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 부의 본질을 꿰뚫는 7가지 비결과 통찰 질문 152
조지 S. 클레이슨 지음, 이선주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8월
평점 :
현명한 주인이 안전하면서도 수익을 많이 낼 수 있는 곳을 찾아 투자하면 재물은 열심히 일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다준다.재물은 들판의 양떼처럼 늘어난다. (-7-)
'아카드, 자네는 가르침을 잘 익혔군. 맨 먼저, 자네는 벌 수 있는 돈보다 적은 돈으로 먹고사는 법을 배웠어. 그다음 경험이 많고 유능한 사람에게 조언을 얻는 법을 배웠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돈으로 돈을 버는 법도 배웠어. 돈 버는 법, 모으고 활용하는 비결을 터득한 것이지. 자네는 이제 유능해져서 중요한 자리를 맡겨도 되겠어. 나는 나이가 들어가네. 내 아들 녀석들은 돈을 쓸 생각만 하지. 벌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아. 막대한 재산을 누가 관리해야 할지 걱정이야. 자네가 나푸르에 가서 내 재산을 돌봐 준다면 동업자로 삼아 계산을 나누어 주겠네.' 그는 이렇게 제언했어. (-46-)
이미 투자로 성공한 이들, 기업들과 인연을 맺으려 힘써보게.그들의 도움으로 알찬 수익을 올리고, 그들의 지혜와 경험 덕에 자금을 보전할 수 있을 걸세. 그러면 신의 뜻이라 여겨 자신을 맡긴 대다수가 맞딱뜨리는 불행을 피해 갈 수 있어." (-143-)
그러나 바빌론은 달랐다. 유프라테스 강변 메마른 평원에 자리했다. 숲도, 광산도, 심지어 건축용 돌조차 없었다. 자연스럽게 형성된 통상로에 자리를 잡지도 않았다. 비가 귀해 농사짓기도 힘들었다. (-215-)
광고에 따르면, 예전 광산주는 여러 해 동안 은둔하며 용돈이 필요할 때면 품질 좋은 금광석을 팔곤했다.괴짜 노인은 자신의 광산을 팔거나 광석을 실어 나르기만 해도 어떤 은행보다 많은 돈을 벌 수 있으니 굳이 팔 이유가 없다고 했다. 이러한 설명은 농부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241-)
바빌론은 메소포미아문명이 발달하였던 중요 도시이며, 기원전 2300년 경부터 ,기원전 600년경까지 존재했던 도시였다. 이 도시가 황폐해지고, 최근까지 우리의 기억 속에 사라졌다. 하지만 , 땅 속에 폐허된 도시의 흔적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으며, 점토판에 필경사가 남긴 기록을 통해,그 때 당시의 바비론 사람들의 삶과 사고방식,가치관을 얻을 수 있었다.
바빌론 인이 부자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돈을 벌고, 인간의 욕망을 절제할 줄 알았기 때문이다. 버는 돈의 10분의 1을 저축하였으며,이자로 돈을 볼렸다. 부자란 돈이 돈을 불리는 데 있다는 원칙을 알고 있었으며,아는 데서 멈추지 않으며 실행에 옮기게 된다.
그들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집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월세나 전세로 살아간다면, 생홟비가 지출되기 때문이다. 집이 있으면, 안정적으로 돈을 모을 수 있고, 여유 자금을 다시 재투자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서 부자가 되기 위해서, 교육과 부동산 지식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으며, 가난한 사람들이 집을 빨리 장만하여, 돈을 모으는 과정을 반복하여,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바빌론 사람들이 살았던 그 시절엔 ,인터넷도 없었고, 컴퓨터도 존재하지 않았디. 그들은 구전과 점토판 문서에 의해 부자가 되는 방법을 전수하였다. 결국 소수의 부자들만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았고, 실행에 옯겼다. 지금은 인터넷도 존재하고, 부자가 될 수 있는 부자가 될 수 있는 노하우,스킬도 알고 있다. 하지만, 부자가 되는 방법은 알고 있지만, 실행하는 이들이 극소수다. 사치품과 필수품을 구분하고, 인간의 욕망을 잘 다스려야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은 기원전 2300 년 경이나 지금이아 크게 다르지 않다.