었다. 어떤 여자들은 암산이 전개 같아서 속도와 정확성이 계산 기계들에 맞먹었다. 도로시 후버나 도리언 코언처럼 이론 수학에 뒤어난 여자들은 근호를 겹겹이 두른 방정식을 10쪽에 걸쳐 풀면서도 오류가 거의 없었다. 최고의 실력을 갖춘 여자들은 정확성, 속도, 통찰력으로 유명해졌다. (P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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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히든 피겨스 : 미국의 우주 경쟁을 승리로 이끈, 천재 흑인 여성 수학자들의 이야기 - 미국의 우주 경쟁을 승리로 이끈, 천재 흑인 여성 수학자들의 이야기
마고 리 셰털리 지음, 고정아 옮김 / 동아엠앤비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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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리 셰털리의 <히든 피겨스>를 3개월만에 다시 펼쳐 들었다. 한 번 읽고 아쉬운 점이 있었고, 도로시 본의 일대기를 구체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갔기 때문이다. 미국의 우주항공 분야에서 기록되지 않은 흑인 수학자의 역사가 이 책에 오롯이 기록되어 있으며, 그 중심엔 1910년에 태어난 흑인 수학자 도로시 본이 있었다.


이 책을 읽어본다면 미국 과학의 역사의 근간에 흑인 수학자가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1940년대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 때였던 그 당시 일본의 진주만 폭격으로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에 끼어들게 되었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미국은 전쟁 승리를 위해서 지금의  나사(NASA)의 전신인 NACA 산하의 랭글리 연구센터가 만들어 지게 되었다. 미국 전역에서 수학자를 구하는 전단지를 보게 된 도로시 본은 그 때 당시 대학교를 졸업한 뛰어난 흑인 지식인이었다. 남다른 수학 계산을 가지고 있었고, 랭글리 연구소에 들어갈 당시 도로시 본이 선택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았다. 전시 체제라는 새로운 변수가 대학교를 나와도 우체국이나 교사가 될 수 밖에 없는 운명 속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랭글리 연구소는 도로시 본에게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되었고, 연구소에서 비행기의 성능을 높여나가기 위해 수학자와 엔지니어 두가지 직업을 가지고 미국을 위해 일을 하게 된다.


이 책에서 눈여겨 볼 것은 흑인 수학자로서 살아간다는 것, 흑인과 백인 사이에 존재하는 인종 분리 정책이다. 도로시 본을 포함한 흑인 수학자는 백인들과 분리되었고, 노골적으로 차별받아야 했다. 교사로서 850달러를 받을 수 있었던 도로시 본은 랭글리 연구소에서 2000달러의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었지만, 그들의 처우는 열악하였고, 모욕과 멸시 속에서 견뎌야 했다. 2년뒤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되고, 한국전쟁 발발로 인해서 미국의 과학기술은 급속도로 발전하게 되었다. 그당시 비행기는 음속이상의 속도를 낼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였지만, 흑인 수학자들과 엔지니어들을 통해 마하 1이 상의 비행기를 개발할 수 있었고, 한국 전쟁이 끝난 이후에 도로시는 새로운 길을 걸어갈 수 있게 되었다.


NACA 소속 임시직원에서 수학자로서 새로운 일을 가질 수 있었던 건 도로시 본을 대체할 수 있는 사람들이 없었기 때문이다. 흑인 여성 수학자들의 공백을 메꿀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고, 두번의 전쟁은 그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꿈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소련의 소프트니크호가 우주상공으로 날아가면서 미국도 우주개발에 열을 올리게 되는데, 과학자와 수학자의 상상력이 현실이 되기 위해선 넘어야 한 난관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었다. 흑인에  처우, 흑백 인종분리정책은 사회의 변화에 따라서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고, 흑인들은 자신의 권리를 내세우게 되었다. 이 책에는 바로 1940년대~1970년대 미국사회에서 흑인 과학자의 삶을 엿볼 수 있으며, 그들은 어떤 삶을 살았고 미국 우주항공 우주국(NASA)는 어떤 계기로 만들어졌는지 분석할 수 있다. 그건 소련이 쏘아올린 인공위성이 미국과 미국인에게 두려움의 실체였으며, 우주개발은 도로시 본에게 새로운 기회였고, 과학자들의 상상력을 현실로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변화였다.


엔지니어들은 대개 수학에 능숙했다. 하지만 아침에 가방을 책상에 내려놓은 순간부터 일과를 마치고 다시 코트를 입을 때까지 숫자를 만지고, 숫자 속에서 헤엄치고, 눈이 아프도록 숫자를 들여다보는 것은 여자들이었다. 그들은 서로의 일을 검토하고 오류가 있으면 데이터 시트에 빨간 점을 찍었는데, 그런 일은 아주 드물었다. 어떤 여자들은 암산이 전개 같아서 속도와 정확성이 계산 기계들에 맞먹었다. 도로시 후버나 도리언 코언처럼 이론 수학에 뒤어난 여자들은 근호를 겹겹이 두른 방정식을 10쪽에 걸쳐 풀면서도 오류가 거의 없었다. 최고의 실력을 갖춘 여자들은 정확성, 속도, 통찰력으로 유명해졌다. (P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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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피겨스 - 미국의 우주 경쟁을 승리로 이끈, 천재 흑인 여성 수학자들의 이야기
마고 리 셰털리 지음, 고정아 옮김 / 동아엠앤비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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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마고리 셰털리의 <히든 피겨스>를 3개월만에 다시 펼쳐 들었다. 한 번 읽고 아쉬운 점이 있었고, 도로시 본의 일대기를 구체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갔기 때문이다. 미국의 우주항공 분야에서 기록되지 않은 흑인 수학자의 역사가 이 책에 오롯이 기록되어 있으며, 그 중심엔 1910년에 태어난 흑인 수학자 도로시 본이 있었다.


이 책을 읽어본다면 미국 과학의 역사의 근간에 흑인 수학자가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1940년대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 때였던 그 당시 일본의 진주만 폭격으로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에 끼어들게 되었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미국은 전쟁 승리를 위해서 지금의  나사(NASA)의 전신인 NACA 산하의 랭글리 연구센터가 만들어 지게 되었다. 미국 전역에서 수학자를 구하는 전단지를 보게 된 도로시 본은 그 때 당시 대학교를 졸업한 뛰어난 흑인 지식인이었다. 남다른 수학 계산을 가지고 있었고, 랭글리 연구소에 들어갈 당시 도로시 본이 선택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았다. 전시 체제라는 새로운 변수가 대학교를 나와도 우체국이나 교사가 될 수 밖에 없는 운명 속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랭글리 연구소는 도로시 본에게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되었고, 연구소에서 비행기의 성능을 높여나가기 위해 수학자와 엔지니어 두가지 직업을 가지고 미국을 위해 일을 하게 된다.


이 책에서 눈여겨 볼 것은 흑인 수학자로서 살아간다는 것, 흑인과 백인 사이에 존재하는 인종 분리 정책이다. 도로시 본을 포함한 흑인 수학자는 백인들과 분리되었고, 노골적으로 차별받아야 했다. 교사로서 850달러를 받을 수 있었던 도로시 본은 랭글리 연구소에서 2000달러의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었지만, 그들의 처우는 열악하였고, 모욕과 멸시 속에서 견뎌야 했다. 2년뒤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되고, 한국전쟁 발발로 인해서 미국의 과학기술은 급속도로 발전하게 되었다. 그당시 비행기는 음속이상의 속도를 낼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였지만, 흑인 수학자들과 엔지니어들을 통해 마하 1이 상의 비행기를 개발할 수 있었고, 한국 전쟁이 끝난 이후에 도로시는 새로운 길을 걸어갈 수 있게 되었다.


NACA 소속 임시직원에서 수학자로서 새로운 일을 가질 수 있었던 건 도로시 본을 대체할 수 있는 사람들이 없었기 때문이다. 흑인 여성 수학자들의 공백을 메꿀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고, 두번의 전쟁은 그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꿈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소련의 소프트니크호가 우주상공으로 날아가면서 미국도 우주개발에 열을 올리게 되는데, 과학자와 수학자의 상상력이 현실이 되기 위해선 넘어야 한 난관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었다. 흑인에  처우, 흑백 인종분리정책은 사회의 변화에 따라서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고, 흑인들은 자신의 권리를 내세우게 되었다. 이 책에는 바로 1940년대~1970년대 미국사회에서 흑인 과학자의 삶을 엿볼 수 있으며, 그들은 어떤 삶을 살았고 미국 우주항공 우주국(NASA)는 어떤 계기로 만들어졌는지 분석할 수 있다. 그건 소련이 쏘아올린 인공위성이 미국과 미국인에게 두려움의 실체였으며, 우주개발은 도로시 본에게 새로운 기회였고, 과학자들의 상상력을 현실로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변화였다.


엔지니어들은 대개 수학에 능숙했다. 하지만 아침에 가방을 책상에 내려놓은 순간부터 일과를 마치고 다시 코트를 입을 때까지 숫자를 만지고, 숫자 속에서 헤엄치고, 눈이 아프도록 숫자를 들여다보는 것은 여자들이었다. 그들은 서로의 일을 검토하고 오류가 있으면 데이터 시트에 빨간 점을 찍었는데, 그런 일은 아주 드물었다. 어떤 여자들은 암산이 전개 같아서 속도와 정확성이 계산 기계들에 맞먹었다. 도로시 후버나 도리언 코언처럼 이론 수학에 뒤어난 여자들은 근호를 겹겹이 두른 방정식을 10쪽에 걸쳐 풀면서도 오류가 거의 없었다. 최고의 실력을 갖춘 여자들은 정확성, 속도, 통찰력으로 유명해졌다. (P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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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 of Fear: Why Conquering Fear Won't Work and What to Do Instead (Hardcover)
Kristen Ulmer / Harperwave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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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많은 사람들은 말한다. 두려움에 맞서라고, 진심어린 조언인 줄은 알지만 과연 그게 무슨 의미일까? 나는 그 말이 두려움을 노려보고 쓰러뜨리고 밟아버리라는 뜻이 아니라는 것쯤은 안다. "두려움과 마주보고 키스하라'는 어떨까? 작은 입맞춤으로 시작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키스로 시작했다. 너무 진하고 달콤한 키스여서 나는 친밀감을 얻었다. 나는 그것과 갈 때까지 갔다. 그리고 그것에게 집착하게 됐다. (p277)


아이들은 두려움이 눈앞에 나타나면 몸으로 느끼면서 그것을 포용한다. 두려움이 코앞에 닥칠 때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표출하면서 두려움을 온몸으로 채워 나가기 시작한다. 두려움은 자연스럽고 우리의 생존법칙이라는 걸 스스로 깨우치는 시기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교육을 통해서, 사회 생활을 통해서 두려움을 극복하고 회피하고 멀리 하는 것에 익숙한 삶을 살아왔다.아이들이 보여주는 두려움을 마주하는 방식을 어른들이 하면 세상은 나약한 존재로 규정지어 버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른들에게도 두려움은 존재한다. 아이들이 느끼는 그러한 두려움도 어른들에게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고, 그것에 대해 불편함으로 느끼고 도망다니는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을 읽는 목적은 바로 두려움의 실체를 냉정하게 바라보고, 관찰하면서 내 안으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다. 여기서 말하는 두려움은 호랑이나 사자와 같은 두려운 상대와 맞서라는 게 아니다. 내 안에 존재하는 두려움의 실체, 무언가 시도하고 싶지만 두려움 때문에 시도하지 않는 우리들의 자화상을 바꿔보라는 의미였다.실패에 대한 두려움, 수치심이나 고통이나 슬픔,분노를 느끼는 그 순간이 바로 우리가 생각하는 두려움이 나타나는 경우이다. 나 스스로 두려움을 인식하고 살아간다면, 두려움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살아갈 수 있다면, 두려움이 앞에 나타나도 존중하면서, 새로운 가치들을 발견할 수 있다.


저자는 두려움에 대해 말하는 이유는 바로 저자의 삶 속에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남다른 도전을 해왔던 크리스틴 울머는 익스트림 모글 스키 선수이며, 산악 마라톤과 같은 코스를 스키를 통해서 스릴을 느끼면서 두려움을 느끼고 즐기면서 살아왔다. 그것은 남들이 도전해 보지 못하는 곳으로 인도하몄고, 남자들이 도전하는 것도 여자들도 할 수 있다는 걸 스스로 보여주었다. 공교롭게도 그런 두려움과 맞서 왔기 때문에 익스트림 모굴 스키를 하면서 죽음의 문턱에 다다르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말하고 있었다. 두려움이 자신의 성장의 씨앗이며, 두려움이 없었다면 지금의 위치에 도달하지 못했을 거라는 걸, 두려움을 회피하고 도망다니면서 살아간다면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고, 위험에서벗어날 수 있지만,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 버리고, 정작 위험한 순간에 당황하고, 체념하기 때문이다. 두려움을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존중하게 되면, 지혜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고,시야가 넓어지며,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 수 있다. 그것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저자가 제시하는 유일한 방법이고 메시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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