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 갑이 되는 관점의 인문학 - "불안한 나"를 위한 인생 밀착 지침서
천영준.김나영 지음 / 따스한이야기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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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부모님 세대는 배고픔 속에 살아서 그런지 자식들에게 퍼주는 그런 분들이었다...그래서 경제 성장 속에서 점점더 우리는 풍요로워졌지만 삶은 점점 더 팍팍해졌으며 삭막함을 느끼게 된다...삭막한 환경 속에서 불행이 싹트는 우리들의 모습..그 안에서 우리들은 행복을 찾으려고 애를 쓴다는 것이다..그렇게 서로 이질적인 모습..그것은 바로 불평등함과 불공평함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토론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력도 한다는 것..그러나 그것은 행복 추구의 본질적인 문제가 되지 못한다는 걸 알 수 있다..그것은 어떤 문제에 대한 답이 여러 개인데 우리는 딱한가지 답만 내놓고 있기 때문이며 그것 자체가 자연스럽지 않기 때문이다..이처럼 책에는 우리의 자연스럽지 않는 모습들의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가며 해결책을 내놓는 것보다는 각자 서로 다른 해결책을 찾아가는 방법들을 이야기 하고 있었다..


인생은 행복과 불행이 같이 찾아온다는 걸 알 수 있다..그런데 우리는 그것을 망각한 채 행복만 추구하려는 이기심을 가지고 있으며 ,나에게 찾아오는 불행만 기억하고 되세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그럼으로서 스스로 상처를 내고 아픔으로 이어지면서 누군가에게 똑같은 상처를 낼려고 한다는 걸 알수 있으며,그것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기심 때문이었다..현실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보여지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우리들의 모습..그것은 예전의 모습과 달라진 지금의 현재 우리들의 자화상인 것이다..


안다는 것과 모른다는 것..지금 현재 우리들은 몰라도 되는 것까지 알려고 애를 쓰고 있으며,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서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누군가의 불행까지 공론화하면서 누군가는 슬퍼하지만 어떤 이는 그것을 모방한다는 것이다..특히 불행을 상업적인 용도로 이용하는 여러 신문매체들..그들은 누군가의 슬픔을 재생산하면서 억지 감동과 억지 슬픔을 만들어낸다는 걸 알 수가 있다.. 그것은 죽음에 대해서 그 본질조차 흐리며 나만 아니면 돼 라는 식의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


책에서 분노를 잠재울 수 잇는 방법이 있어서 눈길이 갔다..누군가 비난한다고 해서 분노하거나 서운해 하지 않는 것..자존감을 키우면서 내 안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바로 분노를 마음속에서 지울 수 있는 방법이었다..나 스스로 누군가의 비난을 비난이라 생각하지 않고 넘긴다면 분노는 사라질 것이고 다른 이에게 상처를 주는 일 조차 없어진다는 것이다..이렇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행복을 찾는 것 뿐 아니라 나에게 찾아오는 불행을 견뎌내는 면역력이 필요하며 그것은 스스로 단단해질 수 있는 힘이라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그 면역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 우리 사회에 불행이 만연한 이유였다..


이책은 말 그대로 생각의 관점을 바꾸는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기존에 우리가 생각하였던 많은 것들을 생각을 다르게 먹는다면 해결책 또한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멀리서 답을 찾느라고 헤매는 것보다는 가까운 곳에서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자연스러운 삶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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