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llbound Lib/E: Seven Principles of Illusion to Captivate Audiences and Unlock the Secrets of Success (Audio CD)
David Kwong / Blackstone Audio Inc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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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적으로 우리 인간은 자기 눈으로 직접 본 것을 믿는다. 우리는 우리의 감각과 지각력을 믿는다. 우리는 스스로가 거짓 덩어리로부터 진정한 가치를 구분해낼 줄 알 만큼 똑똑하고 기민하다고 가정한다. 그리고 바보 같은 생각 가운데서 현명한 생각을, 사기꾼들 가운데서 강직한 이를, 똑똑한 척하는 이들 가운데서 천재를 짚어낼 수 있는 우리 능력을 믿는다. 보이는 대로 믿는다. (P22)


주술사와 능수능란한 정치가, 선견지명이 있는 사업가 같은 마술사들은 가정과 사실 간의 간극에 공격당하는 대신 오히려 이런 인간의 현실을 유리하게 잘 활용한다. 이들은 관객들에게 감명을 주고 설득하고, 동기부여를 하고 이끌기 위해 이 간극을 사용한다. 그리고 이 간극을 사용해 다른 사람들이 자기가 보고 있다고 착각하는 대상을 만들어내고, 그들이 느끼고 믿는 것을 지배한다. (P28)


마술사 역시 관객들과 긴밀한 관계를 가진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놀라움의 요소를 지키기 위해서다. 이상적으로는, 그 어떤 구경꾼도 똑같은 트릭을 두 번 보지 않아야 한다. 두 번 이상 볼 경우 구경꾼들은 '아하, 이번에는 저 마술사의 다른 쪽 손을 봐야겠네'라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P73)


마술사들은 자신의 행위가 자아낼 최종적인 놀라움을 마음속으로 그려내는 것에서부터 계획을 시작한다. 바로 그 위치에서 자신이 선택한 바로 그 카드를 발견한 것처럼, 뭔가 '불가능한' 일이 벌어질 그 순간을 제일 먼저 계획한다는 말이다. 그런 다음 이러한 효과를 거두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언가 알아내고 만들어내며 거꾸로 작업한다. (P90)


공간적인 프레임의 개념은 우리가 '정박자와 엇박자'라고 부르는 시간 단위와 협력해 작동한다. 정박자는 마술사가 관객들에게 주의를 기울이라고 신호를 주는 순간이라는 점에서 시간의 프레임과 같다. 정박자 상황에서 관객들은 긴장하며 집중한다. 트릭이 자기 눈으로 좇는 것보다 앞서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엇박자는 정반대의 순간들을 의미한다. 관객들이 중요한 일이 전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주의를 느슨하게 하는 때다. (P140)


사람들은 보고 싶은 것, 듣고 싶은 것, 느끼고 싶은 것들을 바라보고 있다. 세상이 만들어 놓은 프리즘에 따라서 , 세상 그 자체를 객관적으로 바라 보지 못하고, 자기의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눈에 보여지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감각이 주체가 되어서 해석하고 믿으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마술사는 바로 그러한 인간의 심리를 응용하는 직업적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관객들을 설득하려는 속성, 인간의 착각을 활용하여, 관객이 보고 싶은 것들,믿고 싶은 것들을 적재적소에 보여줌으로서 관객들을 설득하게 된다. 시간과 공간의 연속성 안에서 관객에게 타이밍을 잡아나가면서, 관객이 기대하는 것들,원하는 장면들을 보여줌으로서, 그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켜 준다. 사람의 오감 속에 숨겨진 착각적인 요소들을 적절하게 끄집어내 ,상황에 맞게 배합하고 있다. 이 책은 바로 마술사가 관객들을 어떻게 설득하고, 마술을 성공적으로 기획하는지 그 전 과정을 분석하고 있으며, 책을 읽는 독자들을 이해시키고자 한다.


마술과 마술사, 마술사는 스토리를 만들어 나간다. 그 스토리는 마술사가 직접 기획하고 전략을 짜 나간다. 물론  그 스토리 안에는 정박자와 엇박자가 있다. 마술사들이 가지고 있는 기법들을 정박자와 엇박자를 활용해, 관객들이 정박자를 보고 있는 동안 엇박자를 활용해서 반전을 꾀하고 있다. 관객들은 눈에 보이는 것들, 인간이 가지는 감각들 안에서 정박자를 바라보는 그 뒷면에는 엇박자가 숨어 있다. 노련한 마술사는 관객에게 정박자를 보여주면서 트릭을 써서 관객들을 또다른 매혹의 시간으로 이끌어 나간다. 인간의 감각에 대해서 그 감각을 이해하고 믿는 주체가 보편적으로 자기 자신이라면, 마술사는 바로 인간이 가지고 있는 그 감각의 주체를 자신이 아닌 마술사의 것으로 바꿔 놓는다. 즉 내가 보고 싶은 것을 내가 직접 설계하고 기획하는 게 아니라, 내가 보고 싶은 것들을 마술사가 직접 설계하고 기획하면서 전략을 짜나가는 형식을 갖춰 나가는 것이다. 이 책에는 바로 바술사가 마술을 활용하는 그 과정들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으며, 마술사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트릭적인 요소들은 현실에서 어떻게 응용하고, 써먹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고 있다. 내가 보고 싶은 것들을 보는게 아니라, 마술사가 보여주고 싶은 것들을 관객에게 보여주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설득'의 핵심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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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llbound: Seven Principles of Illusion to Captivate Audiences and Unlock the Secrets of Success (Hardcover)
David Kwong / HarperBusiness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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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적으로 우리 인간은 자기 눈으로 직접 본 것을 믿는다. 우리는 우리의 감각과 지각력을 믿는다. 우리는 스스로가 거짓 덩어리로부터 진정한 가치를 구분해낼 줄 알 만큼 똑똑하고 기민하다고 가정한다. 그리고 바보 같은 생각 가운데서 현명한 생각을, 사기꾼들 가운데서 강직한 이를, 똑똑한 척하는 이들 가운데서 천재를 짚어낼 수 있는 우리 능력을 믿는다. 보이는 대로 믿는다. (P22)


주술사와 능수능란한 정치가, 선견지명이 있는 사업가 같은 마술사들은 가정과 사실 간의 간극에 공격당하는 대신 오히려 이런 인간의 현실을 유리하게 잘 활용한다. 이들은 관객들에게 감명을 주고 설득하고, 동기부여를 하고 이끌기 위해 이 간극을 사용한다. 그리고 이 간극을 사용해 다른 사람들이 자기가 보고 있다고 착각하는 대상을 만들어내고, 그들이 느끼고 믿는 것을 지배한다. (P28)


마술사 역시 관객들과 긴밀한 관계를 가진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놀라움의 요소를 지키기 위해서다. 이상적으로는, 그 어떤 구경꾼도 똑같은 트릭을 두 번 보지 않아야 한다. 두 번 이상 볼 경우 구경꾼들은 '아하, 이번에는 저 마술사의 다른 쪽 손을 봐야겠네'라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P73)


마술사들은 자신의 행위가 자아낼 최종적인 놀라움을 마음속으로 그려내는 것에서부터 계획을 시작한다. 바로 그 위치에서 자신이 선택한 바로 그 카드를 발견한 것처럼, 뭔가 '불가능한' 일이 벌어질 그 순간을 제일 먼저 계획한다는 말이다. 그런 다음 이러한 효과를 거두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언가 알아내고 만들어내며 거꾸로 작업한다. (P90)


공간적인 프레임의 개념은 우리가 '정박자와 엇박자'라고 부르는 시간 단위와 협력해 작동한다. 정박자는 마술사가 관객들에게 주의를 기울이라고 신호를 주는 순간이라는 점에서 시간의 프레임과 같다. 정박자 상황에서 관객들은 긴장하며 집중한다. 트릭이 자기 눈으로 좇는 것보다 앞서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엇박자는 정반대의 순간들을 의미한다. 관객들이 중요한 일이 전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주의를 느슨하게 하는 때다. (P140)


사람들은 보고 싶은 것, 듣고 싶은 것, 느끼고 싶은 것들을 바라보고 있다. 세상이 만들어 놓은 프리즘에 따라서 , 세상 그 자체를 객관적으로 바라 보지 못하고, 자기의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눈에 보여지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감각이 주체가 되어서 해석하고 믿으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마술사는 바로 그러한 인간의 심리를 응용하는 직업적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관객들을 설득하려는 속성, 인간의 착각을 활용하여, 관객이 보고 싶은 것들,믿고 싶은 것들을 적재적소에 보여줌으로서 관객들을 설득하게 된다. 시간과 공간의 연속성 안에서 관객에게 타이밍을 잡아나가면서, 관객이 기대하는 것들,원하는 장면들을 보여줌으로서, 그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켜 준다. 사람의 오감 속에 숨겨진 착각적인 요소들을 적절하게 끄집어내 ,상황에 맞게 배합하고 있다. 이 책은 바로 마술사가 관객들을 어떻게 설득하고, 마술을 성공적으로 기획하는지 그 전 과정을 분석하고 있으며, 책을 읽는 독자들을 이해시키고자 한다.


마술과 마술사, 마술사는 스토리를 만들어 나간다. 그 스토리는 마술사가 직접 기획하고 전략을 짜 나간다. 물론  그 스토리 안에는 정박자와 엇박자가 있다. 마술사들이 가지고 있는 기법들을 정박자와 엇박자를 활용해, 관객들이 정박자를 보고 있는 동안 엇박자를 활용해서 반전을 꾀하고 있다. 관객들은 눈에 보이는 것들, 인간이 가지는 감각들 안에서 정박자를 바라보는 그 뒷면에는 엇박자가 숨어 있다. 노련한 마술사는 관객에게 정박자를 보여주면서 트릭을 써서 관객들을 또다른 매혹의 시간으로 이끌어 나간다. 인간의 감각에 대해서 그 감각을 이해하고 믿는 주체가 보편적으로 자기 자신이라면, 마술사는 바로 인간이 가지고 있는 그 감각의 주체를 자신이 아닌 마술사의 것으로 바꿔 놓는다. 즉 내가 보고 싶은 것을 내가 직접 설계하고 기획하는 게 아니라, 내가 보고 싶은 것들을 마술사가 직접 설계하고 기획하면서 전략을 짜나가는 형식을 갖춰 나가는 것이다. 이 책에는 바로 바술사가 마술을 활용하는 그 과정들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으며, 마술사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트릭적인 요소들은 현실에서 어떻게 응용하고, 써먹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고 있다. 내가 보고 싶은 것들을 보는게 아니라, 마술사가 보여주고 싶은 것들을 관객에게 보여주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설득'의 핵심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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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llbound : The Seven Magic Techniques of Influence, Persuasion and Success (Paperback)
David Kwong / Ebury Publishing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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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적으로 우리 인간은 자기 눈으로 직접 본 것을 믿는다. 우리는 우리의 감각과 지각력을 믿는다. 우리는 스스로가 거짓 덩어리로부터 진정한 가치를 구분해낼 줄 알 만큼 똑똑하고 기민하다고 가정한다. 그리고 바보 같은 생각 가운데서 현명한 생각을, 사기꾼들 가운데서 강직한 이를, 똑똑한 척하는 이들 가운데서 천재를 짚어낼 수 있는 우리 능력을 믿는다. 보이는 대로 믿는다. (P22)


주술사와 능수능란한 정치가, 선견지명이 있는 사업가 같은 마술사들은 가정과 사실 간의 간극에 공격당하는 대신 오히려 이런 인간의 현실을 유리하게 잘 활용한다. 이들은 관객들에게 감명을 주고 설득하고, 동기부여를 하고 이끌기 위해 이 간극을 사용한다. 그리고 이 간극을 사용해 다른 사람들이 자기가 보고 있다고 착각하는 대상을 만들어내고, 그들이 느끼고 믿는 것을 지배한다. (P28)


마술사 역시 관객들과 긴밀한 관계를 가진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놀라움의 요소를 지키기 위해서다. 이상적으로는, 그 어떤 구경꾼도 똑같은 트릭을 두 번 보지 않아야 한다. 두 번 이상 볼 경우 구경꾼들은 '아하, 이번에는 저 마술사의 다른 쪽 손을 봐야겠네'라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P73)


마술사들은 자신의 행위가 자아낼 최종적인 놀라움을 마음속으로 그려내는 것에서부터 계획을 시작한다. 바로 그 위치에서 자신이 선택한 바로 그 카드를 발견한 것처럼, 뭔가 '불가능한' 일이 벌어질 그 순간을 제일 먼저 계획한다는 말이다. 그런 다음 이러한 효과를 거두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언가 알아내고 만들어내며 거꾸로 작업한다. (P90)


공간적인 프레임의 개념은 우리가 '정박자와 엇박자'라고 부르는 시간 단위와 협력해 작동한다. 정박자는 마술사가 관객들에게 주의를 기울이라고 신호를 주는 순간이라는 점에서 시간의 프레임과 같다. 정박자 상황에서 관객들은 긴장하며 집중한다. 트릭이 자기 눈으로 좇는 것보다 앞서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엇박자는 정반대의 순간들을 의미한다. 관객들이 중요한 일이 전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주의를 느슨하게 하는 때다. (P140)


사람들은 보고 싶은 것, 듣고 싶은 것, 느끼고 싶은 것들을 바라보고 있다. 세상이 만들어 놓은 프리즘에 따라서 , 세상 그 자체를 객관적으로 바라 보지 못하고, 자기의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눈에 보여지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감각이 주체가 되어서 해석하고 믿으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마술사는 바로 그러한 인간의 심리를 응용하는 직업적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관객들을 설득하려는 속성, 인간의 착각을 활용하여, 관객이 보고 싶은 것들,믿고 싶은 것들을 적재적소에 보여줌으로서 관객들을 설득하게 된다. 시간과 공간의 연속성 안에서 관객에게 타이밍을 잡아나가면서, 관객이 기대하는 것들,원하는 장면들을 보여줌으로서, 그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켜 준다. 사람의 오감 속에 숨겨진 착각적인 요소들을 적절하게 끄집어내 ,상황에 맞게 배합하고 있다. 이 책은 바로 마술사가 관객들을 어떻게 설득하고, 마술을 성공적으로 기획하는지 그 전 과정을 분석하고 있으며, 책을 읽는 독자들을 이해시키고자 한다.


마술과 마술사, 마술사는 스토리를 만들어 나간다. 그 스토리는 마술사가 직접 기획하고 전략을 짜 나간다. 물론  그 스토리 안에는 정박자와 엇박자가 있다. 마술사들이 가지고 있는 기법들을 정박자와 엇박자를 활용해, 관객들이 정박자를 보고 있는 동안 엇박자를 활용해서 반전을 꾀하고 있다. 관객들은 눈에 보이는 것들, 인간이 가지는 감각들 안에서 정박자를 바라보는 그 뒷면에는 엇박자가 숨어 있다. 노련한 마술사는 관객에게 정박자를 보여주면서 트릭을 써서 관객들을 또다른 매혹의 시간으로 이끌어 나간다. 인간의 감각에 대해서 그 감각을 이해하고 믿는 주체가 보편적으로 자기 자신이라면, 마술사는 바로 인간이 가지고 있는 그 감각의 주체를 자신이 아닌 마술사의 것으로 바꿔 놓는다. 즉 내가 보고 싶은 것을 내가 직접 설계하고 기획하는 게 아니라, 내가 보고 싶은 것들을 마술사가 직접 설계하고 기획하면서 전략을 짜나가는 형식을 갖춰 나가는 것이다. 이 책에는 바로 바술사가 마술을 활용하는 그 과정들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으며, 마술사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트릭적인 요소들은 현실에서 어떻게 응용하고, 써먹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고 있다. 내가 보고 싶은 것들을 보는게 아니라, 마술사가 보여주고 싶은 것들을 관객에게 보여주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설득'의 핵심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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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은 마술사처럼 - 청중을 사로잡는 마술사의 7가지 비밀
데이비드 퀑 지음, 김문주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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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적으로 우리 인간은 자기 눈으로 직접 본 것을 믿는다. 우리는 우리의 감각과 지각력을 믿는다. 우리는 스스로가 거짓 덩어리로부터 진정한 가치를 구분해낼 줄 알 만큼 똑똑하고 기민하다고 가정한다. 그리고 바보 같은 생각 가운데서 현명한 생각을, 사기꾼들 가운데서 강직한 이를, 똑똑한 척하는 이들 가운데서 천재를 짚어낼 수 있는 우리 능력을 믿는다. 보이는 대로 믿는다. (P22)


주술사와 능수능란한 정치가, 선견지명이 있는 사업가 같은 마술사들은 가정과 사실 간의 간극에 공격당하는 대신 오히려 이런 인간의 현실을 유리하게 잘 활용한다. 이들은 관객들에게 감명을 주고 설득하고, 동기부여를 하고 이끌기 위해 이 간극을 사용한다. 그리고 이 간극을 사용해 다른 사람들이 자기가 보고 있다고 착각하는 대상을 만들어내고, 그들이 느끼고 믿는 것을 지배한다. (P28)


마술사 역시 관객들과 긴밀한 관계를 가진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놀라움의 요소를 지키기 위해서다. 이상적으로는, 그 어떤 구경꾼도 똑같은 트릭을 두 번 보지 않아야 한다. 두 번 이상 볼 경우 구경꾼들은 '아하, 이번에는 저 마술사의 다른 쪽 손을 봐야겠네'라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P73)


마술사들은 자신의 행위가 자아낼 최종적인 놀라움을 마음속으로 그려내는 것에서부터 계획을 시작한다. 바로 그 위치에서 자신이 선택한 바로 그 카드를 발견한 것처럼, 뭔가 '불가능한' 일이 벌어질 그 순간을 제일 먼저 계획한다는 말이다. 그런 다음 이러한 효과를 거두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언가 알아내고 만들어내며 거꾸로 작업한다. (P90)


공간적인 프레임의 개념은 우리가 '정박자와 엇박자'라고 부르는 시간 단위와 협력해 작동한다. 정박자는 마술사가 관객들에게 주의를 기울이라고 신호를 주는 순간이라는 점에서 시간의 프레임과 같다. 정박자 상황에서 관객들은 긴장하며 집중한다. 트릭이 자기 눈으로 좇는 것보다 앞서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엇박자는 정반대의 순간들을 의미한다. 관객들이 중요한 일이 전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주의를 느슨하게 하는 때다. (P140)


사람들은 보고 싶은 것, 듣고 싶은 것, 느끼고 싶은 것들을 바라보고 있다. 세상이 만들어 놓은 프리즘에 따라서 , 세상 그 자체를 객관적으로 바라 보지 못하고, 자기의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눈에 보여지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감각이 주체가 되어서 해석하고 믿으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마술사는 바로 그러한 인간의 심리를 응용하는 직업적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관객들을 설득하려는 속성, 인간의 착각을 활용하여, 관객이 보고 싶은 것들,믿고 싶은 것들을 적재적소에 보여줌으로서 관객들을 설득하게 된다. 시간과 공간의 연속성 안에서 관객에게 타이밍을 잡아나가면서, 관객이 기대하는 것들,원하는 장면들을 보여줌으로서, 그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켜 준다. 사람의 오감 속에 숨겨진 착각적인 요소들을 적절하게 끄집어내 ,상황에 맞게 배합하고 있다. 이 책은 바로 마술사가 관객들을 어떻게 설득하고, 마술을 성공적으로 기획하는지 그 전 과정을 분석하고 있으며, 책을 읽는 독자들을 이해시키고자 한다.


마술과 마술사, 마술사는 스토리를 만들어 나간다. 그 스토리는 마술사가 직접 기획하고 전략을 짜 나간다. 물론  그 스토리 안에는 정박자와 엇박자가 있다. 마술사들이 가지고 있는 기법들을 정박자와 엇박자를 활용해, 관객들이 정박자를 보고 있는 동안 엇박자를 활용해서 반전을 꾀하고 있다. 관객들은 눈에 보이는 것들, 인간이 가지는 감각들 안에서 정박자를 바라보는 그 뒷면에는 엇박자가 숨어 있다. 노련한 마술사는 관객에게 정박자를 보여주면서 트릭을 써서 관객들을 또다른 매혹의 시간으로 이끌어 나간다. 인간의 감각에 대해서 그 감각을 이해하고 믿는 주체가 보편적으로 자기 자신이라면, 마술사는 바로 인간이 가지고 있는 그 감각의 주체를 자신이 아닌 마술사의 것으로 바꿔 놓는다. 즉 내가 보고 싶은 것을 내가 직접 설계하고 기획하는 게 아니라, 내가 보고 싶은 것들을 마술사가 직접 설계하고 기획하면서 전략을 짜나가는 형식을 갖춰 나가는 것이다. 이 책에는 바로 바술사가 마술을 활용하는 그 과정들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으며, 마술사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트릭적인 요소들은 현실에서 어떻게 응용하고, 써먹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고 있다. 내가 보고 싶은 것들을 보는게 아니라, 마술사가 보여주고 싶은 것들을 관객에게 보여주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설득'의 핵심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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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Masks & Scrubs (Paperback)
Elaine Stavert / Guild of Master Craftsman Publications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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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럽은 약간 거친 천연 성분 또는 원료의 입자가 오일과 같은 연화제 속에 고르게 떠 있는 일종의 혼합물 현탁액이다. 이 혼합물을 몸에 바르며 마사지를 하거나 문지르면 각질이 제거되거나 죽은 피부 세포가 함께 씻겨 나간다. 잘 문지른 후 물로 씻어 내면 부드럽고 새로운 피부 세포층과 비단결처럼 매끄러운 피부가 드러난다. 스크럽에 들어있는 오일은 보습 작용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해 주고, 연마제는 몸에 활기를 북돋아 혈관계와 림프계의 순환을 촉진한다. (P24)


할 살 한 살 나이가 들어가면서, 피부가 상하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다. 사진을 찍는 것이 조심스럽고, 사진을 누군가에게 찍히는 것이 때로는 부끄러울 때가 있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 얼굴과 피부는 세상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미지를 내세울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으며, 나의 피부 상태, 얼굴 상태에 따라서 나이가 먹어가면서도 고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을 읽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내 취미가 마라톤이기 때문이다. 바깥으로 취미활동을 하다 보니, 햇볕에 노출될 때가 많아졌고, 얼굴이 자외선으로 인해 상하는 걸 지금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나 스스로 하루 하루 피부의 변화는 확인할 수 없지만,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면서,내 피부가 예전 같지 않다는 걸 깨닫고 있다. 특히 앞으로 10년 뒤 내 피부가 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현재 내 모습에서 조금이나마 나아지도록 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 보았으며, 스스로 피부를 바꿔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얼굴 피부를 관리하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것이 팩이다. 대체로 마트나 화장품 가게, 온라인을 통해 공장에서 생산되는 팩을 구매할 수도 있으며, 집에 있는 클레이, 달걀, 유제품, 과일과 채소, 꿀, 허브, 해초, 초콜릿,커피를 활용해 직접 자연팩을 만들어서 내 피부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특히 달걀 노른자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으로서 , 달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여, 달걀 흰자는 베이스로 쓰고, 달걀 노른자는 건조한 비부에 보습과 영양을 공급하는데 있어서 효과적인 피부 보호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해초의 경우 피부 트러블이 있거나 염증이 있을 때,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며, 해초를 사용한 자연팩은 고가의 트리트먼트에 속한다. 또 초콜릿 , 코코아 가루는 세포 손상을 막아주면서 , 항산화제 함량이 상당히 높은 편으로서 , 피부의 산화작용을 막아주고 있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각질 제거제이다. 내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는데 있어서 살구씨 가루, 아몬드 가루, 대나무 가루, 커피 가루, 크렌베리 씨엇,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영국에서 생산되는 소금 엡섬 솔트가 효과적이며, 엡섬 솔트는 피부의 적이라 할 수 있는 스트레스와 불면증을 없애는 데 효과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다. 동안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나쁜 생활습관들을 없애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스트레스는 피부에 있어서 가장 나쁜 적이 되며, 때로는 불면증의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 요인을 스스로 제거하기 위해서 자연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고, 때로는 취미활동을 병행하여 내 안의 스트레스 요인이 되는 정신적인 요소들을 스스로 제거 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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