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차이 - 참 좋은 인생을 만드는
김옥림 지음 / 서래Books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사랑이란 무엇일까.관심.사랑이란 행복을 위한 출발점이 아닌가 생각해 보았다..그리고 행복이란 인생의 목표가 아닌 인생의 과정이라는 걸 놓치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걸 생각할 수 있었다..행복해지기 위해 지금 참고 견디는 것..그러한  삶은 지금 현재 어쩌면 불행의 종착역은 행복이라 생각하는 건 아닌지 그리고 보이지 않는 잡히지 않는 행복에 대한 집착이 아니었을까..한번 더 되새김 해 보았다..


현대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조급증과 물질 만능주의..우리는 물질 만능주의에 대해서 불편함을 느끼며 비판하지만 자신이 그 물질 만능주의의 중심에 있다는 건 느끼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물질 만능 주의 속에서 선택을 하지 못하는 결정장에라는 단어가 생기게 되고,그러한 삶은 지식인들에 의해서 풍요속에 빈곤이라는 문장을 만들어냈으며 우리 스스로 그 문장에 갇혀 살아가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때로는 그러한 삶에서 지쳐 탈출하고 싶을때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책에는 담겨진 이야기 중에서 오드리 햅번과 오드리햅번과  테레사 수녀의 이야기가 나온다..두 사람은 한사람은 여배우로서 또 한사람은 수녀로서의 삶을 살아갔으며 사람들에게 사랑과 헌신이 무엇인지 일깨워 주었다..특히 오드리 헵번의 삶은 여배우로서의 삶도 의미가 있지만 유니세프 외교 사절로서 아프리카와 남미에서의 두번째 인생에서 그녀의 후반기 인생에 대해서 한번더 생각할 수 가 있었다...남들이 생각하는 삶이 아닌 마지막까지 베푸는 삶울 살아감으로서 우리가 느끼는 것은 그들에 대한 사랑과 존경이었다..


그리고 테레사 수녀의 인생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깊은 사랑과 용서였다..특히 인간의 감추어진 나약함과 잔인함을 모두 포용하는 삶을 살아온 테레사 수녀의 인생은 나약한 인간에게 사랑을 한번 더 베품으로서 다시 일어설 수 있게끔 용기를 주었다..특히 인도의 빈민지역에서 자신의 검은 수녀복을 벗고 인도의 흰색 사리를 입음으로서 그들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온 테레사 수녀의 삶에서 헌신적인 봉사와 박애를 같이 느낄 수 있었다..


우리가 추구하는 명예와 권력욕...책을 읽으면서 그것에 대해서 내려 놓아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우리의 인생은 나이가 들어가고 죽어가는 삶을 살아가기 때문에 명예 또한 그 가치를 잃게 된다..그렇지만 사랑이라는 것은 나이가 들어감으로서 더욱 더 빛을 발한다는 걸 알 수 있으며 그러한 삶은 행복 그 자체라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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